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제공하는 올해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모집에 43개의 벤처스타트업이 신청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중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가 30개사로 69.8%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6.3%포인보다 증가했다. 비대면 분야는 72.1%로 지난해 보다 7.8%포인트 늘었다.또한 투자유치규모별로 보면 100억원 이상의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전체 43개 신청기업 중 25개사로 약 60%를 차지했다. 50억원 미만인 초기 성장단계의 기업은 3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28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대표적인 스타트업 공간인 ‘에피센터'에 있는 K-스타트업센터를 방문하고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이자리에서 "스타트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과 한국이 서로 협력하고 있다.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이 위험을 안고 있는 만큼 국가와 사회가 함께 지원하고 위험을 분산시키는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 에피센터를 거쳐 간 한국 스타트업 11개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임대문의’ 문구를 많이 본다. 비싸기도 하지만 경기불황탓도 있을 것이다. 이런 비어 있는 상가가 계약이 되기 전 장기 계약이 아닌 단기로 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를 이어주는 서비스를 하는 스타트업이 차자조이다. 빈 상가 뿐만 아니라, 샵인샵, 대형 건물 내 로비, 등 자투리 공간은 발굴해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고 색다른 팝업스토어 경험을 제공해준다. 즉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팝업스토어 중개를 해주는 스타트업이다. 차자조 리플은 유휴공간 및 하락세를 보이는 오프라인 리테일시장에서 유일하게 팝업스토어 시장만 성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스타트업파크'가 대전충남지역에 세워진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스타트업파크 사업 대상지로 대전시와 충남 천안시가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 유성구 궁동과 충남 천안시 역세권에 우리나라 창업벤처 생태계를 좌우할 대단위 스타트업파크가 조성된다. 새로 조성되는 스타트업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창업자와 투자자, 대학이 서로 자유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창업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대전 궁동 일원에 조성되는 단독형은 주거 등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창업 거점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프랑스, 미국 등 전세계 10개국 이상의 창업생태계 전문가 150명, 국내외 3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0’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7일 “‘트라이 에브리씽’ 행사를 이같이 펼친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세미나·경연대회 등 본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행사답계 각국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진공과 한국벤처투자가 협력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120개사에 9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벤처투자(KVIC)의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를 통해 현재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120개사가 89억9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과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6월 민간 벤처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투자활성화 형식은 중진공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추천하면, 한국벤처투자에서 중진공이 지원한 사업화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인류사에 의식주를 빼놓고 논할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먹고 자고 입는 것’이 어쩌면 인류생활의 가장 핵심이면서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중요도면에서 경중이 없겠지만 특히 현대에 있어서는 ‘옷’의 중요함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옷을 잘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캐럿은 기존의 진동형 의류관리기에 열풍 기능을 추가한 신형 의류관리기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의류관리기의 기본 원리는 의류를 흔들어주는 ‘무빙’과 의류에 수분을 제공해주는 ‘스팀’, 그리고 건조의 3단계라고 할 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컴업(ComeUp) 2020' 기업설명회 경진대회에 1,076개 글로벌 스타트업이 지원해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중소벤처업부는 '컴업(ComeUp) 2020' 온라인 기업설명회에 전세계 89개국 1076개사가 참가신청했다고 밝혔다.컴업2020년 글로벌 스타트업 IR경진대회로 오는 11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신청기업 중 646개가 해외기업으로서 전체 신청기업의 60%를 차지해 컴업 행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주요 국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신한퓨처스랩이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위클리피치데이(Weekly Pitch Day)를 실시한다.신한퓨처스랩은 이 행사를 통해 육성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IR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위클리 피치데이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IR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퓨처스펀드 등 투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벤처캐피탈이 참여한다.위클리피치데이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S-Unicorn, 글로벌, 핀테크, 헬스케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언택트시대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영업점이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줄인다. 혹자는 현대를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이다. 감염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누구든 ‘비대면’ 방식을 선호한다. 특히 매일 사람을 접대해야 하는 영업자 입장에서는 접촉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대환영일 것이다. 