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벤처창업 보육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사진)가 1일 ‘불황에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10가지 비결’을 내놨다. 김 교수는 먼저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하라고 당부했다. 경기침체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막상 창업을 해도 생각만큼 돈을 벌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창업 외에 펀드, 부동산, 보험 등 여러가지 재테크 수단을 통해 수입원을 다양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성공비결 두번째는 계획을 세웠다고 당장 창업에 뛰어들지 말고 ‘실험창업’을 해본 뒤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안티에이징(antiaging·항노화)이나 디톡스(detox·체내 독소를 빼주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 산업이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창업시장에도 이들을 겨냥한 아이템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것. 항노화(抗老化)란 말 그대로 나이들 어 보이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을 말한다. 디톡스도 비슷한 개념이다. 해독(解毒)이라는 뜻의 영어 ‘디톡시피케이션 (Detoxificaion)’에서 유래한 말로 오염된 환경, 기름진 음식, 화학물질로 가득한 집,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몸 속에 쌓여 독소 가
내년 경기도 흐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자들은 어려움이 계속되겠지만 트렌드에 맞는 업종들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 베이비붐 세대 퇴직 연령이 임박해오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창업전략연구소에서 2007년 창업시장 전망을 내놓았다. 녹색소비 혁명 환경에 대한 관심, 식품안전 논란, 웰빙 트렌드에 영향을 받고 있는 녹색소비 혁명은 창업시장 판도를 바꿔나가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 같은 추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을 모으는 업종은 실내환경 정화사업. 오존을 활용한 실내오염
“올해 막걸리 전문점과 유기농 건강식 전문점이 호황을 누렸지만, 중가(中價) 치킨전문점과 호프 전문점은 내리막 세였다.” 2006년 창업시장에서‘뜬 업종과 진 업종’을 보면 요즘 소비자의 취향이 얼마나 빨리 변하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창업시장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소비자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 올해 뜬 업종들은 대부분 건강이나 웰빙, 전문화, 고급 디자인, 전통 문화를 내세우고 있다. 막걸리 전문점, 유기농 건강식 전문점, 해산물 전문점, 브랜드화(化)된 논술학원, 퓨전 중국 음식점이
명퇴, 조기퇴직 바람이 거세지면서 투잡 또는 주말창업 열기가 뜨겁다. 그러나 무엇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고, 건강을 해칠 정도로 수익에만 연연하는 것은 금물이다. 1. 주말이나 여유 시간에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투잡이란 자신의 본업을 유지하면서 여유시간을 이용해 사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본업에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에서 할 수 있는 아이템 선택이 필요하다. 2.즐거운 마음으로,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주중에 본업을 유지하면서
정년이 짧아지면서 창업에 관심을 쏟는 40~50대가 부쩍 늘었다. 특히 인터넷 창업은 오프라인에 비해 비교적 초기투자 부담이 작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장터) 옥션의 경우 지난해 3만5000명이 판매자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8월 말까지 이미 3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상태다. 인터넷 창업의 연령대는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남성들의 경우 더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추세다. 남성은 30대 후반~40대가 온라인 창업을 가장 많이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에서 올 한 해
창업 실패율이 50%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창업환경이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퇴직자,주부,청년실업자 등 ‘왕초보’ 창업희망자들이 선뜻 창업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특별한 대안이 없는 이들이 사정이 나아질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도 없다. 그래서인지 왕초보자들의 창업시장 진출이 극심한 불황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창업환경 중 위협요소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급증한 창업수요로 시장의 과당경쟁, 장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대형 유통업체 증가, 온라인 판매시장의 급성장 등을
노래방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도 어언 20여년이 돼가고 있다. 이제는 노래방도 대형화, 고급화되는 추세. 차별화된 시설과 서 비스, 마케팅 전략을 앞세우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 다. 최근 들어 노래방은 다양한 고객 욕구에 맞춰, 단순한 기기 의 차별화뿐 아니라 비누방울, 스낵 자판기 등 여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테마형 노래방으로 변화하고 있다. 노래방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본사의 기술적 노하우나 전략의 차 별화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노래방 창업은 전형적인 시설장치업 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크다. 기술적 노하우가 부
자영업만큼 창업과 퇴출이 많은 분야도 드물다. 해마다 50여만 개가 문을 열고 40여만 개가 문을 닫는다. 성공하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창업했다가 한숨만 쉬다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창업에 실패한 정 사장 은행에서 퇴직한 뒤 창업을 준비하던 정모(53) 씨는 지난해 10월 친척에게서 “식당하기 좋은 곳에 점포가 났는데 조금만 늦어도 놓친다”는 말을 들었다. 정 씨는 매물로 나온 점포에 갔다가 “이미 몇 사람이 다녀갔다”는 얘기를 듣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그는
매년 40만개의 소상공인 자영업소가 문을 닫고 50만개가 새로 생기고 있는 가운데,실패한 창업자들의 10명중 3명은 '준비 부족'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전문컨설턴트 197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실패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29.5%가 '철저한 준비 부족'을 꼽았다. 그 다음은 '경영자의 경영마인드 부족(24.4%)''사업아이템 선정 실패(12.7%)''입지선정 실패(11.2%)' 등의 순이었다. 창업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경영자의 자질에 대해서는 '주먹구구식 비합리성(40.3%)
지속적인 소비침체와 경기불황에 따른 창업시장의 위축으로 많은 자영업 종사자들과 프랜차이즈 본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말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올해 창업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으나 결과는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다. 하반기 들면서 경기가 내리막길을 걸어 '자영업 대란'이 올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내년에는 대선이 예정돼 있어 정치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경제가 후순위로 밀려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자영업 시장은 또 한번 시련을 겪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런 때일수록 기
간판의 역사는 서양에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간판의 흔적을 찾을 수 있으며, 본격화된 것은 1920년대부터다. 음식점에서 간판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첫번째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실내를 예쁘게 꾸몄다고 하더라도 외부 사인에서 고객흡인력이 떨어진다면 그 인테리어는 빛을 발하기 힘들다.인테리어업체로부터 공사견적을 받아보면 늘 간판 등 사인공사는 별도로 진행된다. 그도 그럴 것이 초보창업자들은 간판공사는 인테리어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인은 엄연히 인테리어와는 다른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