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8일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진단 관련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서울 은평 수색초등학교를 찾아 조리실 점검 후 현안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민생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서동용 상임위원을 비롯해 박성준 당 대변인과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했고,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교육공무직본부의 노조 대표도 참석했다.이날 방문은 을지로위원회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급식노동자 폐암 관련 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기관 TF팀 회의가 개최된 이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3 년간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행정소송 승소율이 17.5% 에 그쳤다. 최근 아들 학폭 사건으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경우도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특히 정 변호사가 행정소송을 벌인 것에 대해서는 자녀의 학생부에 학폭위 처분 기재를 막고 입시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사건을 대법원까지 가져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커지고 있는 상태여서 가해자의 행정소송이 피해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길 우려도 있어 재발 방지책을 마련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난방비 폭탄, 전기세 폭탄, 수도세 폭탄은 대통령과 정부가 미리 대책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22일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이 참석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비상위기 상황임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지지부진했던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통계청장에게 올해 공공요금이 얼마나 올랐냐고 묻자 통계청장은 1년 전과 비교해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약 28% 올랐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경제가 너무 어려워 국민께서 많이
국세청이 ‘애플코리아의 AppleCare+(이하 ‘애플케어플러스’)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상품에 해당한다’는 법령해석을 애플에 회신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2022년 1월 애플코리아가 보험회사와 체결한 단체보험은 보험업법상 보험상품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 23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월 25일, 국세청은 ‘애플코리아의 애플케어플러스’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상품에 해당한다’는 법령해석을 애플에 회신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2022년 1월 애플코리아가 보험회사와 체
충전인프라와 폐배터리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렸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김태년 위원장, 홍성국 간사)는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전기차 요람에서 무덤까지-충전인프라부터 폐배터리까지 산업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홍성국 의원의 사회로,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이기헌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김경미 환경부 서기관, 황재곤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석본부장이 토론자로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이재명 대표의 홍위병이자 행동대원'이라고 발언한 주호영 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사과를 요청했다.양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적을 제거하려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 검찰에 의한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며,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의 홍위병을 자처하고 완장질 하는 것은 정치검찰'이라고 비판했다.양 의원은 주호영 위원장을 향해서는 '헌법이 보장한 불체포 특권을 인정하지 않고 막말을 쏟아낸다'며, '정치적 분노가 섞인 막말을 한 위원장은 야당 의원과
산후조리원 단 한 곳도 없는 지자체 약 100곳에 국가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지원한다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산후조리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산후조리원 477곳 중 민간산후조리원은 전체 산후조리원의 97%(466곳)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면 공공산후조리원은 3%(16곳)에 그치는 것으로 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 청구와 관련해서 "치적을 범죄로 만들어내는 검찰은 유령 쫓는 조직"이라고 비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이 있지도 않은 유령이라도 쫓듯이 이재명 대표의 부당한 사적 이익을 찾지 못 찾아 해괴한 논리로 없는 범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정작 청구서에 이 대표의 돈이 갔다는 흐름은 언급조차 하지 못했다. 있지도 않은 돈의 흐름을 찾으려니 없는 것이 당연하다
지난달 발행한 LG유플러스 이외에도 민간 50곳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50일째 조사중이다. 지난 2020년 8월 개인정보위원회의 출범 이후 총 48만 2,655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하 개보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를 한 민간기업은 총 51곳으로 LG유플러스 이외에도 50곳이나 더 있었다.
이용자수가 많은 인기 어플 5천여개 앱(APP) 가운데 13.9%에 해당하는 696개 앱이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이전국가만 63개국에 이른다.특히 이들 국가에는 현재 전쟁 중인 러시아를 비롯하여 서버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국가들도 포함돼 있어 개인정보 국외이전의 실태 점검과 사고예방 및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5천개 앱 가운데 13.9%에 해당하는 696개가 개인정보를 국외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당장 항소하라고 밝혔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검찰은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법원의 판결을 이례적으로 공개 비판하며 항소했다. 하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1심 선고 이후 아직 항소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계좌 3개가 주가 조작에 동원됐고 이 계좌로 이루어진 거래 중 48건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못을 박았다. 그간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건물 약 80%가 모니터링 시스템이 미작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은 짓고 나면 끝인가, 모니터링 시스템 있으나마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실태조사에서 50개소 중 38개소의 에너지사용량과 신재생 발전정보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약 80%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 중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건물도 포함되어 있었다.제로에너지
현행법상 정당한 사유 없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지연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개발사업시행자의 귀책으로 개발 지연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관련 "주민복지를 저해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자의 실질적 불이익을 가능케 하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지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불시점검과 페널티를 부과하는 한편, 신규 구역 지정시 주민과 지방의회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반영할 수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권, 접경지역 특수성 고려해야”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이 포함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시설 확충사업에 대하여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골자로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김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교통망과 사회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이라며 “인구 50만 이상 접경지역을 포함한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망 확충이 그 어느 때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원내대책회의 발언을 통해 전세임차인 보호를 위해 정부는 선제적으로 전세보증보험 사업을 더 튼튼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울러 민생을 위해 긴급생계비 대출 금리 인하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깡통전세가 증가하고 전세 사기가 많이 나면서 전세금을 떼이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HUG 전세보증보험의 대위변제액 증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액이 2020 년도까지 누적으로 2조2000억 원 정도였는데 올해 1 월에만 1,692 억 원이 발생했
김홍걸 의원(무소속, 외교통일위원회)은 14일 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 제공 시 위협받는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이가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 제공자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시에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하도록 하고, 위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오류 및 관계 법령 위반 등이 발생한 경우 이를 제거·시정할 책임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서비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전남·여수 숙원과제의 해결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 국토부가 확정한 SRT 전라선 투입 계획 조속 추진, 여순사건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문 조사인력 확대와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 조속 구성,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입, 여수 국가산단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책 마련 및 탄소중립 대전환 지원,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한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지역본사제 추진, 여수 고속도로 신설 추진,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전남 의대 및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유엔총회에서 "당면한 기후위기 앞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꾸는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13~14일(뉴욕시간) 양일간 미국 국제 연합 본부(UN/뉴욕)에서 열리는‘제77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 회원국 의회 의원들이 전 세계 정치 현안에 관해 논의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물 부족: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회복력 구축’이라는 주제로 김 의원의 발표가 이어졌다.김 의원은 “직면한 기후이변 앞에서 수자원을 보전하기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은 생떼 쓰기를 그만두고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특검에 대해서 생떼를 쓰며 반대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다 때려부수고 있다고 하더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왜 정치 보복이고 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인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말하던 국민의힘은 어디로 갔는가"고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반드시 국가산단 후보지에 포함돼야 한다”면서 이원재 국토부 1차관에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건의문에는 박홍근·주호영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해 105명의 국회의원들이 친필서명을 포함해 함께했다. 김수흥 의원은 그동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고부가 R&D, 수출 중심의 동북아 식품시장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의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의 당위성을 지속 강조해왔다.김 의원은 특히 지난 2021년 7월 국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