로보러스는 음성과 얼굴인식, 다국어 전환서비스, 감성표현, 피드백과 머싱러닝 등의 기능을 갖고 있는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지닌 로봇을 만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AI 양재 허브'가 설립 3년차를 맞으면서 60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세계적 AI연구 창업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2017년 12월 서울 양재동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한 이래 현재 'AI 양재 허브'엔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80여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9일 서울시가 "그동안 'AI 양재 허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AI스타트업들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반려동물이 현대인들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그들이 주는 위안과 위로가 인간들 사이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긴장을 충분히 완화시켜줄뿐만 아니라 때로는 인생의 동반자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사회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주인의 입장에서는 하루 온종일 반려동물과 할 수 없다. 때론 출장도 가야하고 낮 동안은 업무를 보기 위해 회사에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씽크웨이브는 이처럼 관리의 공백이 생겼을 때 관리해 줄 수 있는 반려견 관리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씽크웨이브는 이영희 대표 자신이 실제로 ‘쵸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인류의 역사는 BC와 AD로 나누어 진다. 교육은 인공지능 알파고와 인간 이세돌의 대국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닐까?토마스 프레이는 ‘미래와의 대화‘(Communicating with the future에서 2030년까지 약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총인구의 절반은 실직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기존의 입시위주의 방식으로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어렵다.달꿈은 진로와 멘토링을 엮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사람은 누구나 생애 주기 동안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하게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을 세운다.29일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글로벌 K-유니콘 육성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은행은 그간 축적된 직접투자, 간접투자 경험과 국내 대표적인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화를 돕기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투자업무만을 수행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산업은행 벤처캐피탈 현지법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물부족이 지구상에서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 이는 물이 그만큼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상에서 나오는 물이 한계가 있으니 빗물을 받아 쓰거나 한 번 쓴 물을 재처리하거나 바닷물을 이용하기도 한다. BLH아쿠아텍는 해수(海水) 담수화 및 농업용수 전처리 장치 ‘아쿠토닉스’를 개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아쿠토닉스’는 전기장을 활용하여 물분자의 회전과 물분자 크러스터 사이즈 감소를 통하여 멤브레인의 수분 투과율을 약 20% 향상시킬 수 있는 전 처리장치이다.‘아쿠토닉스’는 멤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홀로그램, 적외선 다중인식 기술 등을 가미한 어린이 교육을 위한 실감콘텐츠 플랫폼 ‘어린이 가상유치원’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주)크리에이티브밤의 모바일 게임 ‘분홍돌고래 뽀뚜’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 친구들에게 단순히 눈과 터치로만 즐기는 평면적 콘텐츠가 아니라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색하던 중 프로젝션 맵핑, 적외선 다중인식 기술을 활용해서 실제 공간에서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로 제작하여 규격화 된 공간에 적외선 다중인식, 프로젝션 멥핑, 홀로그램 등을 접목시킨 ‘어린
[창업일보=박인옥 기자]DaNagreen은 3차원 입체 세포배양 기술키트를 개발했다. 이는 세포를 생체 내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제 조직과 같은 3차원으로 입체 배양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암 연구를 위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동물에게 사람의 암세포를 이식하여 그 약효를 검증한다. 하지만 이 연구는 서로 형질이 다른 동물의 세포내에서 사람의 암조직이 똑같이 자라느냐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 또한 신약을 사람에게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에게 투여함으로써 역시 약효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의 생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복수의결권 주식의 도입을 두고 상장 직전의 벤처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이라는 의견과 소수 대형 유니콘 기업만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 벤처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복수의결권주는 하나의 주식이 한 개 의결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의결권을 갖는 주식을 말한다. 일종의 차등의결권이라고 볼수 있다. 복수의결권주를 가진 최대주주나 경영진은 실제 보유한 지분보다 많은 의결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이르면 8월중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 도입방안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관련해 벤처‧창업기업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수의결권주식은 의결권이 여러 개인 주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상장 벤처기업들이 경영권 희석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하기위한 필수조치이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지난 4월 K-유니콘 프로젝트 발표 시 이를 허용토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복수의결주식제도는 미국이나 영국, 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최종평가가 10일 진행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이 밝히고 "총 신청업체 66개사를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쳐 1차 서류평가와 2차 기술평가 및 3차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평가에 참여할 30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말했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정부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지난 5월 접수 마감한 결과 15개 내외 기업 선정에 66개사가 신청하는 등 스타트업 및 벤처업계의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