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는 "큐싱”입니다.금융사기의 진화는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전화금융사기는 이제 고전이 되었군요.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인 스미싱도 이제는 지나간 방법인듯 합니다.최근 중국여행을 갔던 사람이 베이징에서 공유자전거를 타기위해 큐알코드를 읽어 자전거를 몇번 사용하였는데 귀국후 나중에 수백만원이 청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사기단이 큐알코드를 조작하여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금융계좌를 털어가거나 청구되게 하는 이른바 큐싱을 당한 것입니다.큐싱은 QR코드(Quick Response C
오늘의 키워드는 "센트마케팅”입니다.최근 공모전과 창업경진대회 등에 향기와 관련된 신박한 창업아이디어가 유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그만큼 향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망이 밝다는 의미이겠지요.글로벌 화장품 회사들은 각종 향기를 담은 향수를 만들어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질병의 예방과 치료의 방법으로 향을 활용하는 아로마테라피산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기도 합니다.허브 경작, 조향사, 향마케터, 향기컨설턴트 등의 향관련 직업은 미래에 최고의 직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여기에서 조향사는 크게 퍼퓨머(Perfumer)와 플래버
오늘의 키워드는 "링겔만효과”입니다.현대사회에서 집단속에 포함된 개인은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집단안에서 개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비중이 낮아져 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이렇게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라고 합니다.어찌보면 지난 단상에서 강조했던 허들링과 대조되는 개념이군요.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다소 조소적인 말이 이 링겔만 효과에 해당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독일의 심리학자인 링겔만은 줄
오늘의 키워드는 "허들링 경영”입니다.기업과 단체 또는 인원이 많은 조직 등에서 평상시라면야 업무처리와 조직활동을 하는 과정에 소속 개인들의 각개 능력을 극대화 하여 개인화하는 것은 분명 조직의 활력을 불러올수 있습니다.장점이 있는 것이지요.하지만 조직원 개인들이 이렇게 각자도생하는 것을 지속한다면 자칫 공동체의 균열을 가져오게 하거나 팀웍이 깨져 조직이 위험에 빠져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조직의 위기상황에서는 개인들 각자의 능력에 맡기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개개인 개별 방식으로는 위기를 돌파하거나 극복하기가 더욱 어
오늘의 키워드는 "지열에너지”입니다.포항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특히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군요.수능이 연기되었고 몇개 학교는 붕괴위험 있어 아예 문을 닫아버리기도 했습니다.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추위까지 닥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이런 와중에 지열발전소의 시운전 과정에서 지하 수 Km까지 깊숙히 급수를 했던 시점과 여진이 발생하는 시점이 일치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이에 대한 관련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군요.또 하나는 포항 지진의 진앙지 인근 논 한가운데 난데없는 모래가 용
[기고] 이재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 오는 23일 목요일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수능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시험 연기 사태가 빚어졌다. 지진이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초래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씻어내 주기 위해 전력투구해야 한다.전국 약 60만명의 수험생들이 겪은 ‘혼돈의 일주일’이 더 이상 반복되면 안된다.포항지역 수험생들의 상처뿐 아니라 전국 모든 수험생들의 상처를 보듬어야 하는 것은 교육당국과 우리 기성세대의 몫이다.각종 수난을 겪은 99년생들의 자조적인
