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농협운 27일 남대문 경찰서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했다고 밝혔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고객님들께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날로 교묘해지는 범죄 수법과 사기예방 방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 의심거래의 선제적 차단 등 다방면으로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관 남대문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며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하고 금액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와 김종관 남대문경찰서장(왼쪽 2번째)이 27일 서울시 서대문역 인근에서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가두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 등을 나눠주고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27일 서울시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협업하여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관계자는 "이날 가두 캠페인에는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와 김종관 남대문경찰서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 등을 알리는 전단지와 범죄예방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 우리쌀 등을 나눠주며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고객님들께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날로 교묘해지는 범죄 수법과 사기예방 방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창구 의심거래의 선제적 차단 등 다방면으로 고객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관 남대문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되며 피해가 전 연령대로 확산하고 금액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전국 농·축협과 함께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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