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6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발표회’가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업부, 방위사업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군·산·학·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간 기술교류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군 기술협력사업은 민·군 겸용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민·군 간 상호 기술이전을 활성화하여 산업경쟁력과 국방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했다. 최근 3년 간 민·군 겸용기술 개발품목 매출은 959억4000만원으로 연평균 증
중국, 남미에도 해외 FTA 활용센터를 점차 확대한다. 원산지관리 컨설팅 중심에서 시장개척, 해외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까지 연계되도록 서비스 범위도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무역협회 회의실에서 21개 정부부처와 13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제21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산업부는 기관별 현장점검과 업종별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종합한 FTA 활용지원 기관 실적점검과 성과제고 방안’을 내놨다. 산업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윌버 로스(78) 윌버로스컴퍼니 회장의 상무장관 임명을 곧 공식 발표할 것이란 뉴스에 중국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중국 펑파이 신문망은 "트럼프 당선인이 월가 억만장자 출신을 상무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실용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고 미중간 양자투자협정(BIT) 협상에 여지를 남겨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외신을 인용해 "로스 회장이 '파산의 제왕'으로 불리는 월가의 투자전문가이며, 그의 이름을 딴 윌버로스컴퍼니는 경영 위기에 처하거나 기업가
(창업일보) 유승찬 기자 = 제너시스BBQ가 2016년 하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스탭, 글로벌, R&D로 총 3개 부문으로, 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이며, 영어(TOEIC 700이상, TOEFL 75점 이상 등) 또는 중국어(FLEX 620점 이상, HSK 5급 195점 이상) 의 공인인증점수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합격 후 슈퍼바이저 직무를 1년 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면허를 필수로 보유하고 있어야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상호금융 통합상시감시시스템(ADAMS)'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과 수협 등 상호금융중앙회에서 입수한 개별조합의 여신정보 등 빅데이터 630만건(전체 여신금액의 80%수준)를 기반으로 조합의 건전성과 준법성 부문에 대한 상시감시를 벌인다. 조합의 경영현황 및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분석을 PC기반의 엑셀 형태에서 전산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중앙회에서 1차 점검하고 금감원에서 2차적으로 점검하는 중층적 상시감시체계를 구축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소형과 중소형, 중대형 등 모든 면적에서 3.3㎡당 200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60㎡ 이하 소형과 60~85㎡ 중소형, 85㎡ 초과 중대형 등 모든 면적 대에서 처음으로 3.3㎡당 2000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면적별 3.3㎡당 평균분양가는 ▲60㎡ 이하 2320만원 ▲60~85㎡ 2005만원 ▲85㎡ 초과 2602만원이다. 이는 정부의 과거 재건축 규제완화 정책 영향으로 풀이
신한은행은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써니뱅크'에서 여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과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만으로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이어 지난 8월 금융위원회에서 비대면 실명확인 수단으로 여권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여권을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방식도 금융권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은 만14세 이상 미성년자 고객들
(창업일보) 유승찬 기자 =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은 12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6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 하에 시상식,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첫 날인 12월1일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4일 간 운영되며,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 공
다음달부터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이용하면 사망한 가족의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가입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대상기관에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는 부모가 돌아가시 전 남긴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파악하는 서비스다. 사망자 등의 예금, 대출, 보증, 증권계좌, 보험계약, 신용카드, 공제계약 및 가계당좌거래 유무를 하번에 확인할 수 있다. 10월말 기준 신청건수
금융연수원의 자금세탁방지 핵심요원 양성 과정에 자금세탁방지 교육연구원(TREIN) 강좌가 추가된다. 또 TREIN의 민간 전문자격증 과정도 개설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제1차 금융정보분석원-TREIN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TERIN 추진사항과 2017년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TREIN과 금융연수원은 국내 금융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자금세탁 방지 교육분야 및 행정운영상의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했다. 이로써 TERIN은 금융연수원과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기관들과 자금세탁방지
