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지난 23일 우리 해역을 침범해 백령도 북서쪽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 2척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배 양쪽에 쇠창살까지 설치하고 저항하다 해경에 나포된 가운데,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하다 걸려 나포된 외국 선박이 최근 10년간 3,783척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속된 외국 선박은 모두 중국어선으로 하루 수십 척의 불법조업 어선이 출몰하는 데 비해 단속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29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공정언론 창업일보]스토킹범죄는 폭증하는데 전담경찰들이 턱없이 부족해 피해 지원에 부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8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전국 지방청 스토킹 범죄 및 전담 경찰관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2022년 스토킹전담 경찰관 1인당 약 106건의 스토킹 범죄를 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증하는 스토킹 범죄 피해자를 촘촘하게 지원하기에는 스토킹전담경찰관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대부분 스토킹전담경찰관이 교제폭력 사건 역시 사후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업무 과중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
[공정언론 창업일보] 2030 젊은층의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이1년 사이 두 배나 증가해 보이스피싱에 안전지대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흔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치 않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던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2030세대도 안전하지만은 않은 것으로 금융감독원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2030세대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각각 92억 원, 53억 원이었던 것이, 올해 9월까지 확인된 피해액만 이미 17
[공정언론 창업일보] 넥슨은 27은 ‘메이플스토리‘ 불법 사설서버를 조직적으로 운영한 주범 2명에 대해 구속 송치하고 해외 도피한 1명은 인터폴에 수배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수사관련 입장문을 내고 "최근 넥슨은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공조해 익스트림, 진, 로얄메이플 등 최대 규모의 ‘메이플스토리’ 불법 사설서버들을 조직적으로 운영해온 주범들 중 2인을 저작권법 및 게임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으며, 1인은 해외 도피 상태로 추적 및 검거를 위해 인터폴 수배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넥스은 "현재 사설서
[공정언론 창업일보]수도권 비행금지구역 미승인 불법 드론이 최근 3년새 4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수도방위사령부 및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수도권 비행금지구역 미승인 드론 적발은 총 40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9년 29건, 2020년 59건, 2021년 78년, 2022년 120건으로 매년 증가해 2019년 대비 2022년까지 불과 3년새 4배나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도 9월까지 116건이 적발됐다.윤석열정부가 출범하면서 청
[공정언론 창업일보]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연이어 입건되는 가운데 올해 여름에만 매월 2,500명의 마약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마약범죄는 2018년 대비 270% 증가한 반면 담당 경찰관 숫자는 47% 증가하는 것에 그쳤고 최근에는 마약류 재배 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북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충남경찰청 등의 마약범죄 담당 경찰관 숫자가 다른 경찰청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경찰청 마약사범 검거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3년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방자치단체 절반 이상이 재난 상황소통에 이렇다 할 규정 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처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재난대응 모바일 상황실 10개 중 9개가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에 의존하고 있어 유사 시 재난 상황소통 자체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전국 16개 시도ㆍ217개 시군구(대구 미제출)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모바일 상황실 운영 현황’을 전수조사해 분석한 결과, 재난대응 시 관계부서 사이의 소통
[공정언론 창업일보] 보복범죄는 이제 일상이 됐다. 최근 5년간 보복범죄가 1789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매일 1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따른 피해자의 보복공포가 커다란 사회문제가 됐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가해자는 현재 (저의) 주소를 달달 외우면서 구치소 같은 방 재소자에게 ‘외출하면 찾아가서 죽이겠다’ 같은 얘기를 했다. 20년 뒤에 죽을 각오를 하고 나왔다. 매일매일 숨이 막히는 공포를 느낀다”고 진술하는 등 보복범죄에 대한 대책 마
[공정언론 창업일보]차량이 안전한지 최소한의 확인 절차인 자동차검사를 수년간 상습적으로 받지 않은 차량이 110만8천여 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8월 기준 자동차검사를 장기간 받지 않은 미검사 차량은 총 110만 8,633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년이 넘도록 자동차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이 66만 3,329대로 전체 미검사 차량의 59.8%에 달했고, 5년 초과~10년 이내가 9만 5,973대(8
[공정언론 창업일보] 학교폭력 상담사 1인당 상담 400건에 달하는 등 업무과중이 심각한데 되레 인력을 감축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있다. 24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학교폭력 등의 청소년 대상 상담 업무를 하고있는 117상담센터의 상담원이 1인당 상담 400건을 접수하는 등 업무과중이 심각한데 117상담센터의 인력은 감축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말했다. 117상담센터는 2011년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경찰청,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부처별로 운영 중이던 학교폭력 신고전화를 117로 통합운영하면서 설립된
