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착한 임대인'이 4,734억원의 임대료를 깎아주고 2367억원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결과, 착한 임대인(개인사업자) 99,372명이 임차인 158,326명에게 총 4,022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어 총 2,011억원의 세액공제를 받았다. 법인세는 2020~21년 신고기준으로 4,584개 법인이 임차인 2만2,584명에게 총 712억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어 총 356억원의 세액공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3일 "한정된 국가 재정,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헬스장 ‘레디포짐’을 방문해 코로나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코로나로 힘겹게 버티고 계신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어떤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지 듣기 위해서 왔다. 허심탄회하게 말씀해달라”고 말했다.레디포짐을 운영하는 김승태 사장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영업제한 조치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3일 "포스트코로나시대에는 ESG대통령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운영법, 국가재정법, 국민연금법, 조달사업법에 ESG 요소를 반영하는 내용의 소위 ‘ESG 4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낙연 캠프는 이날 이 후보가 의원입법으로 추진하는 ‘ESG 4법’은 공공기관의 경영활동, 공적 연기금 운용, 공공조달 사업 절차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반드시 고려하도록 하고, 그 노력의 정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았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이하 국보협)를 방문하고 "최선 다하겠다. 반드시 승리한다는 자신감으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개인적으로 절대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다 받쳐 당과 함께 나라를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자신감으로 함께 가자"고 밝혔다. 허대윤 국민의힘 국보협 회장은 "국민의힘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국민의힘 900명의 보좌진과 함께 환영하며, ‘더 큰’ 국민의힘이 되는데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넷마블이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3위 게임업체를 품에 안았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해 글로벌 3위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SpinX)’의 지분 100%를 $2.19B(한화 약 2조 5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2014년 설립된 소셜 카지노 게임 전문업체인 ‘스핀엑스’는 대표작으로 , ,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획영상_출사표]는 2022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출마선언 및 출사표 당시의 육성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출마자의 정책을 탐색하고 비교하면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1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주택정책'[주택정책요약]▶적정 주거기준을 도입하고 공공주택부터 도입하겠다. ▶공공주택을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공급해 질적 격차를 해소하겠다. ▶중산층이 원하는 품질로 상향하고 평수도 넓히고 층간 소음도 제로화하겠다. ▶1인가구 등 최저 주거기준을 마련해 지옥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빌딩)이 셀프인증에 관리부실로 도마위에 올랐다. ZEB빌딩은 태양광 발전 등으로 건물 사용에너지의 20%이상을 자체 충당하면 인정해주는 빌딩으로 기준을 충족하면 용적률과 높이 제한을 최대 15%까지 완화해준다. 뿐만아니라 취득세도 최대 15%까지 깎아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있다.인증관리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한다.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세제혜택 등을 받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을 준공 1년 후 다시 조사했더니 인증 당시 기준보다 낮게 나왔다. 특히 이 가운데는 인증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송기인 신부(83)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본격 활동에 나선다. 송 신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멘토)로도 잘 알려진 분으로, 부산·경남지역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린다. 문재인 대통령과도 특별한 친분을 맺고 있는 송 신부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정부 출범 후에도 조언을 마다하지 않았다. 최근에 재수감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는 “그가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법원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1972년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백신 관광’ 상품이 인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하는 나라에서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고 가족 단위로 여행도 할 수 있어 소비들의 호을 얻고 있다. 힐링베케이션은 지난 23일 출시한 국내 최초 ‘백신 관광’ 상품 1차 출발 분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얼마 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회사관계자는 "당초 계획됐던 50대 중·후반의 백신뿐만 아니라 40대 이하 접종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LG화학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전자의 BS사업본부 산하 화학·전자 재료 사업 부문을 5250억원에 인수하는 영업 양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인수 대상은 생산설비 및 해당 사업 부문 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다. LG전자 CEM 사업부는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청주, 중국 항저우, 유럽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국내·외 임직원 800여 명은 전원 고용이 유지된다.LG화학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일자로 취임 40주년을 맞았다. 