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소병훈·맹성규·최인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정동균 전 양평군수는 지난 10일 한 언론에서 '민주당 전 양평군수, 예타 통과 앞두고 원안 종점 땅 258평 샀다'는 기사에 대해 "20년 살아온 맹지 주택의 진입로 확보도 부동산 투기인가?"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정 전 군수는 이와 관련 당시 토지를 매도한 김모씨(93세)의 딸 이모씨를 대동해 당시 주택 매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1살배기 유아가 무려 20채 이상의 집을 보유하는 등 미성년자들의 주택 매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의 주택 보유는 부동산 투기 및 편법 증여와 맞물리는 경우가 있어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김병욱 의원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성년자 주택 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1년기간동안 최근 3년간 미성년자 주택매수건수는 전체 주택매수건수 대비 2019년 0.06%에서 2021년 0.1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 기준으로 570건 0.18%를 기록하여 최근 3년
[기사요약]민주당은 윤석열 장모 최은순씨가 양평읍 공흥지구 진출입 도로를 매입하기 위해 허위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가 "주말농장 목적에서 농업경영으로 매입 목적으로 1주일만에 바꿔, 매입 목적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씨가 농업경력도 2006년에는 영농경력 1년에서 2011년에는 영농경력 없다로 변경했으며, 2006년 공흥리 농지 900평을 매입한 최씨가 2011년 추가로 농지 13평짜리 자투리 땅을 매입했는데 이 땅은 공흥지구 아파트 진출입로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5일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특권노조와 공공부문 철밥통을 깨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대선공약인 '노동시장개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하 후보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위해 "상시해고가 가능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고 기업의 신규채용 능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실직자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시장은 유연하고 개인은 안전한’ 노동시장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하 후보는 아울러 "10% 노동승강제로 중소기업·비정규직·청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차기 정부 임기 내 청년에게는 200만원, 그 외 전국민에게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주요 대선경선 후보자인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공약발표에서 "기본소득이 어렵다고요?"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공정성장의 핵심 기본소득,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포문을 열고 "4차 산업혁명이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은 물론 생존마저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현 시대의 어려움 규정했다.이 지사는 "지금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8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12명의 의원들에게 전원 탈당을 권유했다. '권유'라고 하지만 사실상 당을 나가라는 강력한 압박이고 대선을 앞둔 지도부의 고충이 읽힌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불법거래 등 비위 의혹이 드러난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전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권익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가족 총 816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발표◆민주당, 부동산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최근 2년안에 동일 개인이 아파트 10건이상 매수자 630명, 동일법인의 경우 100건이상 매수 법인 34곳으로 밝혀졌다. 또한 2년동안 아파트 매수를 3건이상 한 개인은 1만8868명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의힘 김희국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간 아파트 거래' 자료에 따르면, 동일 개인이 이 기간동안 아파트를 3건이상 매수한 경우가 1만8,868명, 5건이상 매수한 경우가 3,573명, 무려 10건이상 매수한 경우도 63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동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비교섭단체 원내대표 면담을 가졌다. 이어서 각 당 원내대표들은 'LH투기의혹 국회의원 전수조사’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조정훈 시대전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의장은 최근 LH사태와 관련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활용해서 재산상 이익을 취하거나 특히 부동사 투기에 이용하는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적어도 공직자가, 또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지식산업센터가 불법임대와 부동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산업센터는 IT산업, 제조업 등 첨단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가 관리한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식산업센터 법률위반사항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7월까지 최근 5년간 불법임대 등 지식산업센터 불법 적발 건수는 41건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건, 경기 14건으로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최근 최근 서울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이상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일부 과열 현상에 대해 면밀히 주시 중이며,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 해소 방안을 논의하면서 "부동산 투기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세 가지 원칙 하에 조만간 단호히 안정화 조치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선포한 셈이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