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국세청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추징한 코인 등 가상자산 중 현금징수하지 못한 134억원에 대해 2024년 상반기 내로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월부터 작년 말까지 국세청이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금액은 총 1,080억원(1만849명)으로, 아직 현금징수하지 못한 압류중인 금액(3월 기준)은 134억원(3,017명)으로 나타났다.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
브릿지코드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비트폴리오(bitfolio)'를 공개했다.비트폴리오는 API 연동을 통하여 국내외 거래소의 자산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조회와 국내외 거래소별/페어별 가격 정보 제공, 지정가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추후 가상자산 양도소득세 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가상 자산의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API 연동은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을 지원하며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코인베이스 등도 지원 예정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네임 서버에 개인키가 없기 때문에 보안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아티프렌즈(ArtiFriends)가 사슬 메인넷을 지원하는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가디’(Guarde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토종기술력으로 ‘사슬’ 메인넷을 오픈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아티프렌즈는 지난 13일 출시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시작으로 애플 앱스토어에도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는 “가디는 사슬 메인넷과 이더리움 메인넷을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이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비트코인 메인넷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가디를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최근 블록체인 메인넷 스타트업과 게임회사가 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상호 교류하기로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아티프렌즈(ArtiFriends)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에브리게임(EGAME)과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는 “아티프렌즈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사슬’(SASEUL)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제공하고, 에브리게임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BM)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MOU 내용을 설명했다.아티프렌즈는 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코인거래소가 증권사보다 수수료는 4배 더 받으면서 정작 거래사고는 2배나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국내 4대 코인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00여건에 달했다. 이는 국내 4대 증권사의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가상거래소의 사고 건수는 업비트 32건, 빗썸 19건, 코인원 39건, 코빗 10건이었다.주된 사고 내용은 통신·작업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비트코인이나 빗썸 카톡리딩방, 또는 페이스북에 떠도는 ‘비트코인 수익보장’ 관련 미끼글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로 인해 유사수신 사기 횡행하고 있고 그 피해액도 지난해 대비 무려 1,272%나 급증해 무려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수신은 인허가나 등록·신고하지 않은 업체가 일반인에게 ‘몇 배 수익 보장’을 약정하고 출자금을 수입하는 불법행위를 말한다.5일 서영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964명이었던 피해자는 올해 10월기준 5,854명으로 507%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사이버범죄 급증해도 검거율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28일 박완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시도청별 사이버범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7년 130,676건에 달하던 사이버범죄가 2020년에는 234,042건으로 약 78% 증가했으나 검거율은 평균 1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이버범죄를 유형별로 구분하면 사이버금융 관련 범죄는 17년 3,212건에서 20년 6,011건으로 87% 급증했으며, 사이버성폭력 관련 범죄는 2,349건에서 4,328건으로 84% 증가했고, 사이버사기는 17년 27,8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MBC 민병우 보도본부장이 2020 도쿄올림픽 중계 과정에서 부적절한 이미지와 자막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MBC는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MBC 민병우 보도본부장이 도쿄올림픽 방송 사고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이날 오전 임원회의에서 밝혔고 박성제 사장은 사의를 수용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MBC는 또 송민근 스포츠국장에 대해서도 관리책임을 물어 교체하고, MBC 플러스의 조능희 사장과 황승욱 스포츠 담당 이사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를 했다. 제작진에 대해서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기술 지원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모듈화한 솔루션을 판매 중인 스타트업이 상용화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서 블록체인 시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아티프렌즈(Arti Friends) 이정우 대표가 “토종 차세대 블록체인 엔진 ‘사슬’의 안정화와 최적화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는 “2019년 이더리움의 느린 속도라는 가장 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청년들의 비트코인 투자와 관련해 안정적인 투자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불법 행위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8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신복지광주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특별강연을 통해 “청년들은 과거 아버지 세대에 비하면 의식주 가운데 의와 식은 나아졌지만 주거에 대한 불안 때문에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질주하고 있다”면서 “가격조작과 같은 불법행위는 정부가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어 “비트코인이 통화 주권을 뛰어넘는 가상자산이 되고 있는 상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암호화폐 가격 폭락, ICO(암호화폐 공개) 전면 금지 이후 이어진 규제 공백 등 블록체인 업계는 2018년 힘겨운 한 해를 보내야 했다.