오늘의 키워드는 "탄소섬유”입니다.최근 세계 최대의 탄소섬유(炭素纖維, carbon fiber)복합소재 박람회인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이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이 주관하는 행사였는데 서울에서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하는 배려가 있었군요.전북 전주에 소재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관련 기계, 탄소산업 연구, 소재개발, 시험생산, 창업보육, 교육훈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내 탄소섬유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탄소산업으로 특화된 전북도
오늘의 키워드는 "트리즈(TRIZ)”입니다.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넘쳐납니다.물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겠지만 해결책을 도무지 찾아내기 어려운 문제들도 헤아릴수 없도록 많을겁니다.어떠한 문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흔한 방법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 퍼즐을 맞추며 가며 문제의 전체를 해결해가는 방식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반대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전체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이를 수행한는 과정에서의 작은 문제들과 부수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 방식이 있을 겁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린스타트업”입니다.가을이 오는듯 하더니 벌써 눈 소식까지 들리니 겨울의 초입인듯 합니다.이맘때쯤이면 농경사회에서 한해농사를 수확하고 겨울을 준비하는 그 모습처럼 여기저기서 한해의 성과에 대하여 평가를 받는 행사들이 열립니다.스타트업이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지원금을 받았다면 역시 주관기관에 불려다니며 결과보고를 하고 발표도 하는 아주 바쁜 계절이지요.성과가 있었다면 바쁘기는 해도 가는 곳마다 칭찬을 받으며 에너지를 받지만 성과가 미미하거나 없다면 괴로운 자리가 되기 마련리입니다.공공부문의 지원사업은 예산으로
오늘의 키워드는 "지진”입니다.지진으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네요.이번 지진으로 인해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까지 이어졌습니다.주말에 예정돼있던 논술고사도 모두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저도 충주 모 대학교에서 특강으로 강의를 하는 중에 강단이 흔들리고 강의자료가 보이는 스크린이 심하게 흔들리는 그야말로 지진의 현장에서 지진이라는 실제 상황을 겪었습니다.강의를 듣고있던 학생들도 지진 순간에 불안해하고 위험을 직감하였습니다.하물며 충주에서도 이리 지진의 공포를 느꼈는데 진앙지 근처인 포항에서는 지진의 피해가 더 심각한 것은 당연하겠지요
오늘의 키워드는 "배터리”입니다.금세기 배터리의 발전은 그야말로 비약적입니다.사용상의 중요성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요.이제 배터리가 없는 세상은 상상조차 할 수없게 되었습니다.모든 이동형 휴대용 전자기기는 배터리 없이는 무용지물입니다.특히 대형 화면으로 인해 전기 소모량이 많아진 스마트폰 파워유저들은 줄어드는 눈금을 보며 초조해 하거나 시간 나는대로 충전하기에 급급해 하지요.대용량 외장배터리를 여분으로 들고 다니는 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2차전지는 충전이 되는 배터리이며 충전이 안되는 것을 1차전지(건전지)라고 하는데 충전이 가
오늘의 키워드는 "광군제”입니다.매년 11월 11일은 모 제과회사의 마케팅전략에 따라 과자를 지칭하는 날로 알려지면서 온통 과자 천지가 됩니다.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1자가 가장 많은 날이므로 젓가락데이라고 변경해서 부르며 젓가락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지요.그런데 이날 중국도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중국에서 11월 11일은 독신들의 날 또는 솔로데이나 솔로의 날로 불리우는 광군절(光棍節)이며 광군제로도 불립니다.이날에는 독신자들을 위해 파티를 열거나 소개팅을 하고 선물도 주고 받는 등 솔로들이 마음껏 즐기는 풍습이 있었
오늘의 키워드는 "회수시장”입니다.국내 창업시장을 살펴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창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청년실업 등을 다소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창업시장의 생존률이 극히 낮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지난 십여년간은 신생 벤처기업인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창업의 실패율을 낮추거나 회수시장을 확대하는 노력이 정말 필요한 시기로 보입니다.마침 정부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회수 및 재투자의 창업투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늘의 키워드는 "샐리의 법칙”입니다.생활이나 사업에서 우연히 좋은 일만 연속해서 생기거나 어쩌다 나쁜 일이 일어난다 해도 결국에는 전화위복이 되어 해피엔딩으로 다시 바뀌는 것을 샐리의 법칙이라고 합니다.누구나 이런 좋은 우연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거나 희망을 하지요.좋은 일이 계속되다가 언젠가는 안좋은 일도 따라오게 된다는 호사다마(好事多魔)란 말도 있습니다.그래서 좋은 일이 계속되면 어느순간 마음 한켠에 불안감이 생기거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그래도 늘 좋은 일만 계속 있기를 바라지요.긍정의 기운이 가득 담긴 이 샐리의 법칙은 1
