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내 환자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환자안전법’이 국회 복지위를 통과했다. 10일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대표발의한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17259) 법안이 지난 6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회 복지위를 통과한 환자안전법 개정안에는‘환자안전 전담인력 겸업금지 의무 명시 및 관리강화’와‘중대 환자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환자안전법은 200병상 이상인 병원급 의료기관 또는 100병상 종합병원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한국마사회는 10일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일 유망업종 재창업 사업화 지원 소상공인을 13명 선정하고, 사업화 주관기관인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창업 사업화는 코로나19 경영난 등으로 폐업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고 지속가능하며 경쟁력이 높은 유망·특화분야로의 재창업을 유도하는 정부 보조금 사업이다.올해에는 음식·카페업, 무인·마이크로 스토어 부문에서 전문기관을 통해 300건 내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소진공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 사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국회 교육위원회, 포항시남구울릉군)은 오는 10일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학생 마음 건강 챙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토론회는 10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이 토론회는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강윤형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장(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 좌장을 맡고, 신의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제19대 국회의원)가 ‘미래형 학생 마음 건강 증진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과 함께 농촌 마을에 머물며 일손을 돕는「돌아온 농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돌아온 농활!」은 경기 연천군 호랑이배꼽마을을 방문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강원 횡성군 덕고마을), 성균관대학교(충북 증평군 송정1리마을)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외에도 전국 각 지역과 대학이 연계하여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외부 기업·기관·일반인과 연계한「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올 여름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어촌에서 색다른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수협중앙회는 어린이들에게 어촌사랑과 바다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2023년 도시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참가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7일 18시까지 수협중앙회 어촌사랑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일 17시 홈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선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시행되는 ‘2023년 도시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O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최윤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이번 선
제32대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회장 제방훈, 이하 국보협) 현직 회장단 13인이 국회 입법 관련 도서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도서의 제목은 「세상이 바꾸는 입법, 입법이 바꾸는 세상(출판사=신조사)」으로,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법안들의 입법 배경과 쟁점, 시행 후 사회적 변화 등을 집중 조명해보는 책이다. 보좌진협의회 회장단이 함께 책을 출간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김영란법, 민식이법, 윤창호법 등 국회를 통과해 세상을 바꾼 이른바 ‘네이밍 법안’들이 많으나 주로 법안의 이름만 상식의 영역에서 기억할 뿐, 어떠한 논의
농협중앙회는 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3년 1차 「범농협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 등 범농협 위원과 학계, 의료·법조계 및 소비자단체 등의 외부 사회공헌 전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위원 위촉식 ▲범농협 사회공헌 추진성과 보고 및 평가 ▲향후 사업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참석한 위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농업·농촌의 실익 증진을 위한 농협의 역할을 당부했고, 특히 이번 여름부터 시범 운영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돌아온 농활!」의 취지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네덜란드 현지시간 28일 남홀란드주에 위치한 스마트농업 시설원예 전문 연구기관인 월드호티센터(World Horti Center, WHC)를 방문해 글로벌 화훼 트렌드 및 선진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한민국 화훼분야 미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베스틀란트 소재 4대째 화훼업에 종사 중인 네덜란드 최초의 국화 재배 농가인 Leen Middelburg Chrysanten(LMC)를 찾아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화훼산업 트렌드와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 화훼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 간의 피지-뉴질랜드 공식 순방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김 의장은 지난 5월 29일 정부 차원의 '한-태평양도서국(태도국) 정상회의'에 이은 의회 차원의 고위급 외교를 통해 피지·뉴질랜드와 협력 관계를 강화했으며, 적극적인 2030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펼쳐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김 의장은 먼저 23일 피지의 수도 수바를 방문해 카토니베레 대통령과 랄라발라부 국회의장을 잇달아 면담했다. 김 의장은 면담에서 각각 "한국은 부산엑스포를 통해 태도국이 직면한 기후변화 해결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8일 오후(현지시간) 오클랜드 코디스호텔에서 뉴질랜드 동포 및 지상사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의장은 "올해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맞아 약 6천명에 이르는 장병을 파병해준 우방국 뉴질랜드를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만에 방문했다. 양국은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자유,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기본가치를 공유하며,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교민들과 진출기업들의 비상한 노력 덕에 매년 교역액이 역대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7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웰링턴 국회접견실에서 아드리안 파키 루라훼 뉴질랜드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호소했으며 의회 교류와 교역 및 보훈 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9년만의 이번 방문이 의원친선협회 등을 통한 의회 간 교류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1893년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인정한 지 130주년이 된 것을 축하한다. 한국은 여성의원 비율이 20%가 채 되지 않아 아직 부족한 반면, 뉴질랜드는
한무경 의원은 27일,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지급명령 공시송달 특례적용 기관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으로서 ‘16년 직접대출(융자)을 시행한 이후, 코로나19로 촉발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 자금을 신설하여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부실·사고 등 관리채권 누적으로 인하여 회수·소멸시효 연장 소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그간 은행 및 금융공기업은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제20조의 2(공시송달에 의한 지급
OK금융 최윤號 종금사도약 순항 중(?)▶“부당내부거래·총수일가 사익편취”의혹 덜어내야 ▶“부실채권·일감몰아주기·노사갈등 등 반ESG도 넘어야 할 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OK금융그룹(회장 최윤. 이하 OK금융)이 대부업 청산에 속도를 내면서 종합금융회사에 한 발 더 성큼 다가섰다. 22일 금융위원회는 OK저축은행이 제출한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영업자산 양수도 승인 신청서를 인가했다.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설대부가 가진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현재 러시앤캐시 대
최근 수년간 코로나19 충격과 경기 부진의 고통을 금융기관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들 가운데 더 이상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권 연체율이 이미 1%로, 코로나 사태 직전 수준을 넘어서 무려 8년 만에 최고에 이르렀고 중·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2%에 육박하고 있다.특히 그동안 은행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대거 돈을 끌어 쓴 결과, 자영업자 연체율 역시 2금융권을 중심으로 뛰고 있다.더구나 이런 ‘자영업자 대출 대규모 부실' 사태가 대출 만기
피지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윌리아메 마이바릴리 카토니베레 대통령과 나이카마 랄라발라부 국회의장을 잇달아 만나 피지 측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공고히 다지는 한편, 기후변화 및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김 의장은 먼저 피지의 수도 수바 대통령궁에서 카토니베레 대통령을 면담했다. 김 의장은 대통령궁에 입장하며 방명록에 "이번 방문을 통해 태평양 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 피지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길 기원합니다"라고 남겼다.카토니베레 대통령은 "수교(1971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 한 해 동안 직원 복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진공은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대출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을 위해 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하여 올해 총 8회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 6월 19, 20일 양일간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올해 2회 차 프로그램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역력 증진과 심신 치유 활동에 나섰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지역센터의 한 직원은 “지난 3여 년 간 정신없이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과 관련해 "‘이재명식 적반하장의 결정판’이었으며, 이것이 과연 원내 제1당의 대표연설이 맞는지 귀를 의심하게 하는 수준이었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과 가계부채 급증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바로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비과학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26번의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송 의원은 "전기·가스요금의 인상도 마찬가지이다. 에너지 포퓰리즘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 정부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간 19곳에서 추진하던 것을 올해는 대폭 확대 추진한다. 야시장을 운영하는 곳은 소진공에서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6곳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인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먹거리부터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시장별 특색과 독특한 콘셉트를 반영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소진공은 야시장 인프라를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