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은 27일 ▷기후위기 대응 재원 확대 및 컨트롤타워 강화 ▷무탄소 에너지 확대를 통한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혁신 및 기업 저탄소 전환 지원 ▷기후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녹색금융을 통한 기후산업 성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후위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공약을 국민택배로 배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기후위기는 환경 영역에 그치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산불·폭염·폭우·지진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포항시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의원은 "여론조사는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의 미래먹거리 산업과 주요 시급과제 그리고 포항시 인구 유입을 위한 우선 추진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김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통해 포항시 남구 주민들은 ‘의료 바이오 산업’을 포항의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부속병원 설립’을 주요 시
현대자동차는 9일 연구개발본부 대상 경력 직원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면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 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
◇뉴스요약현대자동차는 2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독일에 진출함으로써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프레이뮬러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공급계약으로 독일 내에서 현대차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독일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으로 사업 확대에도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한다.현대자동차는 최근
현대자동차는 18일 고성능 N브랜드가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영상을 공개하고, 이 영상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고성능 전동화 차량 2대를 소개했다. 영상은 현대 N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N브랜드는 2015년 브랜드 론칭 이후 고객 관점에서 ‘운전의 재미’를 꾸준히 추구해왔다. ‘고성능’ 개념을 단순히 빠른 차량으로 보는 것이 아닌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반도체 사업이 ‘한미 경제협력의 대표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SK그룹은 1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맞아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내 차세대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 공장이 양국 경제협력의 최고 성과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목받은 이유로 전기차와 태양광 발전 등에 쓰이는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은 물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탄소감축에 이바지하는 ‘일석삼조’의 협력 모델이기 때문이다.SK그룹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통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한국과 칠레 협력으로 양국 모두 수소강국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의장집무실에서 안드레스 알라만드 칠레 외교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은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고, 칠레는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며 “양국이 협력하면 모두 수소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이어 “칠레의 각종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이 진출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태양광 발전, 철도 교량 사업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2015년 창립한 친환경 발수가공기술 스타트업 ㈜TFJ글로벌(대표 진의규)가 올해 최대 350억원 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TFJ글로벌은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발수가공기술 기반의 희소성 높은 하이테크 섬유소재 스타트업이다.티에프제이글로벌 진의규 대표는 “친환경 발수가공기술 자체 브랜드 ‘블루로지’ 주력사업이 순항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최대 연매출 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진대표는 “TFJ글로벌은 인체에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현대자동차는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21일 ‘국내 도심 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차 UAM 사업부 신재원 사장,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안전 및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민간항공기·공항·항행 시설의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시험 및 인증,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결함 분석 및 첨단 항공기술의 개발과 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5’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리홍펑 현대차·기아 브랜드 및 판매 부문 총괄은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초 전용 전기차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 뜻깊다”며 “오늘 선보인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중국에서의 전기차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게 된다.현대차그룹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린커칭 광둥성 상무부성장, 후홍 광저우시 부시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투자계약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전북을 찾아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저장장치와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소부장 강소기업 비나텍(주)을 방문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마치고 전주 팔복동 소재의 비나텍(주)을 방문한 이 후보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비나텍(주)은 1999년 설립된 회사로 에너지 저장장치인 슈퍼 커패시터(super capacit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동 분야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부장 100대 강소기업이다. 성도경 대표는 이 후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20일 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이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설립 승인받아 공식 출범했다.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은 강남구를 비롯 서울시와 경기도 및 제주도 등 전국 및 해외와의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각 지자체와 함께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청년 인재, 여성 경제인 등을 발굴하고 원천기술연구 개발을 통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까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으로 한국산학연산업통상기술연구개발특별협동조합(NESA)은 협력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산학연협회(AU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6년간 3,856억원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 지원사업'을 공고했다xEV는 전기구동차로서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뜻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총 3,856억원의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이에 따라 올해 390억원 규모의 지정공모형 24개 과제를 우선 지원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창업일보 = 이지한 기자] 트럭식 건설기계에 속도제한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앞으로는 건설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가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24일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설치기준 신설을 주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이번에 입법 예고된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타워크레인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주요 구조부·장치에 대한 설치기준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과도한
한국은 미국, 일본, 독일, 중국과 더불어 세계적인 공업 선진국의 지위에 이미 올라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한국의 제조업을 걱정하는 위기의식이 커져가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쟁쟁한 이웃한 나라와 비교했을 때의 우려를 할만하지만, 세계적인 시야로 넓게 보아 우리가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아직은 반도체에서 우리나라와 견줄 공업 선진국을 찾기 어렵다. 지난 반세기 이상 이웃한 쟁쟁한 대국들과 비견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저력을 만들어온 선배 기술자들과 위정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보통 한국의 5대 산업이라 하면
창업일보에서는 '[기획진단]위기의 한국반도체 산업과 대책' 시리즈를 마련하고 최근 G2 무역전쟁으로 인해 위기에 처한 우리 수출산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특히 우리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 대응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글은 차홍규 교수가 이끌어간다. 그는 북경 칭화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재료공학 박사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다음은 글 싣는 순서이다. 1. 한국의 대표산업 반도체2. 우리의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성공과 새로운 도전3. 우리 산업생태계의 적신호4. 갈수록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수도권 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전남의 주력산업인 관광산업, 에너지신산업, 지식정보문화산업, 철강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잠재 투자기업을 사전 발굴해 이뤄진다. 목포시·장흥군 등 7개 시군과 한국전력공사·전남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으로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또한 전남의 신성장 미래 전략산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전남’
'2018 부산 국제모터쇼'의 대세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였다.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업체는 국내외 완성차 19 브랜드에서 203대(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 9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신차도 36종 공개된다. 부산 벡스코의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가득 메운 차들 중 대세는 단연 친환경차와 SUV였다. 내로라 하는 완성차업체들 모두 친환경차를 내세워 차의 미래를 설파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친환경차는 45대에 달한다. SUV는 변함없이 대세였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완성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