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구글이 감사보고서에 약 10조원 이상(추정) 국내 매출액 대부분 제외하는 등 수천억원대의 조세 회피와 국내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43%의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 인상으로 연간 3,225억원 추가 수익을 얻고 있고 28.6%의 국내 최다 인터넷 트래픽 비중에도 인터넷망 무임승차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11일 공시된 구글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매출은 지난해 3,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2022년에 비해 15.8% 줄었으나 순이익은
[공정언론 창업일보]새진보연합 국가혁신자문위원회는 오늘(16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시급하고 중대한 5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준호 선대위원 겸 정책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이정우 국가혁신자문위원회 위원장(참여정부 초대 정책실장)과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하여 개혁과제 발표 취지를 알렸으며, 한창민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상균 공동선대위원장이 새진보연합 국가혁신자문위원회 5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이외에 강남훈 국가혁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전강수 국가혁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가 주도하는 ‘새진보연합’이 3일 출범했다.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으로 구성된 새진보연합은 3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해 출범 경과 보고, 정당 이미지(PI; Party identity) 공개, 비전 발표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용혜인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의 복합적 위기에도 윤석열 정권은 국가전략 없이 오직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용 상임
[공정언론 창업일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하고, 연소득의 70%를 이자 납입에 지출하는 한계 대출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경제 악화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법원이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고 시중 은행들의 돈잔치를 방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국정감사 첫 날인 대법원 질의를 통해 법원이 은행들의 돈 잔치를 돕고 있다 비판했다. 이 의원은 “시중은행의 성과급 돈잔치 재원 중에서 법원이 나랏돈으로 회수했어야 될 돈이 최소 수백억 원은 됐다”고 지적했다. 이탄희 의원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늦게 출근해서 조기퇴근하고, 공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등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테크’ 소속 일부 직원들의 비위 행위가 도마에 올랐다.이들은 또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본사에서 보낸 전도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가 하면, 코레일테크 직원임을 내세워 열차 무임승차를 요구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위들을 보였다. 코레일테크는 현재 해당 직원에게 징계를 내린 상태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레일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과 7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소속 직원 2인을 각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20일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문을 통해 "이 시대는 보수가 이끄는 '결정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한 "정치 쇄신의 3대과제를 통해 국회의원 정수 10%줄이기, 무노동 무임금 제도, 그리고 불체포특권 포기를 서약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국민의힘부터 성찰하고 달라지겠다고 말하고 민주당의 정상화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특히 김 대표는 어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힘든 장황한 궤변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사법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막판 조율 중인 국회를 방문했다.박 시장은 부산시 역대 최대 국비인 8조 원 달성을 위해 24일, 25일 양일간 쉴 틈 없는 일정으로 여야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 양당 간사,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 등 국회 예산 결정 과정의 핵심인사를 모두 만난다.24일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양당 지도부를 만나 부산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에서 부산시 국비 확보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늘의 키워드는 "망 중립성”입니다.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해 막바지인 12월에 갑자기 망 중립성 원칙을 공식 폐지해버렸습니다.오바마 대통령이 어렵게 유지하며 체계를 세웠던 망 중립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한순간에 무력화시켜 논란이 되고 있군요.여기서 “망 중립성”이란 유무선 통신망을 갖춘 모든 네트워크 사업자는 모든 컨텐츠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인터넷사업자들에게 어떤 차별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을 말합니다. 네트워크 통신망을 오가는 모든 데이터나 컨텐츠는 이를 개인이 이용하든 기업이 이용하든 어떠한 경우에도 차별해서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중소·벤처기업 등 사회적 약자의 아이디어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특허청이 철퇴를 내렸다.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스타트업이 선보인 상품의 형태를 모방해 판매한 기업 및 대형마트에 생산·판매 중지 권고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7월 부정경쟁방지법이 개정된 뒤 3개월간의 실태조사를 거쳐 상품형태 모방행위업체에 대해 특허청이 내린 첫 결정이어 의미가 크다.특허청은 창업초기 기업인 ㈜이그니스가 먼저 개발한 상품을 모방해 제작·판매한 ㈜엄마사랑에게 해당상품의 생산·판
오늘의 키워드는 "링겔만효과”입니다.현대사회에서 집단속에 포함된 개인은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집단안에서 개인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비중이 낮아져 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이렇게 집단 속에 참여하는 개인의 수가 늘어갈수록 성과에 대한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현상을 링겔만 효과(Ringelmann Effect)라고 합니다.어찌보면 지난 단상에서 강조했던 허들링과 대조되는 개념이군요.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다소 조소적인 말이 이 링겔만 효과에 해당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독일의 심리학자인 링겔만은 줄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특허청이 29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 타워에서 한국지식재산학회와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유연한 특허전략을 위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방향을 관련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본 세미나는 기술 및 시장경제가 급변함에 따라 새롭게 나타나는 부정한 경쟁행위를 모두 규율하기 어려운 부정경쟁방지법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개정방향을 논의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첫 번째 기조발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