학교 폭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피해자의 측면에서 더욱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수십 년 동안의 학교 폭력 연구들은 공통적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아이들은 우울증 분노 불안증세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들을 경험하고 낮은 수준의 자존감으로 고통 받으며, 심지어는 자살의 위험 가능성 역시 높다고 알려져 있다.최근의 연구에서는 학교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정신병적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 역시 발표되었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아동기 또한 청소년기에 발생한 이러한 문제점들이 청년기를 거쳐 중장년 기에 이르기 까지 계속될 가
(창업일보 = 이영진 기자)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마음먹고 나면 제일 먼저 부딪치는 것은 어떤 상품을 사야될까 어디에 사야될까 얼마를 해야될까? 또 이 중에서 어떤게 제일 중요한지 또 먼저인지에 대한 것이다. 이야기가 지루해지지 않게 바로 답을 말하겠다.정답을 맞추기 위해선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자세히 말하자면 우리가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이유는 훗날 되팔 때 샀을 때보다 비싸게 팔아서 차액을 남기기 위함이다.여기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다. 반드시 되팔려야만 한다는 것이며 즉, 위에서 말했던 무엇을 어디에 얼마를 투자할까를 고민하
오늘의 키워드는 "협업”입니다.아프리카 속담중에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단순하게 시간을 다투는 일이라면 혼자하면서 빨리 갈수도 있겠지요.하지만 복잡한 일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혼자 해결하기도 어렵지만 빨리 가지도 또한 멀리 가지도 못할수도 있습니다.시간이 많이 걸리는 산행을 하거나 마라톤 같은 것에 적당한 표현이기도 하지만 공부를 하거나 연구개발 또는 브레인스토밍이 필요한 프로젝트 개발 등에도 딱 맞는 속담이군요.모든 분야에서 이렇게 같이 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인공지능”입니다.알마전에 인공지능 컴퓨터라 불리는 구글 딥마인드사의 알파고와 국내 바둑 프로기사인 이세돌 9단과의 세기적인 대국이 있었는데 4:1로 이세돌 기사가 완패를 하였지요.여기에서 이세돌 기사가 힘겹게 한판을 이겼는데 아직까지도 알파고의 유일한 패배로 기록되고 있습니다.중국에서 천재 바둑기사라고 불리는 커제는 단 한판도 알파고를 이기지 못했습니다.이에 앞서 IBM의 인공지능 컴퓨터인 왓슨은 체스 시합에서 완승을 거두었지요.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의 전유물이
오늘의 키워드는 "태양광”입니다.오늘은 신재생에너지 시리즈의 여러 분야중 풍력에 이어 두번째로 태양광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대체에너지 중에서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지구 곳곳에 골고루 비춰지는 태양열과 태양광만큼은 버리기 아까운 에너지원은 없을 것입니다.효율부문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경제성만 확보한다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로 봐도 무방합니다.다만, 효율을 극복하는 것이 아직은 난제로 남아있군요.태양열 발전은 집열판을 배치하여 열에너지를 모아서 열교환기를 거쳐 스팀보일러에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키는 터빈발전 방식으
오늘의 키워드는 "기업가정신”입니다.최근들어 온오프 언론과 방송 및 다양한 강연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이란 말을 자주 듣게 되는군요.막연하게 들리기도 하고 뜻하는 바가 모호하기도 하여 언젠가는 제가 가끔 강의를 할때 강조했던 부분을 포함해서 콤팩트하게 정리를 한번 해보아야겠다 하며 시간을 보내다 이제야 시도를 합니다.기업가정신의 사전적인 의미로는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생산활동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려는 도전정신”이라고는 하는데 이 역시 시기와 기업이 처해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어 명확하게 전달이 되지는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