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정부의 선택약정할인율을 기존 20%에서 25%로 올리려는 정부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이통3사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율 25% 상향 적용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이통사 관계자는 "심각한 재무적 부담 및 향후 투자여력 훼손 등이 예상되나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건에 대해서는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통신비 인하에 부응하고 현 사회적 분위기를
(창업일보) 박병현 기자 =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에 속도에 이동통신3사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24일 이동통신업계는 정부와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 1만1000원 추가 감면 ▲선택약정할인율 20%→25% 상향 시행 ▲보편 요금제 도입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등 통신비 인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 방안들은 이동통신3사의 매출에 직·간접적인 영향뿐 아니라, 관련 업계에 대한 파장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정기국회에서 법안 통과 절차를 거쳐야 하는 '보편 요금제'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보편적역무손실보전금 산정방법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은 6월 22일 국정위에서 발표한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방안(어르신·저소득층 이동전화 요금감면 1만1000원 확대) 중 기존 감면대상자인 저소득층의 요금을 추가로 1만1000원 감면해주는 것이다.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 이동전화 요금감면은 내달 11일까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진행 중에 있다.제도개편 완료 시,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선
(창업일보)박병조 기자 = KT는 '글로벌원 에그', '슬림 에그', '올데이 에그' 등 LTE 에그 플러스 단말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LTE 에그 플러스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 스마트폰·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로벌원 에그는 국내 최초 해외 로밍이 가능한 LTE 에그 단말이다. 12개 LTE 주파수와 WCDMA를 탑재해 세계 주요 100여 개 국가에서 KT 로밍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또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통신비 기본료 폐지 방침으로 알뜰폰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8일 국정기획자문위는 2G, 3G 폰의 기본료를 폐지하고, 이와 별개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인하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자에 따르면, 이날 국정기획자문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미래창조과학부에 10일까지 주문한 상태다.문제는 국정기획위나 미래부가 이번 통신비 인하 논의에서 알뜰폰 업계를 배제했다는 점이다. 이번 기본료 폐지 대상이 알뜰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가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KT빌딩 1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 코리아엔젤스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는 우수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IR행사를 펼침으로써 스타트업 전문 투자퍼레이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투자퍼레이드에는 (주)재미컴퍼니 등 11개 업체가 엔젤투자자들 앞에서 IR을 했다.아래는 이날 발표한 기업들이다. * 회사명, 대표, 아이템 개요 순이다.▶주식회사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출고가 93만원대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8가 10만원대에 팔리는 등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휴대폰 불법 보조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오전 이동통신3사 임원들을 소집해 회의를 갖고 시장 안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부터 휴대폰 공동구매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불법 보조금 지급을 암시하는 갤럭시S8 관련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휴대폰 집단상가를 중심으로 통신사 번호이동과 6만원대 이상 요금제 가입 등을 조건으로 갤럭시S8 64GB 모델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3일 요금걱정없이 데이터를 이용하는 '온 국민 데이터 무제한 이용'을 골자로 한 방송·통신 공약을 발표했다.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미디어·지능정보 사회를 위한 안철수의 약속'을 공개했다.안 후보는 가입 상품에 따라 할당된 데이터 용량을 모두 소진하고도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온 국민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약속했다. 단 추가 데이터의 경우 기존 데이터보다 느린 속도로 제공, 통신사업자가 데이터 트래픽을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SK텔레콤이 휴대폰 다단계 영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연말까지 휴대폰 다단계 유통을 모두 정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사의 다단계 영업이 논란이 되자 다단계 사업에 대한 입장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해졌다.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들이 다단계 업체와 손잡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라며 "다단계 사업은 SK텔레콤이 직접 운영하던 사업이 아니라 '철수'란 표현보다는 '근절'에 가깝다"며 설명했다.▲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사의 다단계 영업이 논란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하고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열었다.SK텔레콤은 4일 오전 광화문 포시즌즈호텔에서 최재유 미래부2차관,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 노영규 한국사물인터넷 상근부회장, 50여 개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전용망 전국 상용화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로라 전용요금제, 관련 서비스, 상생을 통한 IoT 신산업 활성화 전략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은 로라 이용료는 월 350~20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오는 8일, 시행 100일을 맞는다. ‘단지 통신사만을 위한 법’이란 조롱을 받으며 폐지 논란까지 불거졌던 단통법이 이제는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법 시행 초기 얼어붙었던 통신시장은 단통법 이전 수준으로 거래량을 상당 부분 회복했으며, 불법 보조금은 단말기 유통시장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아이폰6 대란’이 발생하자 일각에서는 단통법 무용론이 나오기도 했지만, 혼란은 예상보다 빨리 진압됐다. 이같은 긍정적 신
【창업일보】서영휘 기자 = SK텔레콤과 KT가 연말연시를 맞아 출시된 지 15개월 지난 단말의 보조금을 출고가 수준으로 높이며 사실상 공짜로 휴대폰을 제공한다. KT는 순완전무한77요금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성 갤럭시노트2, 갤럭시메가, 갤럭시S4 LTE-A, LG 뷰3, G2, 베가아이언 등 6개 모델의 보조금을 출고가로 끌어올렸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통사들이 휴대폰 단말기보조금을 대폭 상향, 공짜로 제공하는 휴대폰도 있다. 사진은 KT가 공짜로 푸는 갤럭시노트2. 2012년 9월 국내에 출시했던 갤럭시노트2의
【창업일보】서영휘 기자 =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 지 두 달 만에 법 시행 효과가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보조금 상향 조정 및 요금제 개선 방안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가고 있다.*지난 10월 1일, 이동통신 시장의 불법 보조금 차단과 소비자 이익 증대를 위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지 두 달이 지났다. 제조의 출고가 인하 및 이통사의 요금제 개선 등 법 시행의 효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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