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엔씨소프트는 15일 국제 AI 학회서 3년 연속 논문 발표하는 등 AI 연구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18일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음성 AI 학회 ‘인터스피치 2022’에 논문 3편이 채택됐다"고 말하고 "AI 합성음 품질 향상 연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음성합성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회 내 부스를 마련해 연구 현황 공개하고 AI 인력 채용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씨(NC) Speech AI Lab 김희만 실장은 “엔씨의 음성 AI 기술은 이미 상용화를 넘어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수준의 기술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외부와 꾸준히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는 15일 국제 AI 학회 ‘인터스피치 2022(INTERSPEECH 2022)’에서 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차를 맞는 인터스피치는 글로벌 AI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음성 AI 학회다. 인터스피치 2022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NC) AI 센터 산하 ‘Speech AI Lab’은 오랜 기간 음성합성 관련 연구를 진행하며 권위 있는 학회에 결과를 공유해왔다. 인터스피치에도 3년 연속 논문을 게재했고, 올해는 3편의 논문이 채택됐다"고 말했다.

그는 "논문 3편의 주제는 적대적 다중 작업 학습을 기반으로 음색과 피치 표현을 분리 모델링 하는 방안 연구, 사전 학습된 뉴럴 보코더를 이용한 발화 품질 향상 연구, 합성음의 표현력을 다양화해 자연스러움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등"이라고 설명했다.

엔씨(NC)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음성합성(TTS) 및 가창합성(SVS) 시스템의 품질과 자연스러움을 업계 최고 수준까지 구현했다고 밝혔다. 

엔씨(NC) Speech AI Lab 김희만 실장은 “엔씨의 음성 AI 기술은 이미 상용화를 넘어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차별화된 수준의 기술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외부와 꾸준히 공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엔씨(NC)는 인터스피치 학회에 부스를 마련해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데모 버전을 시연한다. 학회 참여자는 부스에서 엔씨(NC)의 음성 AI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AI 인력 채용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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