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지원법안을 발의하고 “공공기관 간 공조 협력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이날 "지역발전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둘 이상의 공공기관이 협업을 계획하는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지방에 위치한 이전공공기관은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지역발전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적·행정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노외주차장 재생에너지 발전설치 의무화 법안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주차규모 80면 이상의 노외주차장 면적의 50% 이상에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를 의무화 해야 한다. 대표적인 원전국가인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의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원전 10기 수준인 11GW 규모의 전력이 생산가능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일본의 경우 2025년부터 신축주택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자체 차원 조례가 통과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민생현장에서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을 강화하는 정읍고창지역위의 토방청담이 재개됐다. 13일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정읍에서 오전 소성면과 오후 입암면에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재개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인 윤 의원은 숙원사업해결, 예산확보 등 의정성과도 공유해다.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에 방문하여 토방정담처럼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의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으로 윤준병 의원의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 브랜드의 하나다. 윤 의원은 "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3일 "대장동과 더불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형해화시킬 우려 크기 때문에 검찰이 아닌 특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사건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의 쌍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용 대표는 또한 “특검으로 검찰 수사의 불공정 시비를 불식하고, 주권재민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 동의하는 정당 간 긴밀한 협조로 2월 임시회 내 특검 도입
곽상도 전 의원의 법원 판결과 관련해 9일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과 비상식만 확인시켜준 면죄부 판결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곽상도 전 의원이 어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곳곳에서 '이게 나라냐, 장난하냐, 우습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받은 50억 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임원이 19년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액수다. 50억원이면 30대 그룹 전문 경영인 퇴직금 순위 4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엄청
더불어민주당은 9일 곽상도 전 의원의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과 관련 "50억이 무죄라니, 50억 클럽 제대로 수사해서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아들이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이 판결은 법원도 그가 받은 금액이 사회 통념상 이례적으로 과다하다고 인정한 만큼 선뜻 납득할 국민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안 대변인은 "이 상식 밖의 판결은 그간 검찰의 수사와 재판 대응이 얼마나 부실했는지 보여준다. 언론 보도를 통해 대장동 50억 클럽의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는 31일 지난해 11 월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오봉역을 방문하여 철도노동조합과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 단장을 맡고 있는 이수진 의원과 이인영 박영순 조오섭 의원이 참석했고, 전국철도노동조합에서는 박인호 위원장 , 김선욱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 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했다고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의 문제점과 철도 산업안전 문제의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 은 철도현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국회의원 및 부울경 시·도당 일동은 31일 가덕신공항 건설을 홀대하고 TK신공항만 챙기는 현 정부와 국민의힘의 이중적인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대선 이전부터 국민의힘 정권이 들어설 경우, TK신공항과 가덕신공항의 위상·개항시기 등이 역전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현재 상황을 보면 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김정호 민홍철, 박재호, 이상헌, 전재수,
더불어민주당은 "난방비 폭탄으로 떨고 있는 민생 앞에 정부는 또 없다"면서 "난방비 급등에 아무 대책이 없다는 윤석열 정부의 후안무치에 기가찬다"고 비난했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난방비 급등에 특별한 대책이 없다는 대통령실의 말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국민의 삶에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가 왜 있어야 하는지 묻는다"면서 정부를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오늘도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난방비 급등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 가동률은 줄지 않았다. 도대체 원전과 가스 요금이 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안 관련 공청회가 26일 국회에 열렸다. 세 건으로 이뤄진 법안은 모두 핵발전소 부지 내 저장시설을 전제로 꾸준히 핵폐기물을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핵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비롯한 사회환경단체 등은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준위 핵폐기물은 생명과 신체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험 물질이고, 특별법안이 통과될 경우 핵발전소 지역이 사실상 핵 폐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들이 법안 폐기를 주장하는 이유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
