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스타트업 유니콘만들기 프로젝트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

물부족이 지구상에서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 이는 물이 그만큼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상에서 나오는 물이 한계가 있으니 빗물을 받아 쓰거나 한 번 쓴 물을 재처리하거나 바닷물을 이용하기도 한다. BLH아쿠아텍는 해수(海水) 담수화 및 농업용수 전처리 장치 ‘아쿠토닉스’를 개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아쿠토닉스’는 전기장을 활용하여 물분자의 회전과 물분자 크러스터 사이즈 감소를 통하여 멤브레인의 수분 투과율을 약 20% 향상시킬 수 있는 전 처리장치이다.

‘아쿠토닉스’는 멤브레인을 사용하는 농업, 담수화, 반도체생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이 장치를 ▷해수담수화 시설 적용 시 ▷멤브레인 투과율 20% 향상(공인시험 완료) ▷현 세계최고수준 담수기술수준 10% 향상(0.76$/m3 ⟶ 0.68$/m3) ▷ 230,000m3/day 프랜트 연간 72억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농작물 적용 시 ▷멤브레인 투과율 20% 향상(공인시험 완료) ▷광합성 효율 10% 증가(공인시험 완료) ▷출하량 평균 25% 향상(작물19종시험), 보다 안전한 작물 생산 가능하다. 해수담수화 적용 시장은 2조6000억원이며 농업적용 시장은 국내 1조 2000억원 , 미국 29조원, 중국45조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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