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공공분야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의 포문을 함께 열었다.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10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병원장 손민균, 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정식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전국 최초의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으로, 연면적 15,789.7㎡(약 4,776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 70개 병상(입원병동 50개, 낮 병동 20개)의 규모로 건립됐
"노조탄압, 군사정권 시절로 회귀하는가?" ·진보당,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야권 진보정당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노조지회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경찰의 노조탄압을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경찰이 자본의 불법은 비호하고 노조의 정당한 생존권 투쟁은 폭력으로 연행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활동에 대한 경찰의 폭력대응을 강력규탄했다. 이들은 "최근 금속 노조 사업장에서 회사의 불법적 설비반출, 대체인력 투입 등에 항의하며 평화시위를 하는 조합원들을 상대로 대규모 경찰이 투입되어 용역깡패를 방불케 하는 폭력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은 26일 2023년도 제3차 농신보신용보증심의회를 열어 신규 임명된 농림수산업계 심의위원 4인을 대상으로 신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업계 대표에 오태환 원삼농협조합장(경기 용인시), 수산업계 대표에는 김충 고창군수협조합장(전북 고창군), 축산업계 대표에는 이택열 인제 축협조합장(강원 인제군), 산림업계 대표에는 안종수 세종특별자치시 산림협조합장이 각각 농신보 신용보증심의회의 업계대표 심의위원으로 위촉되었다.이번에 신규 임명된 농신보 농림수산업계 대표 심의위원은 향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체육직무분야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채용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체육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장애인고용의무기업인 강원도사회서비스원, 강원도영월의료원, 강원일보사, 소노인터내셔널, 한국고용정보,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MS홀딩스 등 총 9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장애인 체육선수 일자리 창출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짐이다.공
농협경제지주는 16일 대전 동구 선샤인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농협 APC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 날 총회에서는 ▲산지 시설 현대화 추진 ▲공동선별비 증대 ▲APC관련 인력 효율화 방안 ▲APC 역량강화 등을 논의하고, 지난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2022년 농협 APC연도대상’을 열고 APC 운영농협 격려에 나서기도 했다.농협 APC 연도대상 수상농협으로는 ▲제주 서귀포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학교의 전기·가스요금 부담이 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름철 찜통교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 1~3월 학교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에 따르면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지난해 2,087억원에서 올해 2,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3억원, 34% 증가했다.학교 부담이 전기요금 32%, 가스요금 41% 각각 폭증했다. 전기요금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 59%,
국회도서관은 1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베스트웨스턴플러스세종)에서 법제처 및 한국법제연구원과 해외 법령정보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회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외국 입법정보를 제공해 온 국회도서관, 정부입법을 총괄·지원하는 법제처, 법제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그동안 각 기관 별로 구축하고 보유해 온 해외 법령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즉, 각 기관의 정보자원 기반을 확대하여 해외 법률정보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불필요한 업무 중복을 방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이하 웅상선)가 올해 3월 사전타당성 조사 마무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9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웅상선을 비롯해 광주-나주 광역철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총 4개의 철도·도로 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웅상선은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로 부산광역시 노포역과 경상남도 양산을 거쳐 울산광역시 울산역을 잇는 48.78㎞ 연장의 노선이다. 부울경 권역을 묶는 핵심적인 노선으로, 향후 지역 경쟁력 증대는
100명 이상의 어린이집 근처만 어린이보호구역 대상으로 지정돼 저출산시대에 걸맞는 정책인지에 대한 의의가 제기됐다. 유치원·초교와 달리 어린이집·학원은 정원·수강생 100명 이상인 경우 보호구역 지정 대상이다. 4일 강훈식 의원은 정원, 수강생이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과 학원 주변만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는 현행 도로교통법 관련 규정에 문제를 제기했다.민식이법 시행 3주년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일 강훈식 국회의원이 발표한 ‘시·도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대상 대비 실제 지정 현황’ 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문책성 인사를 당한 이유가 뭡니까?”신협중앙회의 자금운용을 담당하는 K본부장은 강등인사발령 후 이같이 물었으나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는 우울증을 겪다 2022년 1월 6일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죽음에 숱한 의혹이 제기됐으나 신협의 폐쇄적 조직문화가 일조했으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고용노동부는 신협 등 상호금융업계의 근로조직문화 및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등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2월 5일 발표했다. 당시 고용부는 발표문에서 신협 등이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조직문화가 심각하다’고 결론내렸다.