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블록체인 업계는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야 했다. 업계가 기대했던 규제 가이드라인은 올해도 확정되지 못했다. '기술력과 서비스로 정부를 설득하겠다'며 위안을 삼기도 했지만 보안·사기 사건으로 부정적 인식만 커졌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혁신의 움직임도 둔화됐다. 암호화폐 폭락은 재정적으로 타격을 주기도 했다. ICO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가상통화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매도 주문이 급증했다. 반면 가상통화 거래사이트는 되려 '반짝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매도량 증가로 거래수수료 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다만 장기적으로 시장이 침체될 경우 매출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날 오후5시40분 현재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은 약 78억달러(8조8000억원)다. 40억달러(4조5000억원) 수준에서 등락하던 거래량은 15일 폭락 때 73억달러(8조2500억원), 20일 하락시 69억달러(7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잇따라 거부하면서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규제를 피하기 위해 비트코인 선물거래와 연동해 설계된 ETF가 퇴짜를 맞으면서 당분간 미국 당국의 승인은 어렵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세계 양대 선물거래소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개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폭넓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선물거래에 기초한 ETF가 막히면서 제도권 내 정착은 아직 요원한
국내 블록체인 시장이 5년후인 2022년에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이 나왔다. 24일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을 통해 세계 블록체인 시장은 향후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시장 규모가 5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제대로 육성하면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과기부는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확장성, 상호 운용성 등 한계 극복을 통해 산업과 사회를 혁신하는 기반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
책 은 블록체인 혁명의 주역에는 비트코인만 있는 게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저자는 오히려 비트코인 외에 블록체인 혁명을 이끌고 있는 알트코인들을 주목하라고 말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7년 1년 동안 무려 13배나 가격이 상승하며 거품논란을 일으켰다.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라이트코인은 50배 상승했고, 이더리움은 91배, 스텔라는 144배 상승했으며, 리플은 무려 360배가 상승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모네로는 2016년부터 2년간 1,000배 상승했고, 뉴이코노미무브먼트는 2016년부터 2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에티오피아의 농부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다. 다이소에서 1천 원짜리 물건을 사면서 계약서가 작성되고, 하자가 있다면 모두 보상받는다. 모든 금전 거래는 물론 모든 시스템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안으로 들어간다. 과거의 관념으로는 절대 판단할 수 없는 이더리움이 여는 미래다.'암호화폐 혁명, 이더리움 블록체인' 은 진짜 전문가가 들려주는 암호화폐 이야기다. 최윤일이 짓고 라꽁떼에서 펴냈다. 저자는 카이스트, 삼성전자 수석 연구원인 암호학·보안 전문가이다. 진짜 암호화폐 책을 쓴 셈이다. 그는
화폐의 역사가 변하고 있다. 우리는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새로운 화폐 블록체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새로 출간한 는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징과 역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첫 작품인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화폐가 주는 메시지와 장단점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의 현주소를 직시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떤 관점
업비트가 11일 압수수색을 당했다. 업비트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이다. 이 여파때문인지 비트코인이 920만원대로 내려 앉는 등 주요 가상화폐 시세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10여명이 투입돼 이틀간 진행된 고강도 수색이다.현재 업비트의 혐의는 사전자 기록 위작 및 사기 부분이다. 검찰은 업비트가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가진 것처럼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고객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장부거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이 1만달러 선을 회복했다. CNBC는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약 2주만에 처음으로 1만 달러 선 위로 올라섰다면서, 새로운 구매자들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1만9000달러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주 6000달러로 하락해 가치가 무려 3분의2나 떨어진 바 있다. 디지털 자산전력 전문인 브라이언 켈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에는 투자자들이 주로 아시아에서의 제재 강화를 주목했는데,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가 롤러코스터처럼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면서 20~30대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급변하는 시세를 확인하느라 잠자리에 들지 못해 낮에는 활력을 잃고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몇몇 투자자들은 원금까지 잃고 식욕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는가 하면 집중력 저하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또 지속적인 불면증과 함께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직장인 김모(34)씨는 "최근 회식 자리에서 휴대폰만 바라보다가 상사로부터 싫은 소리를 들었다"면서 "편하게 회식에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