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해에 이어서 세수 부족 사태가 다시 현실화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재정 운용 및 경제정책 기조의 전환과 함께 확고한 세수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올해 예산안에서 전망한 국세 수입은 367조 3천억 원이다. 특히 법인세 수입은 77조 7천억 원으로 지난해 예산안보다 26% 낮춰 잡았다. 그럼에도 법인세수가 초비상"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작년에 큰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
[공정언론 창업일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 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지표를 확정했다.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과 경영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인 ‘개설자’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2024년 평가 중점사항은 도매시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일 2022년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인천남촌도매시장, 농협대전공판장, 익산원협공판장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과 경영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공정언론 창업일보]차량이 안전한지 최소한의 확인 절차인 자동차검사를 수년간 상습적으로 받지 않은 차량이 110만8천여 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8월 기준 자동차검사를 장기간 받지 않은 미검사 차량은 총 110만 8,633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년이 넘도록 자동차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이 66만 3,329대로 전체 미검사 차량의 59.8%에 달했고, 5년 초과~10년 이내가 9만 5,973대(8
[공정언론 창업일보]저축은행의 2023년 상반기 대출잔액이 11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58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 중·저신용자 등이 많이 활용하는 개인신용대출은 3배로 증가해 서민금융에 빨간불이 켜졌다.23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갑·정무위원회)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109조 4000억원으로, 이중 기업 대출 잔액은 65조 1000억원,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28조 4000억원이다.저축은
새마을금고는 5일 일부 금고의 인수합병과 관련해 "현재 77조3000억원의 안정적인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합병되더라도 고객 예적금의 100% 이전·보호가 돼 피해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는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한 예금자보호제도와 상환준비금제도, 그리고 안정적인 현금성 자산 보유를 근거로 내세웠다. 새마을금고는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Preview신공항 건설에 브레이크가 없다. 지난 5년간 10개 지방공항 누적손실액은 4,823억에 달하고 평균 활주로 활용률도 4.5%에 불과하다. 더구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부족한 경제적 타당성에도 공항건설은 제동이 되지 않고 있다. 전세계적 공항증설 중단과 항공기 탄소배출 규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항건설예산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예타제도 시행 이후에도 신공항 계획 미통과 사례는 없다. 이에 무분별한 공항 건설은 대한민국 정치의 실패이자 탄소중독 사회의 한 단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삼성전자가 2분기 77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4조원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7일 2022년 2분기 잠정 실적을 이같이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0.8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삼성전자가 1분기 77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7일 2022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77조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4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0.56%,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돈되는 곳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간 업무가 중복되면서 정책금융 사업의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형 금융공공기관의 정책금융 사업 분석 -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2007~2017년 정부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3개 은행형 금융공공기관에 대해 정책금융 지원 및 자본 확충을 위해 총 11조5000억원을 출자했다.3개 기관의 대출·보증 및 투자 잔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창업 후 30년이 넘은 장수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기업 3곳 중 1곳이 창업한 지 3년이 안된 신생기업들이었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낸 영리법인 수는 62만7456개였다.이중 32.6%인 20만4827개가 창업한 지 3년 미만이었다. 업력이 3~6년 미만은 20.6%(12만9438개), 6~10년 미만은 16.2%(10만1579개)였다.반면 30년 이상된 장수 기업은 1.9%(1만2106개)에 불과했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반려동물시장이 '펫코노미(Pet+Economy)'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시키면서 6조원대의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010년 17.4%에서 2015년 21.8%로 5년 동안 4.4%포인트 증가했다.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도 2012년 9000억원에서 2015년에는 두 배 증가한 1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5조8000억원으로 시장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규모 6조원은 지난해 국내 아웃도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6대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80조를 넘어서는 등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11월 6대 주요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80조638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377조4750억원 에 비해 3조1632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지난 8월부터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줄이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더 늘어난 셈이다. 정부는 주택 공급을 줄인 8.25가계부채 대책에 이어 중도금대출 보증요건을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가 해마다 60조원 가량씩 급증하면서 작년에는 약 18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에 따르면 작년 전자상거래 규모는 177조8천억원으로 전년(119조원)보다 49.4% 늘었다. 전자상거래 증가액은 2001년 61조4천억원, 작년 58조8천억원에 이른다. 부문별로는 '기업-기업간(B2B)' 전자상거래가 전체의 87.6%인 155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업간 전자상거래에서 부품-원자재 납품과 관련된 거래가 72.7%를 차지, 기업의 원자재 조달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