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27일 태풍지역인 경북 영주 사과 농가 등 낙과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 피해 극복을 위해 농협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어서 "신속한 손해사정,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낙과 팔아주기, 재해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27일 경북 영주 지역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인한 낙과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 영주 지역에서는 지난 6일 태풍의 영향으로 지자체를 통해 약 980ha의 농경지에 사과 낙과 피해가 집계되었으며, 수확기를 앞둔 시점이라 농가의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협에서는 NH손해보험을 통해 신속한 손해사정을 실시하였으며,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낙과 팔아주기,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금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며, “피해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25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재해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 영농자재 및 복구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우영 기자
newsman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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