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무상기증된 피부조직의 상당수가 미용성형외과로 유통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과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6일 이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조직의 기증·관리 및 이식 보고서’에 따르면 화상 등 사고나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와 재건을 위해 무상으로 기증된 피부조직 상당수가 미용성형외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무상기증을 받아 가공 후 분배된 피부조직은 23,997건으로 이 중 21.5%에 해당하는 5,176건이 민간조직은행을 거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 140곳이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초기창업기업 2천94곳과 예비창업자 152명이 신청해 평가를 거쳐 최종 140곳이 선발됐다"고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중기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이 참여했다"면서 범부처 협업사업임을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보건의료 분야 벤처기업의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5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공동으로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 벤처기업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과 보건의료 벤처기업의 투자현황 및 투자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강선우 의원은 ”보건의료 벤처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AI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러라인소프트는 K2인베스트먼트,BNH인베스트먼트, 신규 투자자인 NH투자증권-아주IB투자, 신한은행, 스닉픽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이같은 투자실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투자로 코어라인소프트는 15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기술 및 3D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2012년 설립 후 최근 '국가폐암검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벤처투자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28일부터 3개월간매주 릴레이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투자설명회에는 신의료 제품과 비대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분야 관련 다양한 벤처·창업기업이 참가한다. 첫번째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의료 제품 허가를 받은 K-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것으로 지난 12일 중기부와 식약처가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이번 온라인 IR설명회에 발표기업은 신의료 제품 허가를 받은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정부가 K-바이오를 본격 육성한다. 범부처가 협력하여 6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연구개발 사업단을 구성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단법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은 공모를 거쳐 김법민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사업 규모는 6년간 총 1조1971억원이다. 올해 예산은 총 931억7700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정부가 '알기쉬운 키즈카페 운영지침'을 배포한다. 키즈카페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자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25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키즈카페는 유기기구(꼬마기차·트램폴린), 어린이놀이기구(미끄럼틀), 완구 등의 놀거리와 식·음료를 같이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다. 소관 부처도 다양하고 여러 가지 법률 적용을 받고 있다.이 때문에 관련 규정을 알지 못해 안전기준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행정안전부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펀딩포유는 명절맞이 영농조합법인 회문산식품의 궁중김치 후원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회문산식품은 엄마의 손맛과 정성으로 정직하게 지켜온 30년 전통의 김치전문 영농법인이다. 회문산식품을 설립한 정순복 여사는 30년동안 “내가 못먹는 것은 다른 사람도 못먹는다.”라는 신념으로 김치를 담고있다.회문산식품은 아삭하고 싱싱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 회문산 기슭의 고랭지에서 배추를 직접 재배한다. 원재료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이다. 고추가루는 청정지역 임실의 태양초 고추를 사용한다. 소금은 간수를 뺀 남해의 천일염,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우리나라 20~30대가 폭탄주 등 고위험 음주를 가장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는 지난해보다 폭탄주를 마셔본 경험이 11.6%나 증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우리나라 국민들의 ‘17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30대에서 폭주의 경험이 지난해 42.9%에서 54.5%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는 식약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18명, 여자 982명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치킨에서 바퀴벌레, 담뱃재, 철수세미 등이 나오는 등 치킨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2배이상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치킨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주장했다.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간 프랜차이즈 치킨에서 바퀴벌레, 담뱃재 등이 나오고 유통기한이 지난 닭이 판매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BBQ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를 구성 생리대 안전과 관련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로 했다.새로 구성될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는 독성전문가, 역학조사전문가, 소비자단체, 여성환경연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여성환경연대와 김만구 강원대 교수가 실시한 시험결과에 대한 검토 및 공개여부와 공개수준을 논의할 계획이다.식약처는 "검증위원회에 향후 생리대 전수조사 등 일체의 진행사항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생리대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부작용을 겪었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 검사에 나섰다.일부 소비자들은 릴리안 생리대를 쓴 후 생리 양이 줄어들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또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겼다는 사람들도 있었다.이처럼 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부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늘어가자 깨끗한나라 측은 릴리안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품의 전 성분을 공개했다.깨끗한나라는 "릴리안은 식약처의 관리 기준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며 "릴리안이
(창업일보) 박병현 기자 = 앞으로 수입식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중량을 변조하는 경우 한번만 위반하더라도 바로 영업을 취소할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도입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입신고 등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유통기한·중량 위·변조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행정처분 기준 강화 ▲전자수출위생증명서 인정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4살 아동 A양이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의혹을 부인해온 맥도날드가 '사면초가'의 형국이다.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유사한 증상이 있었다는 추가 고소가 이뤄진데다 소비자들 역시 자신도 덜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구매한 적이 있었다며 사진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제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추가 고소에 나선 B군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햄버거패티가 포함된 맥모닝세트를 먹고 출혈성 장염의 상해를 입었다며 12일 맥도날드측을 고소했다. 고소를 진행한 법무법인 혜 황다연 변호사에 따르면
(창업일보) 강태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우리나라 미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를 '바이오인식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주간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부상한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됐다. 국내·외 석학들을 초대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규제 정보 등을 공유한다.이번 '바이오인식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항궤양제 'DWP14012'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DWP14012는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로 대표적인 위산분비억제제인 PPI를 대체할 약물로 기대 받고 있다.2상 임상시험에서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PPI대비 DWP14012 용량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 할 계획이며 국내 21개 병원에서 진행된다.DWP14012는 약효발현 시간이 빠른 게 특징으로 불필요한 위산분비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메디톡스가 600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제3공장의 국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공급 부족 현상을 완벽히 해소하게 됐다.메디톡스는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메디톡스 제3공장이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100단위에 대한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메디톡신은 메디톡스가 자체개발한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에 시술에 쓰이는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전국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가 올해 11월경 개최된다.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올해 11월2일 '2017년 전국소상공인대회 및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중기청은 이와 관련해 유공자 포상과 참가단체의 신청·접수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받는다.정부포상은 모범소상공인, 소상공인 육성·발전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등 총 3개 분야이다.포상 훈격은 산업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농림축산식
(창업일보) 기자 = 한미약품이 작년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일 승인된 임상 1상은 제넨텍의 MEK 표적항암제인 코델릭(코비메티닙)과 HM95573을 병용한 요법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평가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임상은 K-RAS, N-RAS, B-RAF 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한미약품과 로
▲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미백 화장품 등 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중국, 홍콩 등에서 우리 화장품을 많이 사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28일 서울 강남구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에서 아세안 대표단이 한국 화장품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한-아세안센터 제공. 뉴시스. ⓒ창업일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픔 생산실적이 10조원을 넘어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7일 발표한 '2015년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