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이하 이태원참사특위) 국회의원들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이태원참사특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159명의 꽃다운 생명을 앗아간 이태원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진상규명과 안전사회를 위해 결자해지하는 자세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7,300 일."이것은 우리 아이와 함께 산 날이다. 만 스무살 생일에 돌아갔다. 10,000 일도 안 되는 짧은 삶을 마치고 별이 되어 부모의 마음에 박혔다. 우리 아이는 대학 입학 후 세 번의 방학 동안 두세개의 아르바이트로 하루에 12시간씩 일을 하면서 1천여만 원의 돈을 모았다. 패션 디자이너라는 꿈이 있었던 아이가 그 꿈을 위해 유학 자금으로 모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 돈은 아이의 묫자리를 사는데 쓰이게 된다" "저희 딸은 내년에 결혼을 앞둔 꿈많고 자신의 미래를 그리면서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살던 20대 꽃다운 아가씨였다
서울시 재난상황실이 핫라인을 통해서 압사 신고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통보를 받고도 약 30분 동안 서울시장, 부시장단 등 상부에 보고를 하지 않는 등 관련 조치를 제때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서울시에 대한 조사와 관련자의 책임 규명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종합방제센터로부터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10월 29일 저녁 10시 26분 유선으로 참사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으나 서울시 재난상황실이 이를 시장단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제소하고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용 의원은 8일 국회소통관에서 이와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박희영 용산구청장, 국민의힘 윤리규칙에 걸맞는 공직자입니까"라고 반문하고 "(박 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에 큰 책임이 있는 공직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예방엔 무능했고, 참사 당일에는 무책임했다. 그리고 심지어 참사 이후에는 거짓말만 늘어 놓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박희영 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31로 예정된 핼로윈 축제에 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민의힘 윤리규칙에 걸맞는 공직자인가? 라고 반문했다. 용 의원은 8일 국민의힘 박희영 당원(용산구청장) 윤리위원회 제소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에 큰 책임이 있는 공직자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참사 예방엔 무능했고, 참사 당일에는 무책임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참사 이후에는 거짓말만 늘어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용 의원은 "박희영 구청장은 2022년 10월 29일~31로 예정된 핼로윈 축제에 이태원역
이태원역 1번출구.참사당일을 추모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애들아 미안하다"이태원역 1번출구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공간이 조성됐다.156명의 사망자를 낸 6호선 이태원역 1번출구는 참사 당일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들은 흰 국화를, 또는 생전 고인이 좋아했던 과자를, 또는 안타깝게 산화한 젊은 청춘들에게 바치는 글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한없이 밝게 웃고 있는 젊은 외국인과 그의 사진 옆에 놓인 포카칩과 에너지바와 국화송이들, 그리고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해밍턴 호텔의 좁은 골목길을 벽안의 이방인들이 천천히 움직이며 무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이
"막을수 있었다""국가는 없었다"진보당은 3일 전날 오후 6시 34분부터 1시간 동안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막을수 있었다. 국가는 없었다"는 내용의 피킷을 들고 90명의 청년들과 침묵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진보당 관계자는 "'6시 34분'의 의미는 경찰에 최초 신고가 들어간 시간으로 이때 제대로 된 대처가 있었다면 살릴 수 있었다는 의미로 홍희진 대표가 제안했다"고 말했다.홍희진 대표는 침묵시위를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156명의 죽음, 청년들의 희생앞에 국가는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국가
summary이태원 참사 당일 지하철역 이태원역의 하차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배에 달했다. 인근 녹사평역도 지난해 비해 2배 가까이 하차객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도 24%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그전과 비교했을 때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다”라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의 발언과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일부는 "이 장관이 기본적 상황판단도 안된 상태로 회피성 발언을 하고있다"고 비판했다. 이태원 참사당일인 지난 29일, 지하철 이태원역 지하철 하차객은 8만1,573명으로 지난해 3만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