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발표한 사모펀드 제도개편 추진안은 대표적 모험자본인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확 풀어 적은 지분으로도 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한국판 엘리엇'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핵심은 법적으로 경영참여형(PEF)과 전문투자형(헤지펀드)으로 구분돼 있던 국내 사모펀드 운용규제를 하나로 합쳐 전체적인 규제 수준을 낮춘 것이다. 해외 사모펀드와 달리 국내 사모펀드는 2004년 PEF 제도가, 2011년 헤지펀드 제도가 도입되며 각기 다른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다.국내 PEF는 '경영참여'를 유
새로 제정된 벤처투자촉진법은 벤처펀드의 자율성과 수익성을 보장하여 민간자금 유입촉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따라 창업투자의무만 준수할 경우 기업 규모는 중견기업까지 허용하며 회사 소재지도 국내외 무관하게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했다.현행 한국벤처투자조합은 중견기업에 투자가 불가능다. 또한 창업투자조합은 투자의무 충족 후 40% 이내만 해외투자 가능토록 돼있다. 하지만 이번 벤처투자촉진법으로 이 빗장이 풀린 것이다. 가령 D벤처투자조합은 펀드수익성 제고를 위해 일부를 중견기업에 투자하고자 하였으나, 현행법상 중견기업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락앤락의 최대주주 김준일(65)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지분 63.56% 전량을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너티)에 양도했다.25일 락앤락에 따르면 김준일 회장 측이 양도하는 락앤락 주식은 3496만1267주로 어피너티 측은 주당 1만8000원, 총 6293억280만6000원에 63.56%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어피너티는 8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에 13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고 있다.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개인투자조합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총망라한 책이 나왔다.이 바로 그것. 매일경제신문사에서 펴냈다. 저자는 조홍서. 그는 현재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의 협회장이기도 하다.책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개인투자조합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개인투자조합’은 신기술과 높은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이 필요 자금을 마련하는 새로운 해결책으로, 중소기업청의 관리 감독을 받음으로써 투명하게 운영되는 투자클럽 제도다.미래사회의 핵심 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 유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실전적인 해법을 제시한 투자실전서 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서울 서초동 벤처캠프에서 열린다.강사인 조홍서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회장은 “이번 강의는 실전 투자에서 창업자나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하므로 벤처 및 스타트업의 창업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 관계자, 개인투자조합, PEF 사모펀드 등 다양한 창업기업의 관계자들이 들으면 좋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실제로 벤처기업을 투자하는 실전의 과정에서 ‘회사법 분야의 실전소송’에 관한 자료가 부족한
(서울=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일반법인 등 토탈 마케팅 추진과 IB부문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투자는 개인 및 일반법인 영업, IB딜소싱 등 토탈 마케팅 추진을 위해 기존 ‘리테일그룹’ 명칭을 ‘영업추진그룹’으로 변경했다.리테일 고객을 일반법인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IB와 연계된 영역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한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IB그룹은 PEF 업무 강화, 신기술사업금융업 수행을 위해 ‘PE팀’을 신설하고, 베트남/인도네시아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정부가 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PEF)에 주어지는 세제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29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창업·벤처전문 PEF 제도 시행에 앞서 이 펀드의 설립 근거·의무 운용기간·의무투자비율·재산의 운용방법 등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 한 것이다.이에 따라 법인이 창업·벤처전문 PEF를 통해 벤처기업 등의 주식을 취득할 경우 법인세액을 공제해 준다. 또 출자에 대한 소득공제와 지분양도시 증권거래세도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