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7일까지 핀란드 위베스퀠레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8번째 라운드 ‘핀란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핀란드 랠리는 1951년 몬테카를로 랠리의 지역 예선 성격으로 시작됐다. WRC와는 개최 첫해인 1973년부터 함께 해온 유서 깊은 대회로, 70년의 긴 역사는 물론 인기 면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랠리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등 2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개최된 2022 WTCR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지난 12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에 올라 총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 대를 달성했다.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에서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 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 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
중국은 무척이나 큰 대륙인데다 인구 또한 무척 많다. 따라서 거기에 따르는 교통수단 역시 우리와는 달리 지방마다 제각기 다르다. 물론 사회주의 국가이니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우선 서민들이 이용하는 요금은 무척이나 저렴하다. 예로 북경의 대중교통인 버스요금은 1위안(元)도 안 되는 4쟈오(角=毛)부터 시작하는데 우리 돈으로 치면 75원 정도로 무척 저렴하다. 당연히 우리의 교통수단처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간다. 지하철 요금도 북경의 경우는 아무리 거리가 멀다하여도 2元(우리 돈 350원 정도)으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2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역시 미국시장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임을 예견하며 미국시장에서의 올 한해 키워드를 '내실'로 잡았다.14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제네시스 포함)의 미국 시장 판매는 127만5223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4% 감소했다. 2013년 이후 4년만의 첫 판매 감소세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전년 동기보다 11.5% 감소한 68만5555대, 기아차는 8.9% 감소한 58만9668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수요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베이징현대차 중국 충칭공장을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에 "여러분이 한·중 경제협력 대표"라고 격려했다.베이징현대차는 현대자동차가 중국 진출을 위해 베이징자동차(北京汽车)와 세운 합작법인이다.이날 문 대통령의 충칭공장 방문을 맞이하기 위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부회장과 쑤허이 베이징자동차 회장을 비롯해 설영흥 현대차 중국사업담당 고문, 김봉인 베이징현대차 생산본부장, 충칭시 간부, 충칭시 협력업체 대표 등 주요 기업과 충칭시 관계자들이 총출동했다.문 대통령의 충칭공장 방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조향장치 결함 문제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2명은 현대차가 2013~2016년형 엑센트와 엘란트라의 조향장치 결함 사실을 숨기고 판매했다며 미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최근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조향장치 결함으로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운전대를 조작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조작이 불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또 현대차 대리점을 찾아 수리를 요구했으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대차 관계자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트럼프의 입김에 국내외 글로벌기업들이 재채기를 하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우선주의’ ‘미국제조업부활’을 본격 내세우며 미국내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를 압박한 데 대해 기업들이 움찔하고 있는 것이다.트럼프의 으름장은 국내외 기업을 가리지 않았다.GM, 포드, 애플 등 자국 기업과 일본 토요타, BMW 등 미국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은 트럼프의 '위협 발언'을 버티지 못하고 대미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현대, 삼성, LG 등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 화답하고 있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