지난 12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현장에는 이태원 상인이 유족에게 절을 하고 유족이 상인을 위로하면서 국정조사 현장은 울음바다가 됐다. 동병상련의 아픔이 서로의 가슴에 통했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슬픔은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참사는 또 다른 고통을 배태하고 있다. 참사로 인해 관련 지역 상권이 초토화됨으로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심각한 경영애로가 그것이다. 이에 1029 이태원참사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과 세금 감면 및 유예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당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탈북 4년 만에 서울 강남(갑)에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다. 지난 3년 동안 당과 원내 지도부에서는 초선의원에게는 과분한 당 국제위원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라는 중요한 직책들을 맡겨주었다"고 말했다.그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이제 당과 정부의 외교정책과 대북정책등을 이끌어 가는 일에 보다 더 책임있는 일을 해 나가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 이것이 당과 국민들로부터 받은 과분한사랑과 배려에 보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수사 관련해서 '관심법'으로 수사하고 짜 맞춰 기소하는 게 검찰의 방식이냐며 비판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오늘 귀국해 수원지검으로 호송된다고 한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다른 혐의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줬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해 수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그런데 김 전 회장과 이 대표는 서로 알지 못한다고 이미 밝혔고 대신 수임료를 받았다는 변호사 역시 의혹은 소설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변호사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장동 사건 관련한 검찰 수사와 관련 "검찰은 없는 죄 만들지 말고,있는 죄 수사하기 바라기"를 촉구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화천대유 공모자들의 죄를 숨기며 비리의 책임을 아무 관계없는 야당 대표에게 씌우려 한 검찰의 민낯이 드러났다. 언론 보도를 통해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1호에서 출금한 돈 473억 원 중 가운데 최소 140억 원 이상이 박영수 특검의 인척에게 흘러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안 대변인은 "2일 공개된 일명 정영학 녹취록 전문을 살펴보면 김만배 씨가 친한 검찰 간부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정부 여당의 방해에도 1029 참사 진상 규명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내일 1029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이 종료되지만 진상 규명은 여전히 미흡하다.정부 여당의 끝없는 방해가 성역없는 진상 규명을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검찰의 보강 수사로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참 뻔뻔한 정권이다.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며 시간을 끌겠다는 것인가. 검찰 수사가 특수본 수사의 꼬리 자르기 시즌 2에 불과할 것임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의힘이 방탄국회에 핑계를 대며 국회를 개점휴업 상태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북한 무인기 대응 안보 참사에 국민의 불안이 높다. 복합 경제 위기에 경제와 민생은 경고등이 계속 깜빡이고 있다. 김진태발 금융위기가 현실화되어 기업 도산이 줄을 잇고 물가는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고금리로 깡통 전세는 쏟아지고 있는데 정부는 속수무책"이라고 밝혔다다. 이 대변인은 "민생경제 파탄으로 국민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국회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정권의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이 사회적 대화는 없고 구호만 난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의 3대 개혁은 퇴행일 뿐이며 개혁이라 말해놓고 퇴행만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변인은 "장시간 노동 강요로 과로사회를 만들고 중대재해 처벌법 무력화로 산재공화국을 이어가는 것이 개혁인가. 윤석열 정부는 노사 법치주의를 앞세워 노동조합 때리기에만 골몰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내걸고 파견업종을 확대하겠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비난했다.이 대변인은 또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제 3자 뇌물 공여 혐의' 와 관련해서 전임 시장군수, 구청장 100여명이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소환에 앞서 우리들을 먼저 소환하라"고 주장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해식 민주당 의원 등을 포함한 이들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남시민프로축구단 광고비 및 두산그룹 유치와 관련한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조사가 지방정부의 고유한 업무이자 적극적 행정행위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라고 주장했다.그리고 동시에 "심각한 권한 침해 행위"
더불어민주당은 9일 뻥 뚫린 서울 하늘 안보 참사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 경호를 위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했을 당시 우리 군이 노출한 허점은 충격적입니다. 정보 공유와 공조는 전무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수도방위사령부에 무인기 침범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았고 대비태세를 발령하는데도 1시간 30분 이상이 걸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영공이 뚫리고 대통령 경호를 위한 비행 금지 구역이 뚫렸는데 1시간 반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 전쟁이 나도 이럴 것인가"라고 질타
더불어민주당은 9일 법원 명령을 거부하는 법무부는 법과 원칙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최근 법원에서 법무부의 검사 블랙리스트 관리를 인정하며 블랙리스트로 인해 불이익을 당한 검사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법원은 법무부에 블랙리스트를 제출하라고 명령했지만 법과 원칙을 세워야 할 법무부가 법원의 명령을 거부하는 황당무계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법무행정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언제부터 법원 위에 군림하게 되었는가. 자의적 기준에 따라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검사들을 부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