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서울시당·인천시당·경기도당이 18일 국회의원회관 정책위회의실에서 공동주최한 ‘철도지하화 토론회’에서 “민주당의 뒷받침”(이재명 대표)과 “철도부지와 주변 지역의 복합개발”(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이재명 당대표는 서면을 통해 “철도지하화를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부족한 도심공간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진 만큼 효과와 제고방안을 신속히 모색해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힘을 모을 때”라며 민주당의 역할을 강조했다.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이 DS네트웍스 및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라이프 스타일 혁신분야 6개 초기 기업을 선발하여, IR데이를 오는 16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선발된 6개팀은 ▷디어브루(프리미엄 비건 콤부차 제조스타트업), ▷클랫폼(반려식물 재배기 및 식물영양제 등 종합케어 서비스플랫폼), ▷미쥬(3050타겟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여성복 브랜드 르니 앤 맥코이 제조사), ▷엠컨템포러리(NTF기반 종합아트 플랫폼), ▷헤드리스(헤드리스 커머스 기술을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대통령 4년 중임제 및 상·하원제 등 '정치대개혁' 7대공약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G7 선진국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든 분야의 선진화를 이뤄야 한다"며 "경제가 일류로 올라갔더라도 정치가 3류에 머물고 있으면, 우리 수준은 3류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서 "국민이 가장 걱정하는 분야가 바로 정치다. 87년 민주화이후 세상과 사람이 바뀌었음에도 우리의 헌법과 정치체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15일 “대통령이 되면 모든 정책에 ‘미래’를 상정하고, 청와대에 미래전략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초청 ‘대선주차 초청 토크콘서트’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언론중재법과 관련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은 도입 목적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지금은 아직 선진국 시대에 걸맞은 사회체제가 아니다. 준비가 안돼 있다”며 “내년부터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대북, 국방, 안보,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G7국가로 도약할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물산이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삼성물산은 9일 최치훈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신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후임 부문장에 이영호 부사장, 고정석 부사장, 정금용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은 지금이 새로운 성장을 위하여 후진들에게 사업을 물려줄 적기라는데 뜻을 모으고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결코 쉽지 않았던 도전과 성취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함께 해 행복했다”며 “후임자들이 삼성물산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그룹은 내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부터 상식과목 평가를 제외하기로 했다.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채용 공고 홈페이지에 게시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구성 변경 안내'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이에 따라 향후 삼성그룹 채용 필기 전형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등 4과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종전에는 4과목에 상식을 더해 모두 5과목을 평가 했었다.이는 상식 과목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단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31일 열리는 삼성전자 이사회에 재계의 쏠리고 있다. 이날 최근 용퇴를 선언한 권오현(65) 부회장을 이을 '포스트 권오현' 등 후임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29일 재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사회가 열리는 31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사업부장 인선에 이사회의 승인이나 의결이 필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이사회 중심 경영 취지에
(창업일보) 박제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투자에 따른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LH형 일자리 창출 지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일자리와 고용과 관련된 취업자 수, 실업률 등의 국내외 각종 지표들은 대부분 거시지표다. 국가나 시·도 단위의 적용이 가능하나 공공기관이 그대로 활용하기엔 한계가 있었다.이에 LH는 고유 업무특성을 반영한 LH형 일자리 지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LH형 일자리 지표는 크게 일자리 양적 지표(늘리기, 나누기)와 질적 지표(높이기)로 구성돼 있다.양적 지표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89억 뇌물유죄를 인정한 근거로 법원은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등 포괄적 현안에 대한 직무 지원 대가를 바란 것으로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25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면서 핵심 쟁점이 됐던 뇌물공여 혐의를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법원은 승마 지원 77억여원 중 72억9427만원과 영재센터 지원 16억2800만원 등 총 89억2227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즉 이 부회장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1608억원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나머지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모두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삼성이 미지급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대표이사 문책경고로 인한 경영 공백 상태를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3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빅3 생보사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경고 등의 제재를 내렸다.삼성생명은 금감원의 제재에 앞서 미지급 자살보험금 1608억원 가운데 400억원을 지급하고 200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그룹이 28일 미래전략실과 사장단 회의를 해체하는 등 사실상 그룹 해체를 골자로 하는 쇄신안을 발표했다.삼성은 이날 그동안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미래전략실(이하 미전실)을 전격 해체키로 했다. 미전실 해체에 따라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차장 및 모든 팀장급 인사도 사임했다.미전실 소속 인사와 법무, 커뮤니케이션 등 7개 팀 200여명의 직원들은 일단 삼성전자 등 원래 소속 계열사로 돌아갈 것으로 관측된다.이와 더불어 삼성은 계열사별 독립경영과 이사회 중심의 경영 쇄신안도 발표했다.먼저 삼성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두 번째 특검조사를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4일 오전 서초동 집무실로 직행 ‘비상회의’를 주재했다.고강도 특검조사로 인해 피곤한 모습으로 특검사무실에서 나온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독대에서 순환출자 관련해 경영승계 관련해서 얘기 나눈 게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실에서 나와 준비된 승용차에 곧바로 올라탔다.이 부회장은 특검 사무실을 나와 서초사옥에 마련된 집무실로 즉시 출근했다. 이른 새벽시간이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그룹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특검 수사가 종료되면 대대적인 쇄신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순실 모녀 승마 지원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쇄신안에는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던 미래전략실(미전실)의 해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약속했던 사안들외에 획기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미전실의 폐지는 곧 삼성전자 등 계열사의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최순실게이트’로 인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결정여부에 삼성그룹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만일 이 부회장이 구속 처리될 경우 글로벌 기업 총수 대내외 위상은 땅에 떨어짐은 말할 것도 없고 삼성의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지주사 전환 및 국내외 M&A·투자 차질 등 경영 '올스톱'될 우려도 있다.무엇보다도 원인을 촉발한 현 정권은 감안하지 않고 기업인만 범죄자 취급하는 데 대한 기업인들의 사기저하도 적지 않다.16일 '최순실 게이트'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는 최순실 강아지패드 지출내역을 받은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21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순실씨 지원과 관련해서 강아지 패드 등 생활비 명목으로 지출한 내역을 알면서도 결제를 지속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또한 이와 관련해 "삼성이 코어스포츠(현 비덱스포츠)로부터 받은 것은 포괄적인 운영비 등에 대한 내역"이라며 "일반적인 컨설팅 계약에서도 그렇게 상세한 부분까지는 적혀 있지 않는 것이 보통"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일부 언론은 최순실씨 모녀의 독일 내 지출 내역서를 공개하며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삼성그룹이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등 화학·방산 계열 4개사를 한화그룹에 매각한다고 공식 결정했다. 삼성테크윈과 삼성종합화학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관계사(대표주주사:삼성전자·삼성물산)들은 26일 각각 이사회 혹은 경영위원회를 열고, 삼성테크윈 지분 32.4%를 8,400억 원에 ㈜한화로, 삼성종합화학 지분 57.6%(자사주 제외, 이하 동일 기준)를 1조 600억 원에 한화케미칼 및 한화에너지로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매각 금액은 총 1조9000억원 규모다. *26일 삼성그룹이 삼성테크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