어린이집의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률이 초등 및 특수학교, 유치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민식이법 시행 3주년을 맞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받아 재구성한 ‘시·도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대상 대비 실제 지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의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률은 75%로 초등학교(99%), 특수학교(94%), 유치원(86%)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현행법에 따르면 유치원, 초등 및 특수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다만
지방소멸시대에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청년일자리 정책의 해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청년유니온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제6 간담회의실에서 지방소멸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청년일자리 정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청년일자리 포럼, 지방소멸시대의 지역 청년일자리 정책, 해법은?'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유니온 김지현 정책팀장과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 이상호 센터장이 각각 ‘지속가능한 지역 정주를 위한 청년일자리정책의 과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방치 말고 공공의대 설치하고 의대정원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경실련 강당에서 '필수의료 취약지 발표 및 공공의료 확충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문제로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요구가 고조되고 있다. 18년 동안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축소·동결되어 만성적인 의사 부족을 겪고 있다. 또한 수익을 추구하는 민간 중심 의료체계에서 수요가 적은 지역과 진료과목에 기피현상이 지속되면서 필수의료 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상위 0.1% 인 2만여명이 연간 9억5,615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위소득자의 연 급여 3,003만원의 32배에 해당한다.중위소득자는 전체 급여소득자의 중간에 위치한 근로자로서 근로소득자 중 소득분위 50%에 해당한다. 또한 연간 근로소득 상위 1%는 3억1,729만원, 상위 10%는 1억2,909만원으로 중위소득자(3,003만원) 대비 각 10.6배와 4.3배에 달했다. 이에 최상위층으로 소득이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조세·재정정책이 중하위 근로자의 소득을 향상시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0일 충남 논산시 소재 킹스베리 딸기 수출단지를 찾아 생산, 선별, 포장 등 수출현황 등을 살피고 현장에서 신선도 유지 및 기능성 포장재 개발 등 수출 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딸기 수출현장 방문은 지난 27~28일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지역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제시된 딸기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왕의 딸기’라 일컬어지는 킹스베리는 일반 딸기의 2~3배 크기의 프리미엄 과일이다. 현재, 싱가포르
넷마블은 2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신사옥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 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6,734억원, 영업손실 1,087억원, 당기순손실 8,863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어 임기가 만료된 방준혁 의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이사회 강화를 위해 권영식, 도기욱 각자대표가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기존 넷마블 사내이사는 방준혁 이사회 의장이 유일했지만, 이번 신규 선임으로 인해 사내이사는 총 3인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이 외에도 윤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9일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27일 ‘수도권 수출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며 ‘찾아가는 권역별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잔는 "지난 2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출 현장 최일선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권역별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28일 세종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전·세종·충남지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범죄 검거율이 39%에 불과하고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응급조치는 14%에 그쳐 '정인이법’ 시행 이후에도 아동학대 검거 및 응급조치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의원이 지난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2년 아동학대 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고된 아동학대 범죄는 총 9만4917건이고, 이 중 3만7434건(39%)을 검거했다.시·도경찰청별 신고 건수는 경기남부경찰청이 2만16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청(1만5231건),
최근 4년간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의 경우 N수생이 ‘77.5%’로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같은 기간 ‘지방’ 소재 ‘고3’ 재학생 합격자는 100명 중 7명에 불과하고 합격자 지역 분포 역시 서울 36.3%, 경기 19.1%로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나타나 의대 정시모집에 대한 정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2020~2023학년도 전국 정시모집 의대 신입생 선발 결과를 제출받아 정책연구단체 ‘교육랩공공장’에 의뢰하여 수능으로 선발된 최상위 집단의 고3 학생과 N수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8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발제는 주택가격 20% 하락하면, 갭투자 주택 40% 보증금 미반환으로 인한 위험 발생이었다. 그리고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세사기와 관련한 관련 전문가들의 응답율을 발표했는데 소유권자·임대인 확인 58.0%, 선순위 권리 존재 확인 54.5%, 국세·지방세 체납 확인 35.7% 순으로 응답했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약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