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유승찬 기자 =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은 12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6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라는 슬로건 하에 시상식,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첫 날인 12월1일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전시관은 4일 간 운영되며,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벤처·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한 '일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또 드론, VR, 3D 프린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벤처·창업기업의 경영상 애로를 상담할 수 있는 상담관도 열려있다.
 
창업선도대학관, 비즈쿨관, 청년창업사관학교관에서는 휴대용 화재경보기, 실시간 원격 레이싱 디바이스 등 창업 동아리 학생 및 일반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다.
 
최근 3년 간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수상작도 전시돼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고, 그간 개최된 창업경진대회 진행과정 및 방송영상도 연도별로 관람할 수 있다.
 
재도전 성공관 및 창조기업협업관에서는 재도전 및 시니어 기업의 제2의 도약 결과물을 볼 수 있다.
 
재도전 성공관에서는 황토 미생물을 이용한 공기청정기 등 실패를 딛고 재기한 23개 재창업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창조기업협업관에서는 캡슐로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커피메이커, 상처없이 야채를 포장 가능한 에어 쿠션 밴드 야채 결속기 등 1인 창조기업의 우수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벤처·창업기업의 사업경험을 공유, 격려하고 판로확대 및 수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실패경험이 자산이 돼 성공에 이르게 되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재도전의 날'이 12월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6 벤처창업대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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