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일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문을 통해 "이 시대는 보수가 이끄는 '결정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정치 쇄신의 3대과제를 통해 국회의원 정수 10%줄이기, 무노동 무임금 제도, 그리고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국민의힘부터 성찰하고 달라지겠다고 말하고 민주당의 정상화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대표는 어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사법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전면 적용되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줄폐업에 내몰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 시간 적용 등 소득주도성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19 라는 치명타에 이어 5 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까지 적용받게 되면 결국엔 줄폐업에 이르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5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의 재논의를 강력하게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5일 국민의힘 차기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장 이사장은 이날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청년 참모, 보수의 최전방 공격수"를 자청하며 청년최고위원으로 뽑아 줄 것을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장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부터 함께한 대표적인 ‘친윤 청년’ 정치인으로 꼽힌다. 장 이사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뿌리를 뒤흔든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공중파, 종편 보도 채널을 가리지 않고 방송에서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2일에 김동연 예비후보의 정책을 비중 있게 소개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함께 비교분석했다.FT는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는 보편적 기본소득을 소개하며 버니 샌더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에 비유하면서 우려를 내비쳤다.FT는 "이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은 연간 100만원(840달러)에서 매월 50만원(420달러)까지 증가시키는 것”이라 설명하면서 “이 정책에 대해 비평가들은 실용적이지 못하고, 실제로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기획영상_출사표]는 2022 대선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출마선언 및 출사표 당시의 육성을 모은 것이다. 이를 통해 출마자의 정책을 탐색하고 비교하면서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노조와 공공부문 철밥통을 깨겠다"면서 노동시장개혁관련 공약을 내세웠다. 아래는 이날 하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요약한 것이다.▶상시해고 가능하도록 근로기준법 개정, 기업의 신규채용 능력 제고▶실직자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시장은 유연하고 개인은 안전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5일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특권노조와 공공부문 철밥통을 깨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대선공약인 '노동시장개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하 후보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위해 "상시해고가 가능하도록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고 기업의 신규채용 능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실직자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시장은 유연하고 개인은 안전한’ 노동시장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하 후보는 아울러 "10% 노동승강제로 중소기업·비정규직·청
`철밥통'으로 통하는 공무원 사회에서도 일찌감치 노후대비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보장에다 퇴직후 높은 연금을 받는 공무원들조차 미래가 불확실하다며 노후대비에 나서는 것은 `평생직장'이 점차 낯설어지고 있는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무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후대비 수단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21주의 준비과정 끝에 자격증을 따는 데 성공하면 안정적이지만 `낮은' 봉급을 만회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퇴직후에도 돈벌이와 소일거리가 된다는 계산에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