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포스코 권오준 체제가 실적 호조의 실적을 거듭하면서 과거 정권이 바뀔때마다 정치적 이유 등으로 회장이 교체돼 온 '악순환'에서 벗어날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2014년 권오준 회장이 취임한 이후 포스코는 사업구조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했고 최근에는 철강 제품 가격 상승과 맞물려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최근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것도 권 회장 체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4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를 6거래일째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3만1000원(1.38%) 오른 22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약 940억원, 개인이 291억원 순매수한 영향이다. 반면 기관은 1608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1일(203만8000원)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또 지난 25일(213만5000원)부터는 6거래일째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230만원 돌파 초읽기에
KTX(한국고속철도)의 개통이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꿀 것이라는 예측이 가시화되는 사례가 하나 나왔습니다. 빨라진 이동수단으로 인해 지방고객들이 서울의 백화점으로 쇼핑을 하러 오는 이른 바, '원정쇼핑단'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4월 정기세일 기간 중 충청권에 있는 천안, 아산지역의 고객 중 무려 3,000여명이나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는 것입니다. 서울역사내에 있는 갤러리아 콩코스 역시 고속철도 개통이후 30~40%의 매출액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수도 서울'에서 물건을 사겠다는 소비자의 욕구를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