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에서는 '[기획진단]위기의 한국반도체 산업과 대책' 시리즈를 마련하고 최근 G2 무역전쟁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우리 수출산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특히 우리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글은 차홍규 교수가 이끌어간다. 그는 북경 칭화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재료공학 박사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다음은 글 싣는 순서이다. 1. 한국의 대표산업 반도체2. 우리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성공과 새로운 도전3. 우리 산업생태계의 적신호4. 갈수록
일본 아베 정부가 반도체 핵심 부품소재 3 품목에 대해 수출규제를 한 데 이어, 규제 품목 대상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일본에서 부품소재를 조달할 때 절차상의 큰 어려움을 겪게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일본 아베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한 부품소재 봉쇄 정책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다.아베 정부의 이러한 정책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역사상 무역 봉쇄 정책을 펴서 성공한 나라의 사례를 찾기 어렵다. 천하의 나폴레옹도 영국에 대한 무역 봉쇄 정책을 폈다가 실패한 뒤,
사례1 《아이의 언어능력》의 장재진작가 ;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기 위한 첫번째 사례로 《아이의 언어능력》의 장재진 작가를 들 수 있다.《아이의 언어능력》의 저자이자 언어치료사인 장재진작가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찾았다. 그녀는 공무원이었다.첫아이가 10개월이 되었을 때 아이의 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엄마가 ‘아빠, 엄마’라는 말을 해도 반응이 없었다. 10개월 정도 된 다른 아이들은 까르르 웃어대며 작고 귀여운 입술로 엄마 목소리를 흉내 냈다. 처음 아빠, 엄마라는 소리를 들을 때 그 기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녀는 황
해외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나 금융기관에 접속하여 이용하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해서 불폄함이 많습니다.액티브X와 공인인증서 때문이었지요.인터넷으로 계좌이체를 하거나 결제를 하려면 액티브X와 다수의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고 마지막에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가능한데 발급요건이 까다로워 해외에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공인인증서는 전자서명법에 따라 전자거래 사실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보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해 왔습니다.공인인증서를 발급해왔던 공인인증기관은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증권전산,
비위종업원의 해고과정에서 해고사유가 정당하지 않거나 해고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은 경우에 종업원은 해고의 부당성을 다툴 수 있는데,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절차가 '부당해고구제심판'입니다.법적으로 보면 해고는 사업주가 일방적으로 고용관계를 종료하는 행위로 민사법원에서 그 적법성이나 정당성을 다투어야 하지만, 종업원이 변호사 수임료 등 소송비용을 부담하기 곤란하고 최종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오랜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당장 생계가 급한 근로관계의 분쟁을 보다 간이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바로 고용노동부 산하에 설치된
"실용성이 아이디어의 가치를 따지는 척도다"아무리 그럴듯한 아이디어라고 해도 상품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아이디어다. 이런 아이디어는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마추어 발명가 중에는 실용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것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최고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이디어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한데서 오는 잘못이다.작은 아이디어로 큰돈을 벌수 있다는 것은, 그 아이디어가 아주 실용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마추어는 이 점을 잊고, 아이디어면 모두 돈이 되는 것으로 착각한다. 때문에 섣부
개업날 기대와 고대는 사장과 고객과의 차이가 많이 있는 것 같다.대부분의 창업자는 오픈 날 오픈 행사를 하며 지인들의 축하와 첫날의 매출에 중요한 의미를 두는 것이다. 또한, 오늘은 외식업 운영을 하는 첫날이니깐 조금은 미숙하더라도 고객들이 이해해 주겠지 하는 마음을 한편으로는 가지고 시작을 한다.그럼, 오픈날 점포를 찾는 고객의 기대는 어떠할까? 고객들은 새로운 점포의 인테리어, 음식, 오픈행사로 인한 기대를 가지고 점포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고객은 사장과 같이 ‘첫날이라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오고 불편해도 괜찮아’라고 과연 생
먼저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와 경제보복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한·일간 갈등이 커가는 지금, 일본전문가로서 내각에서 일본 대응책을 총지휘해야 할 총리가 해외 순방을 나선 데 대해 야당 일각의 비판론이 있고, 그런 지적도 이해가 됩니다.그러나 일본의 경제보복 때문에 수개월 전 확정된 순방외교를 급히 취소하고, 국내에 머물며 진두지휘하는 초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외교 전략상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일본의 비이성적 경제 보복에 대해 샅바싸움, 즉 숙성과정은 불가피하며 그 기간에는 우리 정부가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며 실무적 대책
단동(Dandong, 丹東, 丹东)은 16세기 후반 명나라가 이 지방에 진장바오[鎭江堡]라는 요새를 세웠는데 현재 도시의 북동쪽 약 4㎞ 지점에 있다. 이 요새는 명 후기와 청(淸:1644~1911/12) 초기에 중요한 구실을 했다. 단둥 주변지역은 19세기 중반까지도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으나, 1862~74년에 식민을 위해 개방한 이후, 산둥 성으로부터 주민을 옮겨오게 해 급속히 개발·확대되었으며, 1876년에 정규 행정체제를 갖춘 현청소재지가 되었다. 일제의 침략시기에도 안둥(安東)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5년 개명하였으며,
전통산업이 기업가치 1조 이상인 스타트업 유니콘이 나오는데 걸리는 기간이 평균 20년이었다.오늘날 신생 스타트업이 유니콘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최근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기학급수의 경제학’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앞의 상수를 두고 커지는 증가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경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산술급수적인 방식으로 2+2+2+2 식으로 계속 비례 성장을 하는 반면에 기하급수라 함은 1+10+100+1000 등, 단위 하나가 계속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는 방식이다.최근 10년 새 등장한 신생 스타트업이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상가나 점포를 임대하여 창업할 때는 다음의 사항은 반드시 짚어야 합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보호 대상 임차인지 확인 ▶상가 건물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확인 ▶상가 건물에 대한 건축물 관리 대장을 확인 ▶영업허가 또는 신고에 문제없는지 미리 확인 ▶동일 업종에 대한 영업금지 혹은 업종 제한이 있는 상가인지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창업을 준비하면서 꼭 거치게 되는 과정 중의 하나가 창업 업종에 적합한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상가 임대를 함에 있어 주변 상권, 보증금, 임대료를 많이 보며 상권이
일본 아베정권이 우리나라에 대해 반도체 관련 세 가지 품목의 수출규제를 한 데 이어 추가적인 규제를 공언하고 있다. 다음 추가조치는 수출 규제 품목의 확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나아가서는 금융 보복까지 전망되는 상황이다. 국제 결제은행(BIS)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빌린 돈은 2018년 말 기준으로 563억 달러이다. 환율이 1,180원이라고 가정하여 원화로 환산하면 66조 원가량 된다. 미국에서 빌린 돈이 833억 달러, 영국에서 빌린 돈이 803억 달러였고 그 다음이 일본 순이다. 2018년 말 기준으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