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대통령께서도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계속 이야기하듯 민생경제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보다 시급한 목표는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한 “정부도 국회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모두가 파트너이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각종 법안이나 예산을 심의할 때 다수결의 원칙만 강조하기보다는 충분한 협의가 중요하다”면서 “야당이 국회 다수당인 만큼 (제21대 국회 후반기)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에 김 비서실장은 “요새는 경제가 정치고 정치가 경제”라며 “행정부 힘만으로는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국회와 더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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