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내년엔 중소기업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을 집중 보완하겠다"고 말했다.홍 장관은 특히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하면서 "2019년 새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홍종학 장관의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중소․벤처기업인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해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그룹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사업부문이 주도하는 이번 펀드는 3년간 3000억원을 '창업벤처펀드'에 출자해 구성한다. 4차 산업,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8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이 지원받을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창업벤처펀드를
모태펀드 문화계정의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 28%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태펀드 문화계정에서 자펀드에 출자한 금액의 평가액이 지난해 말 기준 –27.56%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최근 5년새 17%p 떨어진 수치다. 한편, 수익률이 확정된 청산펀드의 수익률도 –3.82%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모태펀드 조성 목적이 수익률 제고는 아니지만, 정책효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손실을 거듭하는 지금의 상황은 개선이 필요하다
코스닥 벤처펀드에 대한 자금 유입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이는 코스닥 벤처펀드가 초기 흥행과는 달리 별로 수익률이 기대에 미흡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벤처펀드의 지난 6월29일 기준 설정원본은 2조941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5일 출범한 후 92개 운용사에서 219개의 펀드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스닥 벤처펀드는 펀드재산의 50% 이상을 벤처기업이나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에 코스닥 상장된 중소·중견기업의 주식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중 15%를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
벤처투자촉진법은 창업법(창업투자조합)과 벤처법(벤처투자조합)으로 이원화된 벤처펀드를 일원화하고 벤처투자제도를 전체적으로 체계화했다. 일원화된 벤처투자조합 중 모태펀드가 출자한 펀드는 정책목적에 따라 투자하고, 민간자금으로 결성된 펀드는 최소규제 원칙 적용했다. 아래는 벤처투자촉진법이 제정되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새로 제정된 벤처투자촉진법은 창업초기의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많이 반영됐다. 그래서 투자방식에 있어 창업초기기업 투자에 적합한 실리콘밸리식 투자방식(SAFE)을 국내에 적합하도록 변형하여 도입했다.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는 투자자에게 장래에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증권형태의 투자방식으로 선투자 후, 후속 투자자의 기업가치 결정에 따라 선투자자의 지분율이 확정된다.벤처투자촉진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 투자를 촉진하기
새로 제정된 벤처투자촉진법은 벤처펀드의 자율성과 수익성을 보장하여 민간자금 유입촉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따라 창업투자의무만 준수할 경우 기업 규모는 중견기업까지 허용하며 회사 소재지도 국내외 무관하게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했다.현행 한국벤처투자조합은 중견기업에 투자가 불가능다. 또한 창업투자조합은 투자의무 충족 후 40% 이내만 해외투자 가능토록 돼있다. 하지만 이번 벤처투자촉진법으로 이 빗장이 풀린 것이다. 가령 D벤처투자조합은 펀드수익성 제고를 위해 일부를 중견기업에 투자하고자 하였으나, 현행법상 중견기업
벤처투자촉진법은 벤처투자 진입장벽을 완화하여 민간 중심의 투자생태계 조성했다는 데 그 첫 번째 의의를 둘 수 있다. 새로 제정된 벤처투자촉진법은 우선 ‘투자주체’를 다양화 했다. 다양한 민간 주체가 벤처투자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시장경쟁을 유도했다.또한 창업투자회사 설립이 용이하도록 창업투자회사 설립 시 납입자본금 요건을 기존의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으로 2017년 10월 창업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또 벤처펀드의 공동 운용사(Co-GP) 범위를 증권사 등으로 확대하여, 펀드의 자금조달과 회수,
한국거래소는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공시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환사채(CB) 발행 총액은 3조49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CB 발행액이 2조6690억원(250건)으로 132.8% 뛴 것이 주효했다. 유가증권시장은 8260억원(46건)으로 5.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최근 메자닌 투자 수요 증가, 특히 코스닥 벤처펀드의 벤처기업 신주(CB, BW 포함) 15% 투자의무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권면총액이 증가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메자닌은 회사채
스타트업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조명해보는 ‘Rocky's 스카쇼: 스타트업의 날카로운 이야기’ 토크 생방송이 23일 서울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특집 라이브쇼로 진행됐다. 한양대 HIT 건물앞 잔디밭에서 열린 이날 방송에는 한양대 창업지원단 유현오 단장과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가 게스트로 참석, 현역 스타트업과 EXIT 경력이 있는 선배 기업가로서의 경험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살아있는 조언으로 토크쇼를 메워갔다. 특히 이날 인기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이자 4TP Fitness 대표 브라이언이 특별 게스트로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을 통해 정부는 활력있는 벤처투자시장을 조성하고 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선 정부는 연간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2017년 2조4000억원에서 2022년 4조4000억원으로 5년뒤 약 1.8배 확대시킨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시장친화적 모태펀드 운영, 민간의 기대수익을 높이는 투자규제 폐지로 민간자금의 벤처펀드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민간자금 유입확대 등으로 신규 벤처투자규모가 증가하여 GDP 대비 벤처투자 비중 2016년 0.13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코스닥벤처펀드가 설정액 2조원을 넘어섰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벤처펀드의 지난 2일 기준 설정원본은 2조19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일 출범한 후77개 운용사에서 163개의 펀드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출범 1개월만에 2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 가운데 공모는 10개 운용사에사 10개 펀드를 출시했으며 6480억원이 설정됐다. 사모는 68개 운용사에 153개 펀드로 설정액은 1조5500억원이다.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코스닥벤처펀드는 펀드 재산의 50% 이상을 벤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