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스타트업 유니콘만들기 프로젝트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홀로그램, 적외선 다중인식 기술 등을 가미한 어린이 교육을 위한 실감콘텐츠 플랫폼 ‘어린이 가상유치원’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주)크리에이티브밤의 모바일 게임 ‘분홍돌고래 뽀뚜’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 친구들에게 단순히 눈과 터치로만 즐기는 평면적 콘텐츠가 아니라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모색하던 중 프로젝션 맵핑, 적외선 다중인식 기술을 활용해서 실제 공간에서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콘텐츠로 제작하여 규격화 된 공간에 적외선 다중인식, 프로젝션 멥핑, 홀로그램 등을 접목시킨 ‘어린이 가상유치원’을 착안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2016년 중국 상해 PSPE 1등상 수상했으며 중국 3,4선 도시 및 동남아 등 어린이 교육, 문화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가상 유치원’을 통해 교육 및 콘텐츠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개발했다.

아이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아이들이 눈과 터치로만 즐길 수 있었던 콘텐츠들을 프로젝션 맵핑, 적외선 다중인식 기술을 활용해서 실제 공간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목별 실감콘텐츠로 제작했다. 또한 포멧화를 통해 대량생산하고 운영의 매뉴얼화를 통해 운영 인력 및 장비 운영비용을 최소화했으며 프로젝션맵핑, 적외선 다중인식, 비콘 기술들을 부품화해 기술의 탈부착이 용이하게 하여 상용화 및 ‘콘텐츠+공간’의 판매를 쉽게 했다. 아울러 중앙 서버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 및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이 아이템의 기대효과로는 먼저 적은 비용으로 문화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교육 불평등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각 기업에서도 어린이유치원 또는 보육시설 을 필요로 하고 있어서, 당사의 ‘어린이 가상유치원’을 B2B로 판매 및 입정 가능하다. 더불어 ‘가상 유치원’은 캐릭터상품, 교육교재 및 교구, 교육 프로그램 등 B2B, B2C, O2O 비즈니스로 확장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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