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6년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폐지지역의 경제적 손실은 약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발전소 폐지가 지역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장 의원은 지난 5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인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인천시와 ‘화력발전소 소재 시·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314억원의 민간단체의 국고 보조금 부정사용에 이어 시·도 교육청의 교육재정교부금도 280여억원의 혈세가 허투루 사용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무조정실은 6일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낡은 학교 건물을 개축하겠다고 받은 예산으로 교직원들이 뮤지컬을 관람하거나 심야 시간에 치킨을 시켜 먹는 데 사용하는 등 총 97건, 282억 원 규모의 위법·편법 사용 및 낭비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과 관련해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인 교직원 관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6일 ‘고용노동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자 991곳중 부정수급액 1천만원을 초과한 보조사업자는 288곳으로 위반업체의 29%나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결과는 이은주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지난 5년간 보조금 부정수급자 현황에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부정수급자 총991곳중 최고액은 지난 2020년 2억3천여만원을 부정수급한 업체이며, 근로자를 허위로 등록해 지원금을 부정수급하여 12억4천여만원의 제재부가금도 부과되었다’고 공개
5일 대통령실이 발표한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감사결과 및 개선방안’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보조금 규모와 문제점을 조사, 발표했던 것의 후속조치이다.정부는 올해 1월부터 4개월간 국무조정실 총괄하에 29개 부처별로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일제감사를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지급된 국고보조금 중 1만2,000여 민간단체에 지급된 6조8,000억원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일제감사 결과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
양금희 국민이힘 의원은 1일 산업계 주도의 체계적인 인력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3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칩스법을 내세우며 반도체 인력확보에 나섰다. 삼성‧TSMC 등 외국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대신 미국에서 반도체 인재를 키우라는 의미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계가 극심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우수 인재확보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첨단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가 경쟁력의 생존 열쇠로 떠올랐다. 첨단산업의 성패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기술혁신을 통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꾀비르 라슬로 헝가리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교류 강화 및 유학 프로그램 등 인적 교류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헝가리는 옛 동구권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89.2.1.)한 나라로, 당시 우리 북방외교를 상징하는 외교적 의미가 큰 나라”라며 “4년 전(2019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비극적인 선박 사고가 발생해 양국 국민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으나, 당시 헝가리 정부가 사고 수습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2021년 추모공간을
농협중앙회는 2일 「NH오늘농사」가입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 앱 리뷰를 부탁해!’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 리뷰를 작성한 후 「NH오늘농사」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회원에게 편의점 모바일 교환권(5천원)을 증정한다. 「NH오늘농사」는 지난 2월 14일 오픈 이후 신규 회원 20만 명이 가입하였으며 내 작물 가격정보, 지역 보조금, 농사 궁금증 등 다양한 농업인의 니즈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농협만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3일 과천에 위치한 본관 대회의실에서 3년 만에 특별적립금 772억8천만 원을 출연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축산발전기금(이하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축산물수급관리, 축산기술보급, 품질관리, 가축방역사업 등이 있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며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농협중앙회는 「NH오늘농사」 모바일 앱의「출하배차」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출하배차 서비스 이용하고, 영농지원금 받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출하배차」서비스는 농업인과 운송기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농업인에게 유리한 도매시장 등 최적의 판매처를 추천하고 시세조회부터 운송예약과 결제까지 통합·일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이번 출시 기념 이벤트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7주간 진행되며, 서비스 이용 후 응모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운송금액에 따라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5만원 제공한다. 