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은 20일 최근 논의되고 있는 단통법과 관련하여 “세계 유일의 단말기 보조금 규제법인 단통법을 고육지책으로 이어나가기보단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신비 경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외산단말기의 국내 유입 촉진과 최적 요금제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단통법은 소비자의 단말기 구매 관련 정보 유무에 따라 발생하는 지원금 차별을 규제하기 위해 2014년 10월 시행됐다. 그러나 단통법 도입 10년 차가 되는 올해에도 불법 장려금을 지급하는 소위 ‘성지 매장’이 성행하고 있다.또한, 단통법 시행과 함께 생
‘상가지분 쪼개기’ 방지 법안이 발의됐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노후신도시 등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 상가지분 쪼개기를 방지하기 위한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가지분 쪼개기 문제로 투기 발생과 정비사업의 지연, 조합 내 갈등 유발 등 정비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법안이 통과되면,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택공급 활성화,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1필지 토지를 분할한 경우, 단독주택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과 한준호 의원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내 산·학·연·관의 관계자들이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 업계 기술개발 동향 등에 관한 평가와 고찰을 토대로, 향후 국내 자율주행차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신현성 사무관이 ‘자율주행차 성능인증제도 도입’을 주제로 첫 발제의 포문을 연 뒤, 아주대학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0일 오전 남한권 울릉군수와 함께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를 만나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울릉도와 독도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은 지난 19대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바 있으나, 당시 법안에 기금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기면서 재정 당국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이에 김 의원은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여 종합발전계획의 수립과 각종 산업 진흥, 노후주택 개량, 교육 지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주호 장관의 공식 사과가 대통령을 향한 것인지, 수험생과 국민을 향한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수능 출제와 관련해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고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수능이 150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에서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현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학생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20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소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국민과의 투명한 소통, 일본을 향한 단호한 대응은 고사하고, ‘믿음’만을 강요하며 국민을 윽박지르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특히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민의힘 장제원 위원장의 무관심, 무성의, 무책임이 가장 큰 문제다. 장 위원장은 지난 달 과방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래 단 한번도 상임위 개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 적이 없다"고 말하며 본인의 위치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20일부터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 설비의 시험 운전에 들어가면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국민들의 불안감은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수산업계는 생계가 달린 문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
음주운전 방지장치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 교통안전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됬다.19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과 한국교통법학회, 한국법제연구원, 치안정책지도연구원, 도로미세먼지연구단이 공동주최하고 순천대학교 범민법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제7회 2023년 하계 한국교통법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지역사회와 교통안전」을 주제로 지난 16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좀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음주운전 방지방안, 해상교통, 자율주행 차량, 기후위기와 탄소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준호 의원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국내 산·학·연·관의 관계자들이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 업계 기술개발 동향 등에 관한 평가와 고찰을 토대로, 향후 국내 자율주행차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신현성 사무관이 ‘자율주행차 성능인증제도 도입’을 주제로 첫 발제의 포문을 연 뒤, 아주대학교 A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19일 온라인소비자 보호를 위한 「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네이버, 쿠팡 등과 같은 통신판매중개업자가 판매자의 성명 · 주소 · 전화번호 등을 확인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중개자를 통한 거래라는 점을 악용하여 소비자의 불편사항에 불응하거나 환불을 거부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개정안은 통신판매를 중개하는 플랫폼 사가 개별 사이버몰의 운영 · 관리 방침을 마련하도록 하고, 공정위가 판매자에 시정명령을 내릴 경우 이를 플랫폼 사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9일 “댐 건설 등 영구적인 환경변화로 발생한 어업 피해의 경우에 대해 손실보상 청구 기한을 20년으로 연장하고 정부가 손실이 발생했는지에 대해 조사를 착수한 경우 조사가 완료된 이후 3년 이내에 손실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토지보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은 공익사업이 시행되는 지역 밖에 있는 토지 등이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본래의 기능을 다 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에 그 손실을 보상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9일 감사원의 국민감사청구의 경우에도 감사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치고,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의 회의록 등을 공개하도록 하는 ‘국민감사청구 악용금지법(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안’을 통해 국민감사청구의 경우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감사실시 여부를 감사원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또한,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의 참석자, 회의록, 의결 및 합의 내용을 공개하도록하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감사원의 국민감사청구
이혼가정의 친부 등이 범하는 아동학대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부양육자의 면접교섭을 정당한 사유없이 방해하거나 배제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아동과 비양육부모의 면접교섭을 정당한 사유없이 방해하는 행위를 아동복지법상 금지행위로 명문화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초에 벌어진 인천 초등학생 아동학대 사망사건의 경우 계모와 친부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었고, 기타 아동학대 사망사건에서 대부분의 범죄자는 계모와 친부 또는 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천안갑 지역사무소에서 ‘천안시민 민원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천안시민의 의견과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문 의원은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진석 의원은 류제국, 복아영, 이병하 시의원과 함께 20명의 시민들로부터 생활 불편사항,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보상 ▲목천읍 농림지역 해제 요청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증 등급 판정의 공정성 ▲신부동 전철역 신설 요청 ▲산업재해 보상시스템
외국 의과대학에서 공부하고 국내 의사국가고시에 응시한 한국인이 총 40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47명이 합격하여 합격률은 60.4%.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 국내 의사국가고시 응시 및 합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기간 응시자를 국가별로 보면 헝가리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106명, 우즈베키스탄 38명, 영국 23명, 독일 22명, 호주 18명, 미국 15명, 파라과이 12명, 러시아 11명,
더불어민주당 환노위는 16일 대법원( 대법원 3부, 주심 노정희 대법관)의 손배책임 제한 판결과 관련 노란봉투법 통과를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법 2·3 조 개정안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한 대법원의 손해배상책임 제한 판결을 환영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은 노조법 2·3 조 개정안 통과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환노위는 "어제 대법원은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 조합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쟁의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 원고 일부 승소
수방사의 공공분양과 관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소득의 절반 이상을 은행에 내야 하느냐?"고 반문하고 “고가주택을 사기 위해 가난을 증명하라는 모순된 요구이다. 분양가를 낮추고 자격기준 개정 필요. 6억원 이상 고가주택은 자격기준 폐지해 맞벌이 부부에게도 현실적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토부가 공공주택 청약 자격은 공공성을 이유로 엄격하게 제한해 놓고, 분양가는 9억에 달하는 고가로 책정해, 국토부가 정한 청약 자격과 분양가가 서로 양립 불가능한 자가당착에 빠져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고가주택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실은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취소해 달라는 준항고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실시한 압수수색에 위법성이 있어 법적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에 나선 것이다.최 의원은 지난 5일 최 의원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자택 앞 등에서 최 의원과 최강욱 의원실 보좌진 전원에 대해 진행된 압수수색 과정이 위법했다고 보고 있다. 준항고는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의 압수 등에 관한 처분에 불복이 있으면 그 처분을 취소하거나 변경해달라고
부산대학교는 15일 오후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산대는 최인호 의원의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 그리고 국회의원으로서 우수한 의정 활동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해 이날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학위 수여와 함께 최 의원의 특별강연도 함께 진행했다.최인호 의원은 부산대 85학번으로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재학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내며 학생운동
서울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이 향후 5년 이내 수도권 분원 총 11개를 건립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지방 의료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학병원을 설립, 육성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건립을 추진중인 대학병원 분원은 서울대배곧병원(시흥)을 비롯해 총 11곳으로 병상수는 6,600개에 이른다. 신도시 개발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으로 환자수요가 늘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대학병원의 수도권 쏠림현상은 지난 2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