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는 "2018년 리스크”입니다.벅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무술년 새해가 시작되었지요.새해첫날 새벽에 첫 일출까지 챙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늘 그렇듯이 새해가 되면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 해의 희망적인 전망과 달라지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내놓곤하지요.새해 경제성장율은 어떻고 국제정세는 어떻고 뭐 이런 담론들이 무성해지는 것이 이맘때이기도 합니다.그런데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한해의 리스크요인들을 정리하여 발표한 분석자료가 눈에 띠는군요.미국의 정치컨설팅 회사인 유라시아그룹이 내놓은 2018
오늘의 키워드는 "뇌 임플란트”입니다.금세기들어 전세계적으로 뇌과학과 뇌공학 분야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특히 인공지능(AI)기술과 맞물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도 합니다.또한 국내를 포함하여 전세계의 수재들이 모여들어 뇌공학분야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이 뇌공학이 최근에는 IT기술과 접목되어 더욱 획기적인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그중의 하나가 바로 “뇌 임플란트”라는 분야입니다.뇌 임플란트는 뇌에 전극을 심는 기술로부터 시작됩니다. 뇌의 다양하고 미세한 신호를 컴퓨터와
오늘의 키워드는 "아름다운 은퇴”입니다.국내 대기업들은 대부분 아주 못된 전통을 여전히 아직도 이어가고 있습니다.예외없이 대기업들이 경영권을 직계 가족 등에게 승계하는 것입니다.굴지의 모 대기업들의 경우 능력보다는 뇌물 등으로 겨우 기업을 유지하고 있는 자식에게 경영권을 승계시키기 위해 계열사들에게 얼마나 많은 희생을 강요했는지 하나씩 밝혀지고 있지요.대기업 또는 재벌 2, 3세가 능력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야말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족의 부를 유지하고 지키고자 직계 승계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있는 것이 현재 국내
오늘의 키워드는 "산천어축제”입니다.겨울이 무르익고 있습니다.비가 눈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밤입니다.60년만에 다시 컴백한 황금개의 해로 불리우는 2018년 무술년 새해도 임박했군요.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도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서고 있습니다.올 한해 행복하셨나요?아쉽지만 2017년은 미련없이 보내버리고 백지에 그림을 드리듯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새해에는 모두에게 큰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겨울의 한가운데에서 가장 성공적인 겨울축제중의 하나가 있어 성공요인을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바로 화천 산천어 축
오늘의 키워드는 "일대일로”입니다.중국의 슈퍼파워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최근 기사를 보니 한 독일 기자는 올 한해 트럼프의 미국은 지고 시진핑의 중국은 뜨고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군요.머지않아 미국과 중국이 힘의 균형이 깨지고 중국이 앞서갈 거라는 예측을 하는 이도 있습니다.메이저아시아란 메가트렌드 키워드도 오버랩됩니다.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을 통해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에 이익이 되는 비젼을 제시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쓸데없는 글을 올리는 데만 열을 올렸다고 비아냥거리는 글도 보이는
오늘의 키워드는 "크리스마스”입니다.전세계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군요.지난주에 다녀온 중국도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더군요.저작권 문제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거리나 가게에서 들려오는 캐롤이 정겹기만 했습니다.중국이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 트리 제조국가라는 위상과 달리 상당수 지역에서는 성탄절 축제를 금지하는 등 크리스마스와의 전쟁에도 열을 올리고 있어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기독교에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종교를 떠나 사회적/문화적 관점에서 대부
오늘의 키워드는 "그래핀”입니다.일반적으로 연필의 심은 흑연으로 만드는데 이 흑연이 바로 탄소입니다.보석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역시 탄소원소로 구성되어 있지요. 모두 탄소라는 같은 원소로 구성되어 있지만 원소의 배열에 따라 흑연이 되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합니다.이렇게 탄소는 변화무쌍한 소재입니다.그런데 어느날 지구상에 그래핀(graphene)이라는 새로운신소재 용어가 탄생하였습니다.그래핀은 탄소로부터 파생된 탄소나노 삼형제 중의 하나이지요.그래핀은 흑연을 뜻하는 그래파이트(Graphite)와 화학에서 탄소 이중결합
오늘의 키워드는 "탄소배출권”입니다.산업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이 급증하면서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상황에 빠져들자 국제연합의 주도로 각국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합의를 하였습니다.이러한 합의에 따라 지구 전체의 탄소배출에 대한 통제장치가 마련되었는데 이는 교토의정서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메테인(CH₄), 아산화질소(N₂O), 과불화탄소(PFCs), 수소불화탄소(HFC), 육불화황(SF6) 등의 6대 지정 온실가스가 대상입니다.탄소배출권(Certified Emissin Reduc
오늘의 키워드는 "트렌드코리아 2018”입니다.매년 연말이 되면 출간되기를 기다려지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10년째 발행하고 있는 “트렌드코리아 2018”입니다.해마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군요.올해는 특별히 발간 10주년 특집으로 지난 12년간의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메가트렌드로 분석하여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물론 2018년도의 소비트렌드도 예측을 하고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지요.성공창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미래 세상의 움직임과 향후 소비트렌드를 미리
오늘의 키워드는 "新열하일기”입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열하일기(熱河日記)는 조선 정조 때의 북학파인 연암 박지원이 남긴 중국 여행기입니다.연암이 44세 때인 1780년(정조 4년)에 삼종형(8촌 형) 박명원(朴明源)이 청나라 건륭제의 만수절(萬壽節, 칠순 잔치) 사절로 북경(당시의 연경)에 갈 때 같이 따라가서 보고 들은 것을 남긴 견문기로서 그당시 중국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설명하고 있지요.열하(熱河)는 중국 청나라의 한 지역으로서 지금의 청더(승덕)이며, 알행의 최종 목적지는 열하행궁 또는 피서산장으로 불리는 건륭제의 여름 별궁
