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0.29참사 등을 풍자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5년간 민간단체 지원금액이 2조원이 넘고, 특히 마지막해 보조금은 박근혜 정부 마지막해보다 2배나 증가했다 지원제도의 재검토를 필요하다고 밝혔다.김미애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은 28일 이같이 밝히고 "민간단체 지원제도 재검토와 집행투명성 확보로 더 나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가 지난 2개월간 관계기관과 협력해 각종 시민단체, 협회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임 문재인 정부 5년간 총 지원금이 2조 원 넘는 것으로 추산
법무부가 지난 11월 3일 촉법소년 연령 하향을 비롯한 소년법 등 개정 입법 예고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적 규제를 강화하는 법무부의 입법예고안을 규탄하고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아동복지학회,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민변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등 인권 시민 단체들과 용혜인·권인숙·윤미향 의원과 등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법무부의 소년범죄 종합대책과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권리를 침해하고 차별적 낙인을 강화한다. 또한 촉법소년 범죄 증가와 소년범죄 흉포화에 대한 근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발표한 소년법 등 개정 입법예고안 철회를 요구하는 국회·시민단체·학계 공동기자회견이 13일 국회에서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용혜인·권인숙·윤미향 의원과 한국아동복지학회,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민변 아동청소년인권위원회 등 15개 단체가 공동주최했다. 기자회견 참여자 일동은 “법무부의 소년범죄 종합대책과 개정안은 아동청소년 권리를 침해하고 차별적 낙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촉법소년 범죄 증가와 소년범죄 흉포화에 대한 근거가 왜곡되었다”며 “소년범죄에 대한 정확한 통계 구축과 소년사법 제도 인프라
지난 6월 스스로를 0.3평 감옥에 가두고 하청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한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에게 대우조선해양 원청은 470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월급 263만원을 받는 하청 노동자 1명이 1,489년 동안 갚아야 하는 금액이다. 승소해도 받을 수 없는 금액이라는 것을 사측도 모를 리 없다. 결국 이 돈을 받겠다기보다는 파업에 대한 보복이자 파업 노동자들을 괴롭히기 위한 수단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수많은 파업 끝에는 사측이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에게 제기한 재산과 임금에 대한 가압류 그리고 가혹한 손배소가 놓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미얀마 쿠데타 1년을 맞아 '미얀마에 다시 봄을' 간담회가 열렸다. 1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양곤시간 8시 30분) 고영인, 박영순, 송갑석, 강민정, 강은미, 양정숙, 윤미향 의원,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와 함께 미얀마 저항운동 주축 미얀마 연방의회준비위원회(CRPH)와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출신 의원들을 중심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지난 8월31일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으로 기후대응기금이 신설됐다.하지만 기후대응기금 2조5000억 원 중 신설사업은 1조원 뿐으로 무늬만 기후대응기금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미향 의원은 “이렇게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해서 온실가스 감축과 공정한 전환을 위한 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기후대응기금 2조5000억원 중 신설사업은 1조원 뿐윤미향 “기후대응기금이 안정적으로 확보돼 실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적극 나서야”윤미향 국회의원은 5일 국회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및 정부, 노조가 함께 온열질환 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폭염 노동실태를 점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비례대표)은 28일 건설 현장을 찾아 폭염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노동자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온열질환 산업재해자 수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폭염으로 인해 15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 수는 26명(1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도 경기도 양주시, 강남구 수서동 등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2년이나 지났지만 직장 내 갑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연도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자료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총 1만934건에 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2,981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건수 2,931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9년 355건이었던 월평균 신고건수는 2020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8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12명의 의원들에게 전원 탈당을 권유했다. '권유'라고 하지만 사실상 당을 나가라는 강력한 압박이고 대선을 앞둔 지도부의 고충이 읽힌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불법거래 등 비위 의혹이 드러난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전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권익위,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그 가족 총 816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발표◆민주당, 부동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현재 7세 미만의 아동에게 주고 있는 아동수당을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아동수당 확대법'이 9일 국회 발의됐다. 현행 '아동수당법'은 7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10만 원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달리 '아동복지법'은 아동을 18세 미만으로 정하고 있고, 실제로 7세 이후에도 육아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만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기 위해 지급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에 발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