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인터넷전문은행이 여전히 고신용자 대출에 치중한 것으로 드러났다.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는 수익성 위주의 대출 행태에도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금융업 진출을 위해 지나치게 편의를 봐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따라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사이에 있는 중금리 대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탄생한 은행 도입 취지마저도 무색케 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액보다 고신용자 대출 증가분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카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전세자금보증이 고신용자 위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전세자금은 실수요자에게 절실한 자금이라는 점에서 어느 누구보다 저신용자에 대한 보증지원이 필요함에도 7등급 이하 공급액이 10%수준을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7등급 이하 12.7%에 그쳐, 전체 공급액 대비 10.5% 비중코로나19로 빈익빈 부익부는 더 심화보증이 절실한 7등급 이하 보증지원 확대 강화 필요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중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촉구하는 국민의힘 긴급화상간담회’가 24일 열렸다.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촉구 긴급화상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촉구‘긴급화상 간담회’개최 강행처리된 손실보상법에 대한 규탄보완 요구 중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 최승재 “중소상공인 긴급대출 등 시급한 정책 당장 시행 촉구할 것”이날 개최된 화상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중·저신용등급(NCB4~10등급) 저신용자만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의 일부가 대출자격이 없는 1~3등급 고신용자에 대출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구자근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고정 저리로 대출해주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집행 결과, NCB4~10등급의 저신용자에게만 지원해야할 직접대출자금이 1~3등급의 고신용 소상공인에게 542억원이나 대출돼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중·저신용등급(NCB4~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코리아 펀딩은 내년 코넥스 상장을 앞두고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주식공모를 한다고 3일 밝혔다.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참여하실 수 있으며, 회사의 소개와 진행 중인 사업, 간략한 재무재표, 향후 계획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P2P금융은 현재 누적 대출액 약 1조 8천억원을 기록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업계가 생겨난지 채년이 안되는 매우 짧지만 따라 할 수 없는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몸집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물리적인 제한 또한 없기에 미래성장전망도 밝다고 할 수 있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카카오뱅크 대출액이 1조 4000억원이 넘어섰다. 이중 대출을 받은 고신용자 비중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고객 연령층은 30~40대가 가장 많았다.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출범한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한 달간 1조4090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마이너스 통장 대출의 경우 실행된 금액만 포함됐다. 하루에 약 454억5000만원씩 대출이 나간 셈이다. 금액 기준으로 신용등급 비중을 보면 1~3등급의 고신용자의 비중이 89.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10명 중 9명이 고신용자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카카오뱅크의 대출금리가 시중은행보다 고신용자에게는 낮게, 저신용자에게는 높게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문을 연 카카오뱅크가 신용도가 높은 1~2등급의 대출금리를 후하게 준 반면 저신용자(7~8등급)의 대출금리는 다른 은행들보다 높게 매겨 카카오뱅크가 출범 초반부터 '우량 고객 모시기'에만 집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30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신용한도(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등급별 금리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카카오뱅크의 1~2등급 대출금리는 3.08%로 공시 은행 17곳 중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카카오뱅크가 출범 일주일만인 3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줄이고 속도조절에 나섰다. 이에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가입자 150만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폭발적 인기에 벌써부터 목에 힘들어 갔느냐는 고객들의 불만이 나오는 가하면, 애초부터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연 2.85%의 금리에 최대한도 1억5000만원이라는, 은행권에선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마이너스통장 대출에 고객들이 몰리자 지난 2일부터 내부적으로 신용등급별 적용 한도를 낮춘 것이다. 이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7일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금리부담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중금리대출과 관련, "보증 수수료를 낮추고 보증 대상 요건을 완화해 전체적인 금리 부담을 낮추는 것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나라에서 중금리대출 금리는 6%에서 19%로 최저금리와 최고금리가 세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금리가 15% 이상 되면 중금리라고 보기 힘들다"는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