오늘의 키워드는 "아마존드”입니다.온라인 서점 시절의 아마존을 아는 사람들은 그저 오프라인 서점을 온라인으로 끌여들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정도로만 여겼습니다.온라인 서점분야에서 1등을 하는 기업 정도로만 알았던 것이지요.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아마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온라인 서점이 아니라 뭔가 다른게 있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였습니다.아마존이 어느정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을 하였습니다.하지만 이제 되돌아보니 아마존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잠재력을 훨씬 뛰어넘어 엄청난 파
오늘의 키워드는 "앰부시 마케팅”입니다.요즘 김연아 선수가 등장한 통신사 광고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한껏 올림픽 분위기를 내는 광고말미에 광고주 이름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이른바 이런 방식을 앰부시 마케팅이라고 하지요.마치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 광고로서 공식 후원사에게는 피해를 끼칠수도 있어 올림픽조직워원회에서 제재에 나섰다고 합니다.여기에서 말하는 앰부시(Ambush)는 매복을 뜻하는 단어로서 앰부시 마케팅은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서도 매복을 하듯 숨어서 광고를 하는 것으로서 마치 후원업체라는 인상을 주어
오늘의 키워드는 "레드퀸 효과”입니다.산업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카메라에 밀린 후지와 코닥의 필름사업이 어느순간 사라지고 소니의 워크맨도 한때의 영화를 뒤로하고 기억에서 가물거리는군요.백열전구도 이제는 가뭄의 콩나듯 사용되며 성냥갑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싸이월드도 아이러브스쿨도 이제는 기억에만 희미하게 남아있군요.이렇게 앞서가는 기업이나 제품이 나름대로 변화를 추구하더라도 주변 환경의 변화 또는 후발주자나 경쟁자가 더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뒤쳐지게 된다는 원리를 레드퀸 효과(Red Queen Effect)
오늘의 키워드는 "큐싱”입니다.금융사기의 진화는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전화금융사기는 이제 고전이 되었군요.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인 스미싱도 이제는 지나간 방법인듯 합니다.최근 중국여행을 갔던 사람이 베이징에서 공유자전거를 타기위해 큐알코드를 읽어 자전거를 몇번 사용하였는데 귀국후 나중에 수백만원이 청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사기단이 큐알코드를 조작하여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금융계좌를 털어가거나 청구되게 하는 이른바 큐싱을 당한 것입니다.큐싱은 QR코드(Quick Response C
오늘의 키워드는 "센트마케팅”입니다.최근 공모전과 창업경진대회 등에 향기와 관련된 신박한 창업아이디어가 유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그만큼 향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망이 밝다는 의미이겠지요.글로벌 화장품 회사들은 각종 향기를 담은 향수를 만들어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질병의 예방과 치료의 방법으로 향을 활용하는 아로마테라피산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기도 합니다.허브 경작, 조향사, 향마케터, 향기컨설턴트 등의 향관련 직업은 미래에 최고의 직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여기에서 조향사는 크게 퍼퓨머(Perfumer)와 플래버
오늘의 키워드는 "링겔만효과”입니다.현대사회에서 집단속에 포함된 개인은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집단안에서 개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비중이 낮아져 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이렇게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라고 합니다.어찌보면 지난 단상에서 강조했던 허들링과 대조되는 개념이군요.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다소 조소적인 말이 이 링겔만 효과에 해당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독일의 심리학자인 링겔만은 줄
오늘의 키워드는 "허들링 경영”입니다.기업과 단체 또는 인원이 많은 조직 등에서 평상시라면야 업무처리와 조직활동을 하는 과정에 소속 개인들의 각개 능력을 극대화 하여 개인화하는 것은 분명 조직의 활력을 불러올수 있습니다.장점이 있는 것이지요.하지만 조직원 개인들이 이렇게 각자도생하는 것을 지속한다면 자칫 공동체의 균열을 가져오게 하거나 팀웍이 깨져 조직이 위험에 빠져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특히 조직의 위기상황에서는 개인들 각자의 능력에 맡기는 것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개개인 개별 방식으로는 위기를 돌파하거나 극복하기가 더욱 어
오늘의 키워드는 "지열에너지”입니다.포항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특히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군요.수능이 연기되었고 몇개 학교는 붕괴위험 있어 아예 문을 닫아버리기도 했습니다.계속되는 여진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추위까지 닥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이런 와중에 지열발전소의 시운전 과정에서 지하 수 Km까지 깊숙히 급수를 했던 시점과 여진이 발생하는 시점이 일치한다는 문제제기가 있어 이에 대한 관련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하여 논란이 되고 있군요.또 하나는 포항 지진의 진앙지 인근 논 한가운데 난데없는 모래가 용
오늘의 키워드는 "탄소섬유”입니다.최근 세계 최대의 탄소섬유(炭素纖維, carbon fiber)복합소재 박람회인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이 행사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이 주관하는 행사였는데 서울에서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하는 배려가 있었군요.전북 전주에 소재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관련 기계, 탄소산업 연구, 소재개발, 시험생산, 창업보육, 교육훈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내 탄소섬유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탄소산업으로 특화된 전북도
오늘의 키워드는 "트리즈(TRIZ)”입니다.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넘쳐납니다.물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겠지만 해결책을 도무지 찾아내기 어려운 문제들도 헤아릴수 없도록 많을겁니다.어떠한 문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흔한 방법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 퍼즐을 맞추며 가며 문제의 전체를 해결해가는 방식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반대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전체 마스터플랜을 만들고 이를 수행한는 과정에서의 작은 문제들과 부수적인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 방식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