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3일부로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에 유재준 현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임명했다. 

국세청은 오는 13일부로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에 유재준 현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공무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에 공석룡 국세청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국세청은 이와관련  "13일 부로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부이사관 1명을 고위직으로 승진시키면서 현재 공석인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직위를 충원하는 등 주요 간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공석룡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또한 "고위승진으로 인한 과장급 공석에는 역량있는 부이사관을 배치함으로써 하반기 주요현안을 한층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위 승진한 유재준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은 2000년 행시4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국세청 조사분석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임 유 국장은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납세자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성실신고 지원을 극대화하는 한편 세원관리 취약분야, 불법 주류유통 등 세법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치밀한 검증을 실시함으로써 조세정의 구현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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