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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 약속
이낙연,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 약속
  • 성창일 기자
  • 승인 2021.09.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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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14일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암 경험자 1천여 명 속한 여성가족부 소속 사단법인 쉼표와 정책 협약을 맺고  “암과 싸우고 계신 분, 또 암을 이겨내신 분에게도 국가가 내 삶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필연캠프 브리핑룸에서 사단법인 쉼표와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 국가책임제’를 만들기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 날 협약식에서 “두 달 전 부산 쉼터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이후, 오랫동안 여러분의 말씀이 아픔처럼 가슴에 깊게 남아 있었다”며 “너무 늦게 관심을 가졌던 건 아닌가 하는 자책과 함께 높아지는 치료율과 달리 사회복귀 과정과 그 이후의 준비는 너무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귀에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은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분들에게 국가가 내 삶을 지켜준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정책협약식을 가진 배경을 밝혔다.
 
이날 이 후보와 사단법인 쉼표는 ▲암 경험자의 사회복귀 국가 책임제 실현을 위한 일 치료 양립 정책 시행 ▲자녀가 있는 암 경험자를 위한 치료 중 아이 돌봄 책임 정책 시행 ▲청년 여성 암 경험자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틀 마련과 행정 정비 검토 ▲암 치료 이후의 삶에 관한 실태 조사 및 연구 시행 ▲암의 편견 해소 및 경각심 향상을 위한 교육과 문화 기틀 마련 강화 등의 다섯 가지 과제를 공약사항으로 실천하기로 협약했다.
 
사단법인 쉼표는 암 경험자 1천여 명을 비롯해 총 2,040명의 회원이 있는 여성가족부 소속 비영리법인으로 암 경험자들의 치료 이후 사회복귀 지원정책 연구 및 암 경험자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늘 협약식은 지난 7월 22일 이 후보가 부산 쉼터를 방문해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암을 경험한 여성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암 경험자에 대한 차별 금지 ▲국가 차원 경력 연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일-치료 양립' 지원 ▲치료 위한 유방 재건술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3가지 약속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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