[공정언론 창업일보]지적장애인 A씨의 부모는 2020년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112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관은 함께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돌려보내고 A씨에게 뒷수갑을 채우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뒷수갑을 찬 채로 지구대에 연행된 후 조사실에서 재판동의서에 서명하도록 강요받았다. 동석한 A씨의 부모가 항의했지만 3시간이 지난 후에야 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었다. 3개월 후 경찰관 중 한 명이 A씨의 집에 찾아와 처벌불원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였다 거절당하자 A씨의 부모를 체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체포영장을 요구하자 방송
[공정언론 창업일보] 최근 5년간 해외입양인의 입양정보공개 청구가 8,603건에 달했으나, 상봉까지는 불과 289건에 불과해 해외입양인의 가족 찾기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해외입양인 입양정보공개 청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18-’22) 동안 입양정보공개 청구 8,603건 중 친생부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무연고 입양인은 3,698건인 42.99%에 달했고, 친생부모 정보 확인이 가능한 경우는 4,905건인 57.01%였다
[공정언론 창업일보]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23일 경찰의 지역별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를 분석하여 공개했다. 언론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로서 경찰의 지역별 물리력 사용을 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가 가지는 의의가 크다. 분석 결과, 윤석열 정부 들어 서울경찰청의 물리력 사용이 116.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충남·충북경찰청의 경우 3분의 1 이상의 물리력이 경고없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고 인천경찰청의 경우 전자충격기, 분사기, 신체적 물리력 사용 비율이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경찰관은 권총,
[공정언론 창업일보] 내년부터 저위험 권총을 도입하겠다는 경찰이 올 상반기 경찰장비 안전교육의 90%를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은 장비별 안전교육 현황도 관리하지 않아 장비별 안전교육이 규정대로 시행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관은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경찰장비(이하 위해성 경찰장비)를 사용할 때에는 「위해성 경찰장비의 사용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하 위해성경찰장비규정)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위해성 경찰장비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업무 유관성이 있는 중앙행정기관 13개와 공직유관단체 3개의 업무 담당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권력기관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19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개 중앙행정기관 중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검찰청(12건)으로, 신고 금액은 총 2,292만 원이었다. 3곳의 공직유관단체 중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금융감독원(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는 19일 인천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에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의 전세 사기 피해지원 예산 집행 및 관리 실태 점검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가 피해자에 대한 지원 의지가 없다. 관련 특별법의 보완 및 개정과 조례 제정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해당사자들은 이날 “금융감독원도 있는데, 왜 부동산에는 관리감독이 없는가” “경기도와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 대응은 천
[공정언론 창업일보]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낸 연령은 50대 운전자였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65세 이상 운전자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또한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가 –9.4%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과 여성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가해운전자 연령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3만12건에서 2022년 3만4652건으로 최근 5년간 15.5%가 증가했고, 61~64세
[공정언론 창업일보] 철도특사경의 수사를 받은 공무원 3명 중 1명이 성추행•불법촬영 등 성범죄로 기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사가 아동청소년을 성추행해 기소됐으며 법원 공무원은 성추행 유죄 판결 후 벌금과 감봉을 받았다. 해수부 공무원은 불법촬영으로 해임되기도 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 소속 국장급 공무원이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해 신체 부위를 노출해 공연음란죄로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최근 5년간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의 수사를 받은 공무원 중 33.9%가 성추행, 불법촬영 등 성범죄로 기소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기획재
[공정언론 창업일보]최근 5년동안 중국어선의 특정 금지구역 침범은 4,682척에 달하지만 나포는 33척, 담보금 납부율 6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8월) 외국 어선의 특정 금지구역 침범 및 나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해와 동해의 특정 금지구역을 침범한 불법 외국 어선은 2018년 559척, 2019년 46척, 2020년 3,242척, 2021년 401척, 2022년 338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찰의 물리력 행사가 윤희근 청장 취임 후 3,498건으로 45.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5일 경찰의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3년 6월까지 총 42개월간 총 2만 8천 여 명의 시민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 의원은 "경고없는 전자충격기 317회, 신체적 물리력 329회 사용, 경찰봉도 20회나 경고없이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용 의원은 이날 경찰의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를 분석하여 공개했다. 용 의원은 "언론에는 최초로 공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