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투자공사가 2년 연속 세계 최하위 실적을 기록했다. 근본적인 원인은 10%에 육박하는 높은 퇴사율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져 근본적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세계 국부펀드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투자공사의 수익률을 지적하며, 그 원인으로 높은 퇴사율을 지목하고 인재영입에서 인재양성으로의 채용전략 변경이 탈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2022년, 한국투자공사의 실적은 -14.4%로 싱가폴 테마섹의 5.8%, 아랍에미리트 무바달라의 -3.1%, 노르웨이 NBI
[공정언론 창업일보]코로나19기간 수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은 '대출 상환기간연장'이 가장 절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은 24일 오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전국노래연습장업 협동조합 이승민 이사장’과 참고인 질의를 진행했다.이승민 이사장은 경남 진주에서 노래방을 2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과 단 둘이 운영하는 자가 소유 매장이기에 임대료ㆍ인건비 부담이 없는 소상공인이며, 코로나19 이전에는 대출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하지만, 코로나19 기간에 매출 손실에 대한 민병덕 의원 질문에 “코로나 이전 연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16일부터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김좌진 장군 등 독립 영웅들의 흉상 이전과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가 현실화한 가운데, 이들 기념물이 제대로 된 이전 후보지도 찾지 못하고 수장고에 방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은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 영웅들의 이전 후보지로 여러 차례 거론된 독립기념관에 문의한 결과, 육군사관학교나 국방부로부터 흉상 이전과 관련된 일체의 문의나 공문을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독립기념관 측은 ‘홍범도 장군 흉상의 독립기념관 이전
[공정언론 창업일보]한국산업은행의 기업 여신이 5년 사이 여신 잔액은 74조 원이 늘어난 230조2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증가한 74조원 중 10대 기업 포함 대기업만 24조 원 늘어 대기업 쏠림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정무위원회)은 "2018년 이후 지난 5년 사이 한국산업은행의 여신 잔액이 약 74조 원 늘었으며, 같은 기간 10대 대기업을 포함한 계열대기업에 대한 여신 내역만 24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민병덕 의원실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
[공정언론 창업일보]보건복지위 소관 공공기관에서 성비위 등 피해를 받은 직원들의 5명 중 1명은 직장 그만 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퇴직 피해자 75%는 공공기관이 성비위 등 사실 인지한 날부터 1년도 안 돼 퇴직했으며 퇴직 피해자 평균 근속기간도 3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이하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비위, 직장 내 갑질 등 같은 공공기관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시에 발생한 비위(이하 성비위 등)의 피해자 4명 중 1
[공정언론 창업일보] 가업상속공제는 부자감세가 아닌 국가 경제 발전 정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높은 상속세율과 까다로운 가업승계지원제도로 기업들의 기술과 노하우 승계가 끊어진다며,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OECD 최고 수준인 상속세율을 인하와 사업상속공제제도의 완화 및 유산취득세형 전환을 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김영선 의원은 “지역 기업의 가업승계가 상속세와 증여세수에 미치는 영향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가업상속공제가 부자감세라는 인식을 전환하여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은 2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국제 정세상 유류세 인하 연장 결정은 불가피했으나 더 이상 유류세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며 연말에는 유류세를 정상화하도록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선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 정부가 2021년 11월 유류세 20%를 인하한 이후 작년까지 세수가 8.9조 원 감소했다. 정부는 국민 부담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 왔고 이번 10월 말 일자로 연장 조
[공정언론 창업일보] 제22대 총선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는 19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분야 제21대 국회의원 입법평가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22대 총선에서 후보자 개인에 대한 자질검증과 정책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고, 후보자 검증의 일환으로 공천 1순위 후보자인 현역 국회의원의 국회 발의 법안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개혁적 또는 반개혁적 입법 성향이 두드러진 의원 명단과 평가 이유를 밝혔다., 분야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 보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내 뇌사기증검사 84% 담당하는데 임상병리사가 최근 5년간 정원의 85.7%가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9일 "최근 5년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뇌사기증검사를 하는 임상병리사 정원의 85.7%에 해당하는 6명이 퇴사했으며, 퇴사자 6명 중 입사 1년 내 조기 퇴사자는 33.3%로 나타났다. 검사인력 부족으로 일주일에 4~5일을 24시간 온콜(On-call) 응급 검사를 시행하는 등 입상병리사 업무가 과중해 추가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남 의원이 한
[공정언론 창업일보]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 기관수 5.2%, 병상수 8.8%, 의사인력 10.2% 불과했다. 하지만 전국 41개 지역거점 공공병원 중 40개 병원이 코로나19 당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헌신했다. 따라서 감염병 대응 및 필수의료 국가책임 위해 공공의료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의견이다.19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환자치료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공병원 등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이 OECD
[공정언론 창업일보]2022년에 한국전파진흥원이 ‘OTT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명목으로 제작비 2억 원을 지원한 드라마 ‘DMZ 대성동’의 조연, 단역 배우 및 스태프 등 80명이 총 9,545만원의 임금을 1년째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작사측은 작년 9월에 드라마 제작이 완료된 후 10월에 임금을 지급해야 했지만 임금이 체불된 연기자와 스태프들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일당을 받지 못했다.80명 중 12명은 고용노동부가 사업주 대신 체불액을 지
[공정언론 창업일보] 2020년부터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진행된 ‘AI 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에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받은 시민 사진 이미지, CCTV 영상에서 추출된 개인 또는 차량 이미지 등 총 12만 1,777건의 데이터가 무단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2021년 8월 25일과 9월 13일 총 두 차례에 걸쳐 USB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실증랩 외부로 무단 반출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