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일 베트남 농업개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 ODA사업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1일 2022 코이카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전담 T/F을 구성해 예비조사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 코이카 ODA 사업”이라며, “그동안 공사에 축적된 농산물 저장 및 유통시스템 구축·관리 등 수원국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지속 가능한 공사 사업역량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지난달 11일 선정됨에 따라, 전담 T/F팀을 구성해 이날짜로 예비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베트남 농업개발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1천8백만 달러 규모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대표사로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 (사)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이 공동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북부지역(박깐성, 까오방성) 농․임업 특산품의 시장경쟁력 향상과 순환경제 관점의 농업가치사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가 소득향상과 빈곤 감소를 목표로 하며, 철저한 예비조사를 통해 세부계획 수립 후 코이카 사업심사와 정부 시행계획심사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추진하는 코이카 ODA 사업”이라며, “그동안 공사에 축적된 농산물 저장 및 유통시스템 구축·관리 등 수원국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지속 가능한 공사 사업역량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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