「NH오늘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9일 반도체 재벌특혜 양당합의와 관련해 "최악의 입법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엊그제부터 언론을 통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기재위에서 심의중인 반도체 시설투자세액공제 15% 확대안에 야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이 '묻지마 반도체 특혜법'에 반대해온 국회의원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금 기재위에 상정돼있는 ‘묻지마 반도체 특혜법’은 작년말 통과시킨 8% 공제율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를 15%로 상향하겠다는 막무가내 요청이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미국의 보조금 지침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부담될 수 있다며 국익 극대화를 위한 외교총력을 다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정의 원은 따라서 "방탄국회·탈표색출·공천살생부 작성 등 당리당략 정쟁에 붙잡힐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에 논평을 내고 "미·중 간 반도체 패권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국 반도체산업의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생산 보조금에 대한 세부조건을 공개, 각종 규제 조항으로 인한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27일 말산업 취업시장 지원으로 말산업 인력고용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3년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시작하여 9년차를 맞이한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말사업체에게는 인건비 지원, 말산업 전문인력에게는 취업유지지원금 지원을 통해 말사업체-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협력 취업시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올해 사업규모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말사업체에는 월 30만원, 고용 인
충전인프라와 폐배터리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김태년 위원장, 홍성국 간사)는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전기차 요람에서 무덤까지-충전인프라부터 폐배터리까지 산업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홍성국 의원의 사회로,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이기헌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김경미 환경부 서기관, 황재곤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석본부장이 토론자로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 충남 부여군 세도농협에서 영농철을 맞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올해 첫 입국한 충남 부여군의 외국인근로자를 만나 입국환영행사를 실시했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업부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철 특정기간에 집중되는 단기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코자 지난해 최초 도입된 제도로, '23년에는 필리핀 근로자 총 37명이 부여군에서 첫 도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동 사업은 정부·지자체·농협이 참여하는 대표적 상생 협치모델로 지자체에서는 해외 인력 송출국과 MOU를 맺어 근로자 입국 등을 총괄하며,
국민의힘은 20일 "지난 5년간 정부 지자체로부터 노조로 흘러들어간 지원금만 150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면서 "사용처조차 불분명한 지원금 지급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반미투쟁하면서 자녀 영어 캠프에 1억, 해외 출장에 24억 원 등 지원금 1500억 삼키고 내역 공개 못하겠다는 양대 노조가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가운데 지난 5년간 정부 지자체로부터 노조로 흘러들어간 지원금만 1500억 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과 여의도연구원,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공동 주최한 '시민단체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정의를 바로잡고 권력과 자본을 감시를 위한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위해서라도 회계 투명성을 개선하고 세부사항을 스스로 공개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찾자는 취지였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운동을 벌인 '촛불 전환 행동'에 대해서 불투명한 회계와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이 중점 제기됐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과 여의도연구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 경제 핵심인 반도체 산업이 민주당의 실정으로 위기가 올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에 비전문가 선임을 규탄했다. 정 의원은 15일 '민주당의 실정으로 반도체 산업 위기가 더욱 심화될까 염려스럽습니다'는 제하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국회 첨단전략산업특별위원회에 국회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의원이 배제되고, 민주당 위장 탈당 비전문가 무소속의원이 선임됐다. 참 실망스럽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첨단전략산업특위는 반도체, 2 차전지, 디스플레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당 대표가 되면)수백억 원의 정당 국고보조금 전액을 청년창업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당 대표에 출마한 조 의원은 이날 '청년정책'관련 공약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조 의원은 또한 "청년정치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청년 엘리트를 양성하고, 부의 대물림을 수단으로 고착화되어 있는 로스쿨 의학전문대학원,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 등을 전면 재검토해서 계층 간의 사다리를 복원시켜내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저는 이 나라의 희망인 우리 청년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개월 내에 국민의힘 당 지지율을 50% 이상 반드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반드시 22대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 불체포특권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당 국고보조금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한 "다음 총선에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수를 확보해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 과제를 차
농협중앙회는 천안시와 함께 12일 충남 천안시 소재 창업농가의 스마트팜시설에서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실습교육을 수료한 3개 창업농가가 참여하는 스마트팜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2022년 1월 2일 1,113개 농축협 중 제1호로 개소하여 2,000명 이상의 농업인이 견학을 하고, 제1기 9개 실습교육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하고, 2023년 제2기 참여농가 선정을 위한 사전 이론교육을 40명이 기 수료했다. 이날 행사는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과 조덕현 동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