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신한퓨처스랩이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위클리피치데이(Weekly Pitch Day)를 실시한다.

신한퓨처스랩은 이 행사를 통해 육성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IR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클리 피치데이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IR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퓨처스펀드 등 투자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벤처캐피탈이 참여한다.

위클리피치데이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S-Unicorn, 글로벌, 핀테크, 헬스케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유통 및 B2C, 디지털마케팅 등 사업분야를 7개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기존의 일회성 투자유치에서 벗어나 창업 초기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까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남다른 의지를 가지고 있는 조용병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기획하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어려워하는 IR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Weekly Pitch Dayㅜ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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