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헌 책이 보물이 되는 복합공간’ ‘서울책보고’가 향기로 채워진다.오랜 세월을 머금은 헌 책들에 ‘책보고원(冊寶庫園)’ 향기로 감성을 불어넣기로 한 것이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초대형 헌책방으로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다.5일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은 서울시 초대형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위탁사업자 ㈜비엠컴퍼니, 대표 백민철)와 함께 향기 마케팅 및 헌책 소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책보고원’ 향기는 풍경
어찌 내놓는 얘기마다 한심할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 입니까? 지금 청년실업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는 하십니까? 이런 와중에 작년에 만든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TF”도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판에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정년을 굳이 연장하는 TF를 만들어 고민한다고요? 하아~ 머가 먼저인지 제발 좀,,, 생각하십시오. 정말 듣고 있는 청년들 나라 떠나고 싶겠습니다. 혹시라도 민노총 같은 먹고살만한 대기업노조, 공공부문 노조들이 자기네들 절대 비키기 싫고 나라경제 나쁘네, 퇴직 후에 빠듯할 것 같으니 정년연장 하자던가요?그런 거 고민할 때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사사건건 시비걸고 대립하는 모습이 한심합니다. 짜증납니다. 그래봤자, 내년 있을 총선 기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민심은 폭발직전입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경제가 위태롭습니다.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말고 여당은 패스트트랙 사과하고, 자유한국당은 조건없이 들어와 논의해야 합니다. 사과하는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다 보고 판단합니다.국정의 책임은 언제나 여당에게 더 있는 법이고, 손해는 국민의 몫입니다. 여야 지도부들은 국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는 스타트업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진화되고 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자금이 부족한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들에게 최고의 ‘둥지’다. 혹자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스타트업들의 ‘게스트 하우스Guest house’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본 연재를 통해 최근 5년간 뜨거워진 핫 키워드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코워킹 스페이스->인큐베이터-->엑설러레이터-->벤처캐피탈-->기업가정신 순으로 과거창업을 준비했던 방식과 4차산업혁명시대 준비하는 NEW스타트업의 방식에 대해 연재로 자세하게 파헤쳐보고
많은 분들께서 창업을 시작하면서 개인사업자로 해야 할지, 아니면 법인으로 해야 할지 고민을 하실텐데요. 실제로 저도 예비 창업자분들로부터 위와 같은 질문을 수차례 받아보았습니다.그러나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사업의 업종, 규모, 목적 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기본적인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현재 처해진 상황을 두루 종합하여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 먼저 개인사업자와 법인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파악해야 합니다.우선 법인은 설립절차 및 의사결정 절차가 개인사업자보다
22일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이하 전략)을 발표했다. 바이오 빅데이터 연구개발에 4조원을 투자하고 바이오 헬스 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5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신기술․신약에 대한 인허가규제 완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지원이 포함됐다.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 국민건강에도 이바지 할 수 있는 유망한 신산업 영역임은 분명하다.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가장학금을 몰라서 신청 못한 신입생 절반이 ‘저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 감사결과 국가장학금이 있는지 몰라서 신청 못한 신입생이 9만 3천여명이고 이중 절반은 전액지원 대상 저소득층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마디로 홍보부족이다. 이에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의 국가장학금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박완주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적 학자금 지원 대상자에 대한 학자금 지원 관련 홍보를 한국장학재단의 의무로 명시한 ‘한국장학재단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이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DNA를 기반으로하는 개인맞춤 교육 스타트업이 탄생했다.㈜아이들맘(idle Mom, 대표 유승환)은 0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맞춤 교육을 위해 DNA와 교육이 결합된 국내 최초로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아이들맘은 이날 “전 카이스트대 생명과학과 임용빈 박사와 17만개의 DNA 데이터 공급판매 독점판매계약서를 체결하고 DNA별 개인맞춤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집된 DNA 자료는 임용빈 박사를 통해 일본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보내진다. 20여년간 쌓은 국내외 1
아이디어 개발에 소홀한 기업은 무너진다. 우리가 쓰고 있는 모든 물품의 99%는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산업재산권, 즉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의 등록을 받았거나 출원 중이라고 한다.이에 따라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기업 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화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도 양질의 산업재산권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업성장을 위한 요소로도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무엇보다도 아이디어 개발과, 개발된 아이디어를 산업재산권으로 권
우리는 독일 선거제도를 벤치마킹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정작 독일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의원 정수의 불가피한 증가로 초과의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국민적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독일의 의원정수는 지역구 299석과 비례대표 299석이지만 실제 선거에서 지역구에서만 정당지지율을 훨씬 넘어서는 의원당선자를 내는 정당이 발생해 현재 의석은 709석에 이르고 있다.그런데 더 문제는 기존 1, 2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신
스승의 날이다. 카네이션을 단 선생님이 교탁에서 환하게 웃던 시절은 그저 옛날 이야기다. 지방의 모 고등학교는 아예 이날 휴교해버렸다. 선물로 인한 오해를 원천봉쇄하자는 의미일 것이다. 이 모두가 일명 '김영란법', 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때문이다. 스승과 제자사이의 선물도 예외는 아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 그렇다. 만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중학교 1반 학생 30명의 학부모들이 각 2만원씩 갹출하여 60만원 상당의 선물을 담임교사 甲에게 제공한 경우 어떻게 될까?최재윤 변호사에 의하면 결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진행된 취임 2주년 기념 대담에서 “(친재벌·반재벌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대기업 오너가 회사에 대해 횡령과 배임을 저지르고도 경영권을 가지는 것을 못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대통령이 언급한 시행령 개정은 본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에 보임한 작년 8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문제이며, 지난 7일부터 개정령이 시행되었다. 제도개선을 요구한 당사자로서, 개정된 시행령은 경제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며, 가장 쉬운 부분만 임시로 조치한 것에 지나지 않는
직영점 근접출점으로 인한 기존 유통 점주들과의 갈등, 대규모 유통업자의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이 있었던 이마트가 이번에는 가맹사업이라는 편법을 통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범을 규제하는 법망을 피해가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마트는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노브랜드’ 가맹사업을 시작해 이미 오픈한 군포산본역점을 비롯해 울산, 전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 가맹점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가맹점 출점 시 지역의 자영업자들에 대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상 골
도넛은 밀가루로 만든 과자의 하나로서 지방과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고칼로리 음식이다.우유와 달걀 그리고 버터를 주로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부드럽고 맛이 좋다. 바로 이 맛 때문에 도넛은 어린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랑받고 있다. 도넛이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그 독특한 모양 때문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넛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운데 구멍이 뚫린 반지 같은 모양을 자연스럽게 떠올린다. 바로 이 구멍이 발명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넛에 구멍을 뚫은 발명을 한 사람은 한슨 크로켓 그레고리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이 자유한국당 해산 요구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경쟁하듯 민주당 해산 청원도 20만을 넘어섰다. 언론이 경쟁적으로 보도하는 가운데 정당 지지자들 간 대립이 격해지고, 세 과시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청와대 게시판이 적대적 정치를 불러오는 장으로 전락해버렸다. 국민통합이나 생산적 정치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다.가장 큰 문제는 청원게시판 개설 직후부터 꾸준히 지적돼왔던 여론오도 가능성을 청와대가 방치하고 있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청원게시판은 ‘1명당 1청원’이 아니라 ‘1계정당 1청원’ 개념이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