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진보세력 집권을 위한 개혁연합을 제안했다.지난 금요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민주당을 비롯해 진보적 정당과 시민을 향해 개혁연합신당을 제안했다. 이어 이번 기자회견에서 오 공동대표는 개혁연합에 세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이 과제는 기후위기, 안보위기, 사회양극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업이라 설명했다.개혁연합의 성격에 대해서는 오 공동대표는 “개혁연합신당은 기본소득당을 확대하려거나 위성정당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미완의 촛불개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는 16일 오전 10시~4시까지 노무현기념센터에서 대전환포럼등 6개 민간 싱크탱크와 시민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더 넓은 정치, 더 깊은 혁신, 더 나은 미래’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를 공동주최하는 서왕진 대전환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은 “더 넓은 정치를 위해서는 거대 양당체제를 마감할 선거개혁을 실천해야 하고, 더 깊은 혁신을 위해서는 정당의 연구소와 민간 싱크탱크가 협력하는 체제를 통해 유능한 정책대안을 만들어야 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싱크탱크와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서 대전환의 기획을 해야한다”며 세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탄희·최강욱·용혜인 의원은 30일 "촛불 전 선거제,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퇴행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촛불 전 선거제로의 퇴행을 결단코 반대한다. 특히 병립형 비례제는 초과의석 확보를 통한 양당 카르텔 보장법이라는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양당 지도부 간에 비공개 밀실에서 진행되던 선거제도 개정 논의가 갑자기 병립형 선거제 등 촛불 전 선거제로의 퇴행이 예상되는 엉뚱한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 지난 29일 진보 보수를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종교, 시민사회, 학계 주요인사들이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촛불시민 2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다.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6일부터 각계 인사로 구성된 `촛불시민 이재명 후보 지지 서명운동’ 제안자 52명은 이날 국회 본관 206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회의실에서 1차 선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착수했다.제안자 대표인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촛불민심은 제20대 대선에서 국가권력을 사유화하려는 보수 적폐세력에 의해 정권이 탈취되는 것을 수수방관만 할 수 없다”면서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은 2016 겨울 그리고 2017 봄에 대한민국에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촛불혁명 전체 일지를 담고 있다. 더불어 전국 150여개, 세계 71개 도시에서 전해온 촛불집회 사진 수록하고 있다. '1960년 4.19혁명, 1987년 6월항쟁, 그리고 2017년 촛불혁명. 한국현대사 30년 만에 도래한 ‘혁명의 시간’ 기억은 기록으로 역사가 되었다.의 총 페이지의 5분의 1 분량에 달하는 부록은 마치 역사실록처럼 충실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전국 150여 개 시・군 광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개정안을 20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발표했다. 오는 26일 발의를 앞두고 있는 헌법개정안에는 우선 전문(前文)에 4·19혁명,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10항쟁의 민주이념을 계승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2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와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통령 개헌안 중 전문과 기본권 부분을 먼저 공개했다.개헌안에 따르면 기본권의 주체를 기존의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했다. 생명권·안전권·정보기본권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