[공정언론 창업일보] 3,300만원 짜리 해외출장 후 '구글링 복붙(복사+붙이기)' 표절 보고서를 낸 국가철도공단이 논란이다. 국가철도공단 직원은 유럽 및 일본 출장 후 타 기관 보고서 베꼈으며 더구나 10년도 더 된 리포트도 베껴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국민을 농락하고 있다는 비판이 드세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철도공단(KR)이 유럽, 일본 출장을 다녀온 후 작성한 결과보고서에서 타 기관 보고서, 해외 리포트 등을 그대로 표절하거나 짜깁기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철도
지난달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SBS스포츠 스프린트‘ 대상경주에서 경주마 라온더파이터와 임기원 기수가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경마 아나운서는 ‘이 순간 세상에가 가장 행복한 임기원 기수입니다’라며 이례적으로 격양된 멘트를 선보였다. 임기원 기수는 이미 같은 날 열린 ‘뚝섬배’ 대상경주를 우승한 직후였다. 하루에 두 번 대상경주가 열리는 경우는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이를 연이어 석권한 기수는 한국경마 역사상 임기원 기수뿐이다.34살에 기수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중반에 접어든 임기원 기수의 올해 폼이 예사
한국사립대학 교수 연합회 사무총장 김익진 교수는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김건희 논문표절 규탄 범학계 기자회견'에서 "국민대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문대성 씨의 학위는 취소가 되고, 그것보다 더한 김건희의 표절에 의해서 이게 통과가 될 수가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대학의 3대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교육과 연구와 봉사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논문 심사를 할 때 이 학위자들의 쉼표나 마침표 하나를 하나를 전부 지적을 하고 또 그거에 따라서 문장 전체가 바뀌고 또 잘못하면 그거에 의해서 크나 큰 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에 대한 국민대의 판정'에 교수단체들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등 13개 교수 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를 통해 “국민대는 일부 타인의 연구내용 또는 저작물의 출처표시를 하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고 표절을 인정하면서도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공식 판정을 내렸다”고 말하고 "이는 '남의 물건을 훔쳤는데 도둑질은 아니라는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또 불거진 일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장성규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귀 막고 입 닫고 #쉼표”라는 글과 귀를 막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자신의 귀를 막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이후 일각에서는 장성규가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성규의 게시물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 때문이라는 것이다.이날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14일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를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날 암 경험자 1천여 명 속한 여성가족부 소속 사단법인 쉼표와 정책 협약을 맺고 “암과 싸우고 계신 분, 또 암을 이겨내신 분에게도 국가가 내 삶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필연캠프 브리핑룸에서 사단법인 쉼표와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를 만들기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 날 협약식에서 “두 달 전 부산 쉼터에서
(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경북도가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는 ‘2017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취·창업학교’를 10월부터 운영한다.3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은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38개의 대학을 가지고 있지만 해마다 일자리를 찾아 7000여명이 떠나고 있다.또 지난 7월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북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지역 2분기 청년 실업률은 10%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전국 청년 실업률도 11%를 넘어서는 등 청년 실업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되고 있다.이에 경북도는 청년들이 다시 경북으로 돌아올 수 있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관광벤처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옆에서 끊임없이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개설된 '관광벤처 보육센터'에서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창업의 어려움에 많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장관은 "실제 창업의 생존률이 39% 정도인데 관광 쪽은 2배 정도 나은 것으로 안다"며 "그래도 여전히 시장에서 생존하는 건 어렵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