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영암 F1 서킷(전라남도 영암군소재)에서 열리는 ‘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은 기아차가 고객들에게 실제 서킷에서 기아 터보 엔진 차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다이나믹 K-드라이빙 스쿨’에 사용될 시승차량으로는 스팅어를 비롯해 K9, 모하비, 쏘렌토, K5, 모닝 등 기아차 6개 차종 총 12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7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 'KSF 트랙데이'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KSF 트랙데이'는 고객이 직접 본인의 차량을 가지고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이벤트다. 마니아층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모터스포츠의 경험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140명의 고객이 참여해 인제스피디움에서 주관하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은 후, 서킷 경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기아자동차는 렌터카를 근무 시간에는 업무용 차로, 그밖의 시간에는 임직원의 개인용 차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가 K3, K5, K7, K9 차량을 장기 렌트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법인과 임직원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이용금액과 유류비는 분담한다.일반 장기 렌트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법인사업자가 2270만원 상당의 K5 차량을 36개월 동안 렌트할 때 매월 청구되는 비용은 약 32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기아자동차는 내달 12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고객 초청 골프대회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K9 멤버십 고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기아차가 플래그십 세단 K9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멤버십 행사다.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 열리는 실제 코스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기아차는 올해 행사에 K9 멤버십 고객 60쌍(동반 1인 포함 총 120명)을 초청해 대회 공식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기아자동차 세단 스팅어가 공식 출시됐다.기아자동차는 23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팅어(Stinger)’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아자동차 이형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앞선 기술력과 남다른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감성적 역량, 풍부한 상상력이 응집된 결정체다”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혁신적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 내정자는 18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순환출자 해소에 대해 "2012년 대선 당시, 14개 그룹의 9만8000개 순환출자 고리가 지금은 7개 그룹의 90개 순환출자 고리로 줄어들었다"며 "이제 순환출자가 재벌 경영권 승계에 역할을 하는 그룹은 현대차 뿐"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 문제를 대통령 핵심공약에 포함될 만큼 시급하고 중요한 공약은 아니라는 인식이 있다"며 "다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기아차가 엔진 등 차량 결함을 알고도 리콜조치 하지 않았다고 폭로한 현대자동차 내부제보자가 복직 한달 만에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현대자동차는 내부제보자 김 부장이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날 퇴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김 부장이 퇴사함에 따라 그를 상대로 진행 중이었던 형사고소와 행정소송 등을 취하했다.김 부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언론 등에 "현대차가 엔진결함 등 품질 문제 32건을 인지하고도 리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는 국산 SUV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니로 PHEV)’와 디자인 고급화 및 신규 사양 적용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2018 니로’를 각각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니로 PHEV는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해 완전 충전 및 주유시 총 840km의 항속거리를 겸비함으로써 경제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2018 니로는 △통합 배터리팩 적용을 통한 트렁크 용량 증대 및 실연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국토부가 현대·기아차에 강제리콜을 명령했다. 시정 대상 차량은 아반떼, 쏘나타, 쏘렌토 등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제조사가 국토교통부의 리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해 처음으로 열린 청문회 결과, 현대차는 '강제리콜 첫 사례'라는 오명을 얻었다.국토부는 현대·기아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해 12일자로 리콜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광호 전 현대차 부장은 지난해 9월 제작결함 의심 사례 총 32건을 제보했다.이후 국토부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기아자동차㈜는 후측방 경보시스템,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고성능 에어컨 필터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19인치 신규 크롬 스퍼터링 휠, 내장 베이지 컬러팩을 신규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2018 K9’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2018 K9’은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고급 안전 사양과 고객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최상의 상품성을 구현했다.‘2018 K9’는 △주행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전 모델 기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12개 차종, 25만 대의 강제리콜 여부를 결정지을 청문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문회가 비공개로 진행됐다. 홍익대 한병기 초빙교수의 주재로 열린 이번 청문회에는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국토부 측 10여명과 현대·기아차 소속 품질·법무팀 직원 8명이 참석했다.이날 청문회는 국토부가 현대·기아차의 12개 차종, 5건에 대한 강제리콜을 결정한 데 대해 회사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열렸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리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아 청문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기아차가 지난 4월 판매실적 결과 인도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했지만, 브라질 시장에선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4만475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0일 출시한 신형 엑센트와 볼륨 차종인 그랜드 i10, 엘리트 i20, 크레타 등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했다는 설명이다.러시아 시장에서는 지난달 현대차가 1만3656대, 기아차가 1만6003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쌍용차·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업계가 올 들어 저조한 수출 실적을 신시장 개척과 신차 출시로 만회하기로 했다.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7개 완성차 업체의 수출대수는 62만7225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4% 감소했다. 이는 2010년(58만7604대)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1분기 실적이다.북미 수출이 28만5508대로 작년 1분기 대비 4만대 가까이 줄었고, 중동 수출도 7만대를 기록해 같은기간 1만대 가량 감소했다.다만 수출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국내 완성차 5개 업체가 대규모 할인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르노삼성, GM대우, 쌍용차 등 완성차 5개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고객잡이 할인행사를 벌인다.우선 현대차는 승용차 및 RV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나타 2017년형은 2000대에 한정해 10~1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엑센트의 경우 5월 구매고객에게 조건없이 30만원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아반떼 2016년 모델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24일 사드여파 검검을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판매가 급감한 중국 시장을 점검하고 타개책 마련에 나서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반토막 나는 등 사드 배치 여파로 인한 한국산 제품 불매 분위기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정 부회장은 최근 판매가 급감한 현지법인 베이징현대의 판매·생산 현장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기아차가 신형 그랜저 및 쏘나타뉴라이즈 등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며 내수시장 탈환에 나서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가 누적 5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쓰며 연 10만대 달성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현대차 그랜저(구형 HG 포함)는 지난해 12월 1만7247대를 시작으로 지난 3월 1만3358대가 팔리며 4개월 연속 1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는 라인업 강화로 신차 효과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현대차는 지난달 가솔린 3.3 모델을 추가한 데 이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이 자동차강판 공급가격을 t당 6만~8만원 선에서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은 자동차 강판 공급가격을 놓고 실무진들이 인상폭을 결정하기 위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현재 양측은 자동차 강판 공급가격을 두고 인상을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합의는 이뤄냈지만 인상폭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원가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자동차 강판가격이 올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현대제철이 요구하고 있는 자동차강판 인상가격은 t당 1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19일부터 중국 상하이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3사가 참여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2017 상하이 모터쇼'가 19일 프레스데이(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며 국내 완성차 3사 모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판매에 비상이 걸린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업일보)백진규 기자 = 쌍용자동차가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플래그십 SUV 신차의 차명을 확정하고 내외관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발표하였으며 차명과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신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더불어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며 열정적 자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그룹 창업주 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16주기를 제사가 20일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지냈다.현대家는 고인이 타계한 21일 하루 전날인 20일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생전 자택에서 지내왔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한남동으로 장소를 옮겼다. 정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 제사도 지난 2015년부터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이날 오후 7시께 시작된 제사에는 범현대가가 대거 참석해 조용히 치러졌다.2세로는 8남인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20분께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으며 6남인 정몽준 전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