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김창기 국세청장은 2일 2024년 신년사에서 "불법 사금융을 엄단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룰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불법사금융과 같이 서민 생활의 안정을 해치고, 약자의 어려움에 편승하여 이익을 편취하는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불법사금융 척결 TF’를 중심으로 세무조사, 재산추적, 유관기관 공조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청장은 또한 "과세주권을 침해하고 국부를 유출하는 공격적 조세회피와 지능적 역외탈세, 대기업, 대자산가의 편법적인 탈세, 기부금을 부정 사용하는 공익법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노사법치가 확고히 뿌리내린 노동시장,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이 원활한 활력있는 노동시장, 그리고, 공정·상식·안전의 노동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서 "정부는 세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미래세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먼저, 노사법치를 더 확고하게 다져 현장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상생의 산업·노동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 장관은 "취약 근로자 생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
[공정언론 창업일보]김진표 국회의장은 2024년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국민과 함께 위기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한 "4년 만의 총선에서 대립과 반목의 시대 끝내고 국민통합의 시대로 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 모두가 뜻하는 일을 이루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매다'라는 뜻으로 느슨해진 것을 긴장하도록 다시 고치거나 사회적·정치적으로 제도를 개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한(漢)나라 때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올린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유래됐다.◆김진표
[공정언론 창업일보] 새해에는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된다. 또한 2024년부터 '3+3 부모육아휴직제'를 확대개편한 '6+6 부모육아휴직제'가 시행된다.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가 모두(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6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하여 지급한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실근로시간 단축제)을 지원한다. 2024년부터 달라지는 고용노동부 소관 정책사항을 모아봤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29일 2024년 신년사를 내고 '범농협 경영 방향' 에 대해 몇 가지 주문을 했다.이 회장은 우선 '함께하는 100년 농촌' 추진의 실질적인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대응에 전사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각 부문별 핵심역량 강화로 지속성장의 토대를 굳건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회장은 "고유의 사업영역에서 취약점을 찾아 개선하고, 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먼저 "금융부문의 경우 예대마진 중심의 수익구조와
[공정언론 창업일보] 호텔‧콘도업에 외국인력(E-9)을 허용하고 타지키스탄을 신규 송출국으로 추가 지정했다. 정부는 29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를 개최하고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체류자격 E-9) 신규 허용업종 및 신규 송출국 지정안을 확정했다.이날 정부서울청사 회의실(9층)-정부세종청사 1동 대회의실(4층) 영상회의를 통해 실시한 외국인정책위원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위원장) 이하 12개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고용허가제 「신규 업종 허용 추진 방안」, 「신규 송출국 지정 방안」 등이다. 이날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7일 직원에 대한 폭행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순정축협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폭행,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부당노동행위 등 총 18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실과 2억6백만원의 체불임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축협은 조합장이 다수에 직원을 상대로 노조 가입, 업무 태만 등의 이유로 폭행 ․ 폭언하는 등 언론에 보도된 내용 외에도 노래방에서 술병을 깨고 사표를 강요하거나, 정당하게 지급된 시간 외 수당을 내놓으라고 하는 등 근로자의 인격과 노동권을 심각하게 침해해온 것으로 확인됐
[공정언론 창업일보]부동산TF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부동산PF대출잔액은 13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최근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뺀 금액이다. 가계부채 역시 만만치 않다.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875 조원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년말 대비 8조원이 늘었다. 이 중 56%인 1,049조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절반이상이 부동산 투자수요와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이도 최근의 건설 주택시장의 불황과 연동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의 독과점을 막기 위한 법안을 정부가 추진한다. 정부는 19일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반칙행위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가칭)플랫폼 경쟁촉진법'을 제정하기로 한 것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 54차 국무회의에서 "독과점 플랫폼의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차단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하면서 '민생을 살리는 플랫폼 독과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민생 살리는 플랫폼 독과점 방지 정책 추진'이라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와 국회 생명안전포럼(대표의원 우원식) 소속 국회의원들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핵심적인 민생법안인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남인순 의원은 “국회 앞 농성을 이어가며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온 유가족분들게 강한 연대와 지지를 표명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12월 20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 상정하여 통과시킬 것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네오플이 루게릭병 등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이하 ‘전문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총 20억 원의 기부금을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전문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에게 맞춤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2024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에 건립되며, 연면적 4,995㎡(약 1,51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약 76개 병상과 재활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기부금은 전문요양병원의 건축 비용과 개원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직장인 극단적 선택'의 절반은 ‘근속 5년 미만’의 신입 사원에서 발생하며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는 괴롭힘, 과로, 징계·인사처분 등으로 밝혀졌다. 또한 극단적 선택에 대한 산재 승인율은 52%로 전체의 절반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직장인 극단적 선택'에 대한 원인 분석을 내용으로 집중 토론하는 가 국회에서 열린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관련 토론회가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근로복지공단 업무상 질병판정서 85건에 대한 전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