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다 접어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때보다 경제가 더 어렵다. 대통령실이 현재 민생을 너무 안일하게 보는 것 같다"면서 윤 대통과의 영수회담의사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지금 총선 과정, 그리고 현재 상태에서 국민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코로나 때보다 더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방송(NATV)은 4일 밤 10시 에서 「4·10 총선 저출생 공약」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이 0.65명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0.6명대에 진입했다. 인구소멸 해소가 주요 국가과제로 떠오르면서 여야 정치권도 저출생 문제를 총선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야는'인구부'와 '인구위기대웅부'와 같은 인구정책 전담 부처를 설치하고 주거·양육 등의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은 일·가정 양립이
[공정언론 창업일보]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3일 저축은행의 비대면 비과세 종합통장 개설과 관련해 비대면 가입은 가능하지만 증명과정은 복잡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장애인단체 실무책임자이자 장애전문가들이 모여 일상 속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건의하는 회의체이다.많은 사람들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은행을 이용한다. 은행을 통한 예금 등은 원리금이 보장되고 이자소득을 꾸준하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에서 받는 이자소득에도 세금이 부과되는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이자소득세를 면제되는 비과세 종합통장을 가입할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 경제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연체율 증가와 파산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부채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110조를 넘어섰고 연체는 50% 이상 증가했다. 자영업에 뛰어든 시기가 최근인 20~30대 다중채무자(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사람)의 연체율 증가가 눈에 띄었다.지난 4일 국내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자영업자들이 전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1109조66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
[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가계의 대출원리금 상환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채무자 중심의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담은 제22대 총선 고금리 부담완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금리 피해회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빚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채의 질도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습니다. 금리인하의 폭과 속도는 기대보다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고금리 보릿고개가 한동안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가계 원리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 사고액 1조원 넘어 13년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사업자보증사고도 1,791억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급격한 금리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동산 경기가 악화되면서, 주택사업자가 부도·파산·사업포기 등으로 공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속출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작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사고액은 1조원을 넘겼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사업자보증 사고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자보증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공정언론 창업일보]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이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에 이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서천군수협과 함께 성금 6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함께 1일 서천군수협을 방문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박정진 서천군수협 조합장에게 전달했다.이에 박정진 조합장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라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성금이 쓰일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은 30일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50% 신설 등을 포함한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총선 3호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재형저축 재도입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한도 상향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구축 및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원스탑 대환대출시스템 활성화 및 중도상환수수료 개선 ▷온누리상품권 활용 골목상권 확대 및 발행액 2배 증액 등의 내용을 담은 서민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공약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밤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전소되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구심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화재와 관련하여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기부금 지원 외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금융지원을 오는 26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다.금융지원은 긴급자금대출‧상환유예‧우대금리 등의 방식을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내 유일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빠른 외형적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률로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2022년 9월부터 가입을 시작한 푸른씨앗은 1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만 5천여 개 사업장, 7만 7천여 명의 근로자가 가입했고, 5천억 원이 적립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다.작년 푸른씨앗이 거둔 수익률 7%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동안 국내 퇴직연금은 1~2%대의 수익률에 머물러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지속해서 받아왔다. 잠자고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방송(NATV)은 11일(목) 밤 10시 에서 「부동산 PF 부실, 대책은?」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시공능력 16위 중견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건설사의 연쇄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시장까지 위험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상황이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는 부동산개발 관련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하여 그
[공정언론 창업일보]부동산TF와 가계부채가 한국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금융권 부동산PF대출잔액은 13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최근 문제가 된 새마을금고는 뺀 금액이다. 가계부채 역시 만만치 않다.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875 조원이다. 금리상승으로 인해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전년말 대비 8조원이 늘었다. 이 중 56%인 1,049조원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의 절반이상이 부동산 투자수요와 맞물려 있다는 얘기다. 이도 최근의 건설 주택시장의 불황과 연동돼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
[공정언론 창업일보] 과잉대출 및 불공정 대출을 규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13일 발의됐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국회의원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불공정과잉대출방지법' 등의 입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발의된 법안에는 전세대출·보증금 DSR 규제 포함, 상환능력심사, 분할상환원칙 등을 담아 과도한 이자율과 중도상환수수료 등 불공정대출도 규제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백주선 변호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가
[공정언론 창업일보]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2024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갖고 이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상임위원장 간담회을 가졌다.아래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진 각 상임원장들의 비공개 발언 부분의 주요 요지이다.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여야가 함께 뜻을 모아서 일을 해야 할 시기이다. 이상동기 범죄, 증오범죄, 전세 사기 예방법, 예방과 피해 구제, 교권 회복을 위한 법안,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등 많은 현안들이 있다. 수사는 수사대로 재판은 재판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행
[공정언론 창업일보]차량구매카드할부는 DSR 규제 구멍으로 대출규모에 반영되지 않아 가계부채에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카드사는 높은 금리로 이익남기는 카드사의 영업 전단지도 공개됐다. 27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안양시 동안구(갑))은 이날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에게 차량구매 카드할부에 따른 장기 부채로 인하여 가계부채 부담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문제점을 물었다. 민 의원은 은행권 DSR 40%, , 캐피털· 카드 등 비금융 DSR 50% 적용 중으로 아파트담보대출로 은행권
[공정언론 창업일보]저축은행의 2023년 상반기 대출잔액이 11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대비 58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 중·저신용자 등이 많이 활용하는 개인신용대출은 3배로 증가해 서민금융에 빨간불이 켜졌다.23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갑·정무위원회)이 예금보험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대출잔액은 109조 4000억원으로, 이중 기업 대출 잔액은 65조 1000억원,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28조 4000억원이다.저축은
[공정언론 창업일보]카드사의 차량구매 할부가 사실상 한시적 한도 증액을 이용한 추가대출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민병덕 의원은 1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카드사의 차량구매 할부가 한시적 이용한도 증액을 이용한 추가대출이라며 고객을 위한 방식이 아닌 카드사의 원리금 수익 챙기기로 가계부채가 심각한 시기에 과소비를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카드사들은 차량 카드구매가 대출기록이 남지 않는다며 전체금액을 대출없이 할부로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카드사는 대출로 잡히지 않는다는 이점을 강조하면서 고객모집을 위한 호객
[공정언론 창업일보] 오화경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임기 절반을 넘었다. 첫 저축은행 업계 출신 회장이라 업권의 지대한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하지만 임기 1년 9개월이 지난 2023년 10월 현재, 오화경 회장의 경영 지표는 물음표(?)다. 풀어야 할 난제도 산적해 있다. 이에 본지는 임기 반환점을 넘은 ‘오화경號 저축은행’이 당면한 문제점과 취임 당시 약속했던 공약의 이행 여부도 짚어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편집자 주] 프롤로그‘웰컴, OK저축은행 PF 1조원대 결손발생, 금일 오후 지급정지 예정. 잔액 모두 인출 요망’ 4월
[공정언론 창업일보]인천 검단 LH아파트 전면 재시공과 관련하여 시공사 GS건설은 “모든 보상 다하겠다”고 했으냐 석달이 지난 현재 뒤로는 LH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와 LH의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검단아파트 보상 건이 산으로 가고 있어 입주민들의 애가 타고 있다. 지난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따른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7월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추가로 25억 규모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추가 성금은 농·축협에서 5억원 , 농협재단에서 20억원 총 25억원으로 집중호우 피해지역 조합원들의 피해복구 및 농업인자녀 장학금 등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8일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3,000억원 지원 ▲범농협 및 임직원 성금 30억원 지원 ▲병해충 약제 할인, 공동방제,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