종세분화 이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특별시의회와 (사)대한부동산학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주거지역 종세분화 이전 건축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주거지역의 종세분화 이전까지는 구릉지, 평지, 역세권 등이 지역의 특성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돼 획일적으로 용적률(300%)과 용도제한사항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3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국토
우정사업본부가 2017년 정유(丁酉)년을 맞아 새해 희망을 담은 연하우표 2종 56만장과 소형시트 10만 세트를 12월 1일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표는 떠오르는 태양과 닭의 힘찬 발걸음을 통해 새해를 맞는 기쁨을 묘사했다. 특히 이번 우표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이 나타나는 홀로그램박을 적용해 닭의 모습을 밝고 화려하게 표현했다. 또한 우표전지에 QR코드를 넣어 정유년과 연하우표에 관한 정보를 보게 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 우리 국민 모두
일본 중의원은 납부액을 늘리고 수급액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공동 여당 단독으로 강행 통과시켰다고 닛케이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중의원 본회의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공동 여당은 고령자의 연금 수급액 감소에 강력히 반발하는 야당 민진당, 자유당, 사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일본 정부와 여당 측은 "현역 세대의 부담을 덜고 장래 연금의 안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민연금법 개정이 불가피성을 강조하지만, 야당들은 수급액이 줄면서 노후 생
(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코레일은 30일 최신 기술를 적용한 '기관사용 안전지원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안전지원 네비게이션 시스템'에는 운행 중인 구간의 제한속도, 운전지시 및 주의사항, 건널목·터널과 같은 시설물 정보를 그래픽으로 안내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따라서 열차가 달리는 지점에서 해야할 일을 시각적으로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인적오류 및 사고예방에 효과가 뛰어나다. 이 시스템은 또 음성안내 기능이 포함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각종 국가인증과 컨설팅으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리치인터내셔널파트너스그룹(이하 리치)과 업무협약했다고 30일 밝혔다.리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기업연구소의 설립과 벤처, 이노비즈, ISO인증 등 각종 인증업무를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재무적 컨설팅도 주요 업무영역이다. 김형태 대표는 “리치는 중소기업의 경영파트너로 지금까지 약 1,000개의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중소기
(창업일보)손봄이 기자 = 이디야커피와 신한카드는 이디야커피 특화 카드인 '이디야 신한카드 테이스티(Tasty) 신용'과 '이디야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 이디야 신한 제휴카드에는 이디야커피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이디야커피 할인 혜택에 집중했다. 이디야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일 1회(최대 5000원), 월 10회 한도 내에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이디야커피와 신한카드는 이디야커피 특화 카드인 'EDIYA(이디야) 신한카드 테이스티(Tasty) 신용'과 'EDIYA(이디야
(창업일보) 이이영 기자 = 본죽&비빔밥카페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추운 계절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신메뉴 '불낙뚝배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불낙뚝배기'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소불고기에 기력을 돋워주는 영양만점 낙지를 함께 넣어 자작하게 끓여낸 뚝배기 메뉴로, 달큰하면서도 개운한 국물에 소고기의 고소함과 낙지의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죽&비빔밥카페가 는 겨울 신메뉴 '불낙뚝배기'를 출시했다. 사진 본죽 제공. (c)창업일보. 업체 관계자는 "불낙뚝배기는 추운 계절에
(창업일보)손봄이 기자 =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반반음료' 를 28일 정식 출시했다. 반반음료는 반씩 나누어진 테이크 아웃 컵을 사용해 음료 2종을 한번에 제공,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반반음료는 ‘주스+주스’, ‘커피+커피’, ‘주스+커피’ 등 쥬씨의 모든 음료를 대상으로 입맛대로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 쥬씨가 한번에 두 가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반반음료를 출시했다. 사진 쥬씨 제공. (c)창업일보. 쥬씨 관계자는 “한번에
(창업일보) 박상수 기자 =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최근 회사가 ‘총수일감 몰아주기’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처벌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조종사노조는 이같이 말하며 "오히려 불법행위에 대한 관계 당국의 대응이 너무 늦은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노조는 "이번 공정위의 조사에 따라 회사의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경영행태를 지적하는 우리의 주장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또 "대한항공이 진경준 검사장 처남 명의의 청소용
(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냈으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혼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혼란스러운 국정의 장기화국면과 함께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같은 상황 속에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시행 두달 째에 접어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등으로 인해 위축된 내수 경기가 최순실 사태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더욱 가중 시키고 있다는 우려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사태가 발생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