한화그룹은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특별한 행사 없이 2일 아침 사내 방송으로 기념식을 대신했다.김 회장은 이날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재임 40년 동안 한화그룹 총자산 288배 증가, 매출 60배로 늘려총자산 7548억원에서 217조원으로, 매출액 1.1조원에서 65.4조원으로. 한화그룹이 지난 40년간 이룬 발전의 역사다.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에 있어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 뿐만아니라 일반업종의 경영위기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코로나19로 하루하루 버티기도 힘든 일반업종을 더이상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그동안 일반업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손실보상과 피해지원 등 각종 정부 정책에서 소외됐다.文 대통령은 지난 29일 민생경제장관회의에서 “절박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코로나19 확진자의)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좀처럼 숙지지 않는 확진자 추세에 우려를 나타냈다.김 총리는 “전국의 방역단계를 상향한 지 3주가 지나고 있지만 일상 속 감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2주 후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 여기서 막지 못하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휴가철이라 방역여건이 어렵지만 이번 주 반드시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은 1일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입법을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영속적 악(惡)’의 그림자를 본다”고 맹공했다. 장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압축하면 언론의 손과 발, 입을 틀어 막는 악법이다.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언론의 자유’조차 거부하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이재명 경기 지사가 1일 전북을 방문해 "민주세력의 본산은 전라도다. 전라도가 없다면 민주당이 건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로는 처음으로 전북을 찾고 이같이 말하고 전북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일정은 이재명 캠프의 조직과 전북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덕 의원을 비롯한 대변인 전용기 의원과 수행실장 김남국 의원, 이수진 의원 등이 함께했다.이 지사는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주에 위치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신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미성년자 빚 대물림 방지’와 미성년 상속인 보호를 위한 입법적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최기상 의원과 함께 30일 오후 2시‘미성년자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민법 개정의 필요성과 개정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송 의원을 비롯하여 최기상 의원, 전가영 변호사, 성유진 변호사, 이하정 법원행정처 사무관, 김성호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최성경 단국대 법대 교수, 아동권리보장원 소속 전민경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예비후보가 30일 깜깜이 청약제도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를 송영길 대표와 함께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상황과 함께 주택 청약제도의 미비점을 살폈다.◆박용진, 송영길 대표와 LH 방문…당 대표와 대선주자 공동행보 첫 행사“문제 많은 청약제도 때문에 국민이 피해…청약 부적격확인 시스템 구축”박 후보는 “송영길 대표와 대선주자 공동행보의 첫 행사”라면서 “첫 일정으로 LH에 와서 사전청약을 점검한 것은 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경기북도를 설치하고 "경기 북부와 강원을 잇는 평화경제 메가시티 신구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30일 경기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가진 ‘국가균형발전 및 경기도 분도 관련 좌담회’에서 “경기 북부와 강원을 잇는 북부권 평화경제벨트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경기북도 설치해 강원과 잇는 북부권 평화경제벨트 전략 적극 추진경기 북부, 인구 390만 불구 재정자립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산업부 산하 연구기관들이 최근 5년간 120여 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부정사용하다 적발됐다. 이중 78억원은 환수조차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세 곳이 지급한 R&D자금을 받아 부정하게 사용하다 적발된 금액이 모두 120억 6,200만원(137건)에 달했다. 이들 R&D자금은 기업, 민간 연구소, 정부출연 연구소 등에 지원된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는 30일 "국가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면서 ‘"국민대재앙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어난 청와대의 청해부대 자화자찬 논란문제와 여당 당대표의 모더나社의 백신 공급계획 공개 논란, 그리고 경제부총리의 부동산대책 실패책임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는 듯한 대국민담화 발표등 국가컨트롤타워 부재에 따른 잇따른 참사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안상수, 당․정․청 정신 못차리는 상황 더 이상은 안돼◆정권교체로 국가시스템 바로 세워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