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3년간 축사‧공장‧창고 등 건설현장 지붕공사 사고사망자는 125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사고는 소규모 초단기공사(1~2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지붕공사 추락재해 예방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 구축된 시스템을 이용하면 드론 사진을 통해 지붕의 재질, 노후도 등 위험 요소에 대한 판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사업이 고도화되면 고위험 지붕 현장에 대한 전문적인 산재예방 사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한파에 따른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21일 「한파 대응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산업현장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한파에 따른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야외근로자에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5년간(‘18~’22년) 산업현장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사망자 없음)으로, 대부분 건설업 등 옥외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에게서 발생했다. 한랭질환으로는 동창ㆍ동상이 대부분이나, 저체온증은 장시간 방치 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3차 현장점검의 날인 13일에 2023년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증가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추락, 질식, 화재·폭발 등 겨울철 건설현장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추락’ 사망사고는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에, 현장점검 시 안전난간 설치, 안전대 착용 등 추락 방지 조치를 가장 우선하여 확인할 예정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콘크리
[공정언론 창업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13일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 모범학생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제회에 따르면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에 참여 중인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별 1명씩 총 10명 학생을 모범학생으로 선발했다. 공제회는 모범학생에게 이사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학교별 모범학생으로 김윤호(인덕과학기술고), 정영환(신진과학기술고), 육준서(성동공업고), 한승우(부천공업고), 서민수(의정부공업고), 김지호(경기폴리텍고), 김우
[공정언론 창업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주제로 12일, 13일 양일간 광주‧여수‧광양지역의 산업안전보건 현장을 연이어 방문한다.고용부는 "이번 행보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2년 차인 2024년에는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산업안전보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리고 밝혔다. 12일 이정식 장관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대재해 지역별 집중관리 특별회의」를 주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여수 화학산업단지 사업주 간담회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여수 안전체험교육
[공정언론 창업일보] 정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전자카드 단말기 대신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이동통신단말장치용 애플리케이션(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주 부담을 경감하려는 것이다.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부금 신고 누락방지 등을 위해 ’20년 11월부터 시행되어 대규모 건설현장부터 단계별로 확대 적용(현재 공공 50억원, 민간 100억원 이상)되었고, 2024년 1월1일부터는 모든
[공정언론 창업일보]건설근로자공제회 8일을 시작으로 전국 7개소에서 약 600명의 건설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자카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인력관리를 기존 수기 방식에서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출·퇴근 시 전자카드로 직접 태그하여 기록하는 제도로, 내년 1월부터 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 공사현장으로 전면확대를 앞두고 있다.이번 교육은 ‘2024년 달라지는 사항과 전자카드 업무 시스템이 개편됨에 따른 기능 설명뿐만 아니라 임금대장 작성하는 방법까지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시스템 실습을
[공정언론 창업일보]건설근로자공제회는 전국 6만여 개의 건설현장 중 ’23년도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42개소(일반 사업장 18개소, 전자카드 적용 사업장 24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공제회는 사업주의 제도 협력 및 개선, 제도 현장 정착 노력, 근로자 권익증진 등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우수사업장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한 사업장을 엄선하기 위하여,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두 차례에 걸쳐 총 17개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총득점순으로 전체 42개소 순위를 확정했으며, 대상(1개소), 금상(3개소), 은상(5개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는 상습체불 의심 기업(131개소)과 12개 건설 현장에 대해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91억원이 넘는 체불임금을 적발하고 이중 69개사, 148건의 법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사법처리'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기획감독은 재직근로자의 경우 임금체불 피해가 있어도 사업주에 대한 신고가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고의 및 상습 체불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하는 등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실시되었다. 그 결과 단일 기획감독으로는 최대규모의 체불액 적발과 사법처리로 이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9일 겨울철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겨울철 미세먼지에 따른 건강관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매년 12~3월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며,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PM2.5)는 12~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으며(세계보건기구),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천식 등 호흡기계,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시간 노출되면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인 22일 2023년 3분기까지 사망사고가 집중*된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추락’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건설현장 추락사고는 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수칙을 준수하였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다수여서, 이번 점검은 현장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건설현장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콘크리트의 굳는 속도가 저하되어 보온양생과 장기간의 거푸집·동바리 존치가 필요하다. 이때 보온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반도체업을 운영하는 A사는 최근 공장 신축공사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산업안전보건법령상 비상구 설치기준이 건축법령상 설치기준과 달라 효율적 생산설비 배치가 어려워지고, 두 법령의 기준을 모두 맞추기 위해 추가로 시설 개선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기 때문이다.건설사 B사는 대중화된 데크플레이트 공법을 활용하여 시공 중이다. B사의 안전관리자 C은 데크플레이트에 관한 법령상 안전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 기준을 제시하기가 어려웠다. 최근 일어난 안성 물류센터 붕괴사고와 같은 재해가 우리 현장에서 일어날까 늘 불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21차 현장점검의 날인 8일에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말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전체 사고사망자는 459명으로 전년동기(510명) 대비 10.0% 감소했으나,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망자는 15명(18.3%)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50억원 이상, 특히 사고사망자 수 증가 폭이 큰 120~800억원의 건설현장 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한다.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 다발
[공정언론 창업일보]윤병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이 주요 사업장을 집중 시찰하며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낸다.윤병현 상임감사는 지난 1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을 찾아 근무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사무실에는 한국마사회 직원과 한국종합기술, 현대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가 상주해 있으며, 이날 공사 현장 직원들은 지장물 철거, 수목 이식, 토지 평탄화 등 공사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각종 현안에 대하여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
[공정언론 창업일보]건설근로자공제회는 ‘24년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을 앞두고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전자카드 사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내년부터 퇴직공제 의무 가입 대상 모든 건설공사(공공 1억 원, 민간 50억 원 이상)에서 전자카드제가 적용됨에 따라, 건설근로자가 사전에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을 기록하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건설근로자가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전자카드 근무관리’ 모바
[공정언론 창업일보]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관련 주요 협의체 및 유관기관인 건설안전협의회, ㈔한국건설가설협회, ㈔안전보호구협회과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주와 근로자,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 이후에는 체결기관과 함께 산업현장에 안전문화 슬로건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하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로건은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원팀’"이며, 메시지 예시로는 "모두가 하나되어 산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 ‘현장점검의 날’에 업종·사고유형 등 특성에 맞게 지역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을철 집중되는 지붕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4분기부터 중대재해가 많은 지역 또는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한 지역을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도 △신도시 건설현장 패트롤 점검, △벌목현장 패트롤 점검, △산단 내 공장신축 현장 집중점검 등 각 지역의 사고유형·업종에 맞게 지역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10일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의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 동안, 체불임금 1,062억 원(17,923명)을 청산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추석 명절과 비교해 549억 원, 2배 이상(107.0%) 증가한 수치이다.고용부는 특히, 이번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고용노동부와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합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토교통부와 건설현장 체불 기획감독을 실시(9.21.)하는 등 관련 부처가 체불청산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밝혔다. 우선, 체불청산기동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건설현장
[공정언론 창업일보]고용노동부가 롯데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 일제 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고용부는 4일 지난달 22일 시공능력순위 8위 업체인 롯데건설의 경기 안양시 소재 복선전철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롯데건설 전국 모든 현장에 감독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사망사고로 롯데건설 시공현장에서 올해에만 4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 총 5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여 5명이 사망했다.먼저,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는 사고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했고, 산업안전보건
[공정언론 창업일보] 고용노동부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고용노동부 공고 제2023-470호)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처음 공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여 형이 확정된 경우,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의 내용 및 원인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지난 5년간 중대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공표할 수 있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