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의 노동리스크가 중소기업을 옥죄고 있다"중소기업계는 4일 '제1차 노동인력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주52시간 도입은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활용하지 못해 납기준수를 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중소기업에게 회복불능의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중소기업인들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노동인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출범하고 '제1차 노동인력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을 옥죄는 노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오늘부터 위반하면 처벌받아요~"주52시간 근로제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이 3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오늘(1일)부터 위반 기업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이후 처벌 절차를 밟게 된다. 정부는 주 52시간 근로제를 지난해 7월 도입했지만 혼란을 현장 혼란을 대비해 처벌 유예(계도) 기간을 뒀다. 지난해 12월 말이었던 계도기간은 올해 3월 말 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다. 이 기간이 끝남에 따라 4월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다만 탄력근로제를 도입할 예정인 기업은 탄력근로제 확대 관련 법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내년도 주52시간 확대 시행에다 최저임금의 추가 인상이 예정됨에 따라 국내 경기가 올해 보다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감이 높다.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성장률이 당분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주52시간과 최저임금 이슈로 인해 내년 한국경제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적인 요인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국내 경제가 외부리스크에 그대로 노출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경기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수출경쟁력이 좌우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6일 "중소·중견 기계장비업체들이 우리 산업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차관은 이날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건설기계업체인 다보정밀을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기계산업 주요 현안을 청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2019년 최저임금 확정·고시, 노동시간 단축 시행 등으로 기업이 직면하는 노동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국민에게 '국민소득 3만불 경제'에 걸맞은 소득과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한 필요조건이자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됐다. 어제부터 시작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월요일인 오늘부터 적용된다고 보는 것이 옳다.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따라서 앞으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주당 40시간 근로를 원칙으로 하되 연장근로를 포함하더라도 52시간을 넘기면 안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일 많이 하는 나라로 정평나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노동시간은 2069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763시간에 비해 306시간을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3일 "이렇게 과로하는 사회에선 생산성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말해 근로시간 단축 의지를 확고하게 밝혔다.신임장관의 일성에 그동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의 목소리를 표출해 온 중소기업계와의 갈등을 어떻게 풀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홍 장관은 여의도 중기중앙회 기자실을 방문해 "노동자가 휴식이 있어야 혁신할 수 있다"며 "(그래야) 생산성이 높